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우선, 강아지를 키우다가 병들거나, 기타 사정이 생겨서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지들은 생명이 없는 인형이 아닙니다. 또한 그 주인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사는 한 생명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접할때마다 님처럼
정말 화가 납니다. 처음에 분양받아서 이쁘게 키울땐 언제고,
이제 그 아지가 나이가 들고, 그리고 병들어서 보기가 흉하다고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사람들은 정말 반성을 해야 합니다.우리나라에서 현재 진행되고있는 급속한 애견인구의 증가와 여러 다양한 상품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애견문화의 잘못된 관행들은 (일부라고 믿고 싶습니다) 이젠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부에서도 이에 발맞춰 해결책을 내놔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강아지넷이 추구하는 이념도 바로 그러한 맥락에서
시작한것입니다. 키울때도 소중한 반려동물 이지만 마지막 끝맺음도 아름답게
매듭을 짓는것이 올바른 애견문화를 하루빨리 정착시키는데 도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님의 그 따뜻한 마음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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