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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이쁜아 엄마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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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사랑이쁜이♡ (58.♡.79.144) 작성일08-03-26 15:51 조회1,394회 댓글0건

본문

(( ++사랑하는 우리이쁜이에게 보내는 8번째편지++ ))



이쁜아 엄마왔어 금방 밥먹고 이쁜이한테 편지쓰로왔어..

이쁜이 없는데 밥은먹어야하구 잠도 자야하는 엄마가 참 웃기다..

울이쁜이랑 어제 하루종일 같이 있어서 너무 조아.. 이쁜이 상자꼭 끌어안고 잠들고

일어나서도 이쁜이 상자 보고 이야기하고 그러니깐 엄마맘이 조금은 편해지는거 같아

이쁜아 강아지들은 떠나면 무지개 다리를 건너 친구들도 만나고 또

엄마가 힘들어할때 엄마도 만나로 오고 그런다고 들었어..

울이쁜이 지금까지는 엄마랑 자고있다가 엄마나왔으니깐 무지개다리 건너서

친구들 만나로 가겠네.. 엄마는 이쁜이 상자 꼭안고 잘때랑 이쁜이 상자안고 산책할때가

젤루 좋은거 같아.. 지금 할수있는건 그런거 밖에 없으니 그렇게라도 엄마는

울 이쁜이에게 못다준 사랑을 주고싶어.. 아침이면 이쁜이에게 밥을주듯이

사료랑 물이랑 육포도 주고 그렇게 이쁜이가 엄마옆에 있을때처럼 지내고싶어..

이쁜아 지금쯤 친구들많이 사겻지? 마리랑 흰돌이랑 다른이쁜천사 강아지들

많이많이 사기고 이쁜이보다 늦게 떠나온 강아지들도 잘 보살펴 주고해야해..

이쁜아 엄마 항상 이쁜이랑 함께있다는 느낌으로 지낼꺼야..

이쁜이는 엄마 가슴속에 있으니깐 울이쁜이 친구들하고 재미나게 놀다가

엄마 들어가면 또 안고 같이자자 울이쁜이 너무 사랑하는 엄마는 조금씩

웃음도 찻아보고 전처럼 밝게 편해보도록 노력할께..

그래야 울이쁜이도 마음편히 잘지낼수 잇따고 하니깐.. 이쁜아 사랑하는 울똥강아지

너무 보고싶고 안고싶은데 그럴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오늘은 엄마랑 꿈에서

산책도하고 엄마입에 뽀뽀도 해주고 그래줘 알겠지.. 울이쁜이 놀고있어

엄마 좀다가 또와서 이쁜이한테 편지쓸께 사랑한다 울애기 이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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