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꼬미똥아~ 언니.옵하 보고있지?? > 하늘나라 편지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하늘나라 편지

쪼꼬미똥아~ 언니.옵하 보고있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믿음이언니 (58.♡.65.79) 작성일08-03-12 00:39 조회1,491회 댓글0건

본문

쪼꼬야...
이곳... 하늘나라 편지 남기기까지... 참.. 많은 시간들을 보냈구나...
이곳을 들를때면.. 눈이 퉁퉁 부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아가쪼꼬에게... 편지다이어리 쓰기 바빴는데...
언니말야... 이제서야 용기내어... 이곳 우체통을 이용해 본당.... 헤...

미똥아...
유독 추운 걸 싫어해... 옵하난로만 찾던 아가야...
지금도 옵하는... 엉덩이 언저리가 허전하다며... 마음 아파해...
늘... 옵하랑... 쪼꼬랑... 애정 나누는 걸 보면서...
언니는 바보같이 질투하며... 미똥이 부르기에 바빴었는뎅... ㅋㅋ
지금도... 미똥이의 그 따뜻한 가슴이 그립구나...

미두마...
13년 4개월동안... 늘.. 한결같이 지켜줘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그렇게도 싫어하는... 병원 데려가서....
엉니랑 옵하는... 심장 초음파결과를 토대로.. 약물 치료하면 좋아진다고 하길래 데려간건데...
치료하러.. 수술하러.. 간것도 아니였기에... 쪼꼬와의 이별이... 지금도 믿겨지지가 않아...
아무런 준비없이...
아가랑 그렇게 허무하게 이별하게 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
그 날.. 아침.. 예약시간 서둘러 갔던 모든 게... 원망스럽다...
쪼꼬야... 언니, 옵하 마음 알찌?!

겁많은 울 아가... 혼자 마지막을 보내게 해서.. 너무 미안해...
미두미 너만큼은.. 언제가 될지 모를 마지막을.. 함께 해주고 싶었는데...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아가야...

언니.오빠 마음까지 헤아리던 착한 미똥아...
언니가 늘 입버릇처럼 했던 약속..
못 지켜줘서... 정말 미안해... 아가야...
훗날 언젠가... 다른 아가들에게... 못다한 약속.. 꼭 지키면서 살께...
언니... 기운내서 열심히 공부하도록... 믿음이가 하늘나라에서 열심히 응원해 줄 거쥐?!
아자! 아자!~~~  헤헤...

믿음아...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