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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승민아! 큰누나의 질투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져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상임 (218.♡.16.248) 작성일08-01-20 20:07 조회2,028회 댓글1건

본문

승민똥깡!

요즈음 큰누나의 질투때문에
너하고 이야기도 소리가 들릴락 말락하게 한단다
그래도 승민이는 듣고 있겠지?
생전이나 지금이나 누나들보다 너에게 더 신경 쓰고 있다고 그런다

승민이 못봐서 엄마가 맘마도 제대로 안먹으니까 기운 내야 한다고
영양 보충 해야 한다고 입맛 돋구는것 먹어야 한다고 누나가 외식하자고...
외식하고 나서 엄마가 승민이것 싸가자고 했더니 큰누나 눈이 커져서
큰누나가 막 화내서 못 가지고 왔어 다음엔 누나 몰래 가지고 오려고...

며칠전에 큰누나가 멍이 인형을 사가지고 와서 승민이라고 생각하면서
안고 자라고 하는구나 엄마가 싫다고 승민이가 질투한다고 의자에 두었더니
왜 춥게 그렇게 두냐고 엄마 이불 속에 넣었다 꺼내면서 너한테 하듯이
똑같이 만지면서 너한테 이야기 하듯이 하는데 엄만 마음이 더 아팠단다
큰누나가 엄마를 웃기려고 별 재롱을 다 부리더구나

큰누나가 승민이 닮은 동생 데리고 오자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
엄만 두마음 인데...
어쨌든 작은누나 졸업식에 다녀와서 이야기 하자고 했어
승민이하고 똑 같이 닮은 동생이 있을까? 
승민이는 성질은 까칠 했지만 그래도 일편단심 이었는데...

야 너 생각나냐?
엄마가 큰누나한테 막 뭐라고 야단 하면 너도 큰누나 보면서 화 냈던거
엄마가 한마디 하고 나면 너도 하고
언니 따라 가면서 뭐라고 하면 너도 따라 오면서 뭐라고 하고
아구 아구 귀여운 녀석 생각 할수록 귀여운 우리승민똥깡이라고
어제는 그 이야기 하면서 한바탕 웃었단다
아구 우리 귀여운 승민이 보고 싶다 많이 아주 많이

사랑해 승민똥깡 사랑해

댓글목록

김효동님의 댓글

김효동 아이피 124.♡.168.104 작성일

  승민맘,  코비한테 글도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승민이도 분향소 만들어 주심이 어떠하실지? ^^
저도 코비보내고 우울증에 많이 시달렸어요. 더구나 코비랑 단둘이 있었기에 상실감은 말도 못했죠. 그러던차에 이곳 분향소의 아가엄마들이 절 많이 위로해 줬어요. 그분들이랑 계속 연락하며 많은 위로를 받지요. 저희들 만날때 연락드릴께요
^^ 승민이가 엄마 쫓아서 누나에게 화내는거 그려보며 혼자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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