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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사랑하는 우리 딸.. 이쁜아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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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사랑이쁜이♡ (211.♡.96.10) 작성일08-03-24 07:34 조회1,415회 댓글0건

본문

(( ++사랑하는 우리이쁜이에게 보내는 2번째편지++ ))


이쁜아 엄마 참 바보같다 그치?

바보처럼 하루종일 멀 하는지.. 눈물이 이렇게 만이도 나는군아..

정말 물흐르듯이 줄줄 흐르네 바보같다 그치?

우리이쁜이 한번만 안아봐쓰면 소원이 없겠다...

작지만.. 따뜻한 이쁜이 온기가 엄마는 너무 그립고 엄마는 정말 지금

이시기를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모르겠어..

우리 이쁜이 3년되었을때 큰 교통사고로 병원에 두달간 입원하고 수술도

크게했는데 그래도 꿋꿋히 살아서 엄마 옆에서 잘지냈는데..

갑자기 엄마가 없을때 .. 뭐가 그리 급해서 엄마 보지도 않구 그냥 간거야..

그럴찌 알았더라면 엄마가 이쁜이 랑 같이 있어주었을껀데..

이쁜아 너무 보고싶다 엄마는 지금 우리이쁜이가 아직도 죽었다는게

실감이 안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는거 잘알지만..

영영 못본다고 생각하니.. 정말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찌 모르겠어

엄마주위에 사람들은 전부 엄마가 울면 이쁜이가 하늘나라에서 마음 아파한다고

하는데 엄마는 웃을려고 노력해도 그렇게 되지가 않어..

이쁜아엄마가 어떻게 해야할까.. 엄마가 혹시 잠들게 되면 꿈에 나와줄레..

엄마 만나로 와줘.. 너무보고싶어 이쁜아... 너무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내딸... 우리똥강아지 이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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