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우리애기 아롱이... 잘 안고 갔답니다... [ 기능성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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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옥 (112.♡.16.59) 작성일12-09-09 17:08 조회3,143회 댓글3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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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롱이와의 약속을 지켰답니다... 기능성 도자기 선물해 주고싶어서 ~이날만을 목빠져라 기다렸거든요...
아침에 저희가 좀 빨리 왔었는데... 강아지넷도 빨리 와주셔서 좋았답니다..
사실 ~ 좀 서두르고 싶었는지... 아롱이가 그안에서 답답해 할까봐 ....
아침에 아롱이 유골을 보면서 .....동생이 한마디 했네요 아롱이 ...작다....;; ㅠㅠ
이녀석이 듬직하고 꽤나 컸었는데... 생각이 나서 눈물이 잠깐 났었습니다.
저희는 조만간 애니멀커뮤니케이터"분께 의뢰를 할것입니다...
외국에 있는 하이디"분께요....너무 미안하고 갑작스런 이별에 마음을 전하려고여...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세요 ^^
댓글목록
kangaji님의 댓글
kangaji 아이피 121.♡.13.180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롱이 보호자님.
아롱이 장례후 한 달...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보관함에서 아롱이는 이전보다 더 편안하게 지낼것 같아요.
가족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적지 않은 비용을 치른 마음을 아롱이가 너무나도 잘 헤아릴테니까요.
원하시던 대로 아롱이의 새로운 안식처를 마련해 주셨으니
가족분 모두 아롱이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을 버리시고 편안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침 일찍 서두르신 세 분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김경옥님의 댓글
김경옥 아이피 112.♡.16.59 작성일저희는 늘... 아롱이를 그리워하면서 지낸답니다... 아롱이도 마지막 숨소리와 함께... 울면서 떠났기때문에 저희탓을 하고있답니다... 매번 하늘을 쳐다보기도 해요... 혹시라도 아롱이가 쳐다 볼까봐요 .... 님께서는 애기를 한군데다 안하시고 여러곳에다 해주었군요...ㅠ 제생각에는 그렇게 못할거 같아요... 그렇게 되면 못살게 구는것 같아보이기도 하고... 두번 죽이는것 같아서 ;; 나중에 하늘나라 구름다리에서 다시 만날수도 있을텐데.... 우리 아롱이만 생각하면 빈자리가 커서 ;; 아롱이가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사람 욕심이란게 부리면 안되지만...
봉진숙님의 댓글
봉진숙 아이피 118.♡.29.27 작성일저도 그 마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안에서 답답해 할 것 같아서..얼른 꺼내 주고 싶었어요. 한편으론 저와 함께 하고 싶었구요. 그래서, 일부는 스톤으로 제작해서 일부는 제 방 안에 투명 아크릴로 용품과 함께 꾸며주었구요. 일부는 수목장을 해주었어요. 아직 강아지 수목장을 해주는 곳이 없어서.. 원목화분에 황금편백이랑 잔디 깔아주고, 작은 잔디등 하나 걸어줬어요. 늘 더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해 강아지에게 미안함이 있었어요. 제가 더 잘 했더라면 더 오래 살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과 함께..아마 아롱이가 좋아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