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만들기

1                (자서전 만들기 동호회 모집)
            (춘추회 홈페이지: www.chunchu.co.kr 참조)
안녕하십니까? 삼가 귀측의 양해를 구하면서 아울러 건승을 빕니다.
webmaster께서는 이 멧세지를 임의로 다른 데에 전달 또는 삭제해도 됩니다.
유네스코가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 일기를 지정한
의의는 투명한 기록으로 정치를 정직하게 하겠다는 의지가 깃든 데에 그
가치를 두어서였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일기나 비망록, 자서전도 자신의 삶을 진지하고 투명하게 나타
내고자 해서 쓰는 것이지 괜히 공명심이나 누구를 속이고자 해서 힘들여 쓸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춘추사관은 자서전을 만들고 싶은데 망설이는 분들에게 좋은 자서전을 서로
협력하여 만드는 동호회(춘추회)를 결성했습니다.
          --자서전은 역시 작품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솔직 담백하게 회고하여 옳다고 느꼈던 생각이나 아쉬운 후회, 자랑과 고백
등을 같이 술회하여 독자들에게 깨우침을 주면 좋은 글입니다.
자랑만 늘어놓으면 오히려 어색하여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명작소설 속의 사랑이 스캔들일 때도 감동을 주는 까닭은 진솔한 글로 썼기
때문입니다. 글은 이처럼 저절로 미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자랑한다거나 꾸민다고 美化되는 것이 아닙니다. 작품성은 전업 작가만
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꼭 어떤 상을 염두에 두지 않고라도 독자를 위하여
작품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서전은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책은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입니다. 유익한 정보는 100대 뉴스와 같은 사건
이나 정보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것은 내 자서전에 없어도 어디든 기록
되어 있는 흔한 정보에 불과합니다. 차라리 예전에 사먹은 자장면 한 그릇
일화가 더 소중합니다. 이렇게 사소한 일화가 당시 사회나 문화의 생생한
정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소중한 것입니다.--
      --자서전은 시종일관된 역사적 사관(史觀)을 담아야 할 것입니다.--
한 인생을 어떤 각도에서 비추고 해석할까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흔히 변호사의 변론을 들으면 처벌받을 사람이 없고 검사의 논고를
들으면 용서받을 사람이 없다는 말을 합니다. 생애 전체를 통하여 가치를
부여할 만한 포폄(褒貶)의 판단은 모순되지 않는 사관으로 춘추회원들이
우호적 시각을 갖고 강조합니다.
책을 한 번 잘못 내면 거둬들일 수가 없어서 두고두고 후환이 남습니다.
그래서 춘추회와 함께 진지하게 숙고하여 책을 만들고 동호회원들이 개최한
출판기념회를 통하여 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 전달해도 좋습니다.
60세 華甲, 70세 古稀, 77세 喜壽, 80세 傘壽, 88세 米壽, 90세 卒壽,
99세 白壽, 100세 百壽, 108세 茶壽, 110세 皇壽, 125세 天壽 출판기념회를
사후에도 생시처럼 엽니다. 자손은 효도하는 출판잔치로, 동창회나 제자들은
은사께, 교회는 목사께, 회사나 단체는 존경하는 대표에게 먹는 잔치나 제사
보다 이런 출판잔치를 엽니다.
                        -----아-----래-----
동호회명칭: 춘추회(春秋會-춘추는 역사를 쓴다는 의미)---
회원 자격 : 35세 이상(35세 미만은 대리인으로 가입)---
원고 목표 : 신국판 300쪽 1권 완성---
회    비 : 없음---
교류 방법 : 우편, 팩스, 인터넷을 통한 통신 교류(출석하는 것이 아님)---
가입 신청 : 간단한 자기소개서(형식 자유)를 월말까지 우송하여 가입---
            서울 종로구 숭인동201-4신원빌딩2층 춘추사관
            (우편번호110-825)-
결과 회신 : 위 교류 방법대로 개별 회신함---
특    전 : 춘추회원의 자서전은 각계 명사 100인선집 선정위에도 추천됨--
            (가입에서 제작 전과정을 통하여 비밀은 보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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