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아 엄마 왔어.. 우리이쁜이 보고있지..

(( +＋사랑하는 우리이쁜이에게 보내는 7번째편지＋+ ))

내딸 이쁜아 엄마 왔어

엄마는 이쁜이가 떠났는데도 밥을먹어야 하고 잠도 자야하고

이러는 엄마가 참 밉기만하다.. 우리이쁜이는 아파하면서 그렇게 엄마를 기다리다가

떠났을텐데.. 집에들어가서 이쁜이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정말 믿을수가 없엇는데.. 이쁜이를 만지다가 이쁜이를 안고 잠쉬 잠들었을때..

이쁜이 발이 얼마나 귀엽던지 이미 떠나간 너를 엄마는 믿고싶지가 않았나봐..

우리 똥강아지는 엄마 참많이 보고싶었을텐데 엄마가 너무 미안해..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이쁜이 생각이 떠나질 않어..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려해도 자꾸만 그러네 이쁜아 조금있으면 엄마랑 같이

대전으로 떠나는데 이쁜이는 구미집을 조아하지만.. 엄마랑 함께있자..

엄마가 이쁜이를 아직 보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쁜아 엄마 조금있으면 집에 갈꺼야.. 쭈쭈랑 언니랑 엄마사진 보면서

잘있지? 엄마가 가서 놀이터 구경시켜줄께 구경다하고 엄마랑 붕붕타고

같이가자 울이쁜이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