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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영 (211.♡.48.30) 작성일08-03-25 16:23 조회2,268회 댓글1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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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아.
널 안아주고 뽀뽀해주며 웃었던 게 며칠 전인데....
지금 넌 한 줌의 뼈가루가 되어 내 무릎 위에 있다.
못해준게 너무 많고, 잘 해주지 못한게 너무 많아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이 아파.
정말 너무나도 믿겨지지 않던 어제의 사고...........
사고는 정말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을 이제서야 느꼈다.
무서워서..................무서워서 잠 자기가 두렵다.
네가 아파하던 모습이 너무 선해서 미칠 것만 같아.
넌 갔는데, 난 여전히 배가 고프고 학교를 가야하고 학원을 가야하지..
집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달려들던, 춥다고 낑낑거리던,
물다먹었으니 물달라고 떼쓰던 네가 너무 선한데..........
사람들은 자꾸 널 보내주라고 성화다. 슬퍼하지 말라고 성화야.
널 보내고 예전처럼 웃게 될까봐 무섭다.
진짜 너따라 가고싶다....................
널 안아주고 뽀뽀해주며 웃었던 게 며칠 전인데....
지금 넌 한 줌의 뼈가루가 되어 내 무릎 위에 있다.
못해준게 너무 많고, 잘 해주지 못한게 너무 많아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이 아파.
정말 너무나도 믿겨지지 않던 어제의 사고...........
사고는 정말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을 이제서야 느꼈다.
무서워서..................무서워서 잠 자기가 두렵다.
네가 아파하던 모습이 너무 선해서 미칠 것만 같아.
넌 갔는데, 난 여전히 배가 고프고 학교를 가야하고 학원을 가야하지..
집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달려들던, 춥다고 낑낑거리던,
물다먹었으니 물달라고 떼쓰던 네가 너무 선한데..........
사람들은 자꾸 널 보내주라고 성화다. 슬퍼하지 말라고 성화야.
널 보내고 예전처럼 웃게 될까봐 무섭다.
진짜 너따라 가고싶다....................
댓글목록
내사랑이쁜이♡님의 댓글
내사랑이쁜이♡ 아이피 58.♡.79.144 작성일
힘내세요...
저랑 같은생각하고 있으신거 같은데.. 힘내세요...
저도 너무 힘들어 이쁜이따라 가고싶은 생각만 들어요..
그래도 힘내서 잘지내야지 떠나간 울 애기들도 행복해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