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장님...
3월 30일날 떠나 보낸 네로엄마입니다.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그때 일이 생생하기만 합니다.
13년간 키우면서 행복하고 즐거웠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못해준 것만 생각이나서 마음이 안좋습니다.
심장병이며 잔병치레가 많아 오랫동안 아파해도 내색 한번 안했던 너무나도 착한아이였고 산책하는걸 너무나도 좋아했거든요.
아무 말도 못하는 아기 3일동안 많이 아파하며 갔습니다. 그때 만 생각하면 가슴이,,,ㅠㅠ
끝까지 옆에 있어줬어야 했는데......
원래 그날 마지막가는길 같이 가려고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서 같이 못갔습니다.
지금와서 후회가 밀려와 매일 마음 아파하고있습니다.
그래도 동영상 보면서 마지막가는길 사장님께서 정성스럽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네로도 이제 고통없는 곳에서 마음껏 뛰놀고 있겠죠...
그렇게 믿으면서 항상 마음 속으로 기도하려고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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