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아....아리언니 랑 같이있니???<BR><BR>흠~~^^<BR><BR>꽃님이두..아리언니랑 가이 미루언니  아무일없도록...하늘에서 지켜주라....<BR><BR><BR>에효 이쁜것들........언니가  얼마나 무심했던지.....<BR><BR>마니 사랑하고...이뻐해줘야하는데....<BR><BR>이쁜아가들......마니마니 행복해야하고...<BR><BR>잘있어야해...언니 만날때까지??<BR><BR>알겠지???<BR>지희언니도 항상 행복하도록  꽃님이가 지켜주구..알았지??

  꽃님아.. 엄마왔어^^<BR>작년에 오고는..이제서야 왔네..<BR>너무 나쁜 엄마다...미안해..<BR>울 꽃님이 잘있었엉?<BR>엄마는 하는거 없이 바빴어..ㅎㅎ;<BR>꽃님이 닮은 아가한녀석.. 데려올까 하는데...<BR>찾기가 영 쉽지않네..<BR>엄마가 꽃님이 닮은 아가 찾을수있게 도와죠..<BR>그리구 꽃님아..<BR>혹시.. 옥단이...<BR>꽃님이가 다시온게 아닐까 생각된당...아닐까..........<BR>꽃님아..잘자궁...이제 자주올께..<BR>못지킬 약속 또하는 바보같은 엄마다..ㅎㅎ;;<BR>울아가 자장자장~♡

  꽃님아.. 잘있었니..?
엄만.. 너무 바빴단다..
운동도 했고.. 봄희언니가 아가들을 5마리나 나았는데..
9월3일에.. 막둥이가..
9월12일.. 오늘 셋째인 아들이..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났단다...
혹시..막둥이는  만났니..?
만났겠구나..
어때.. 울꽃님이 닮아서 참 예쁜아이였는데..
착하고 순한아이야..
잘 챙겨줘야해..
며칠뒤면.. 또.. 아들녀석이 갈꺼야..
워낙 순하고.. 얌전해서.. 아마 울꽃님이가 잘챙겨줘야할꺼야..
울꽃님이 쫄병이 두녀석이나 생겼네..
근데 꽃님아..
이제 쫄병 더 데려가면 안돼..
그럼 엄마가 너무너무 감당하기가 힘들어..
너무 마음이 아파..
이제 남은 아이들..
엄마 옆에서 행복하게 살수있도록..
울꽃님이가 지켜주렴..
우리착한딸.. 그럴수있지..?
우리꽃님이.. 우리 아들.. 우리 막둥이..
다들 하늘나라에서..예쁜것만보고..예쁜것만 듣고..예쁜것만 먹고..
행복하게 사이좋게..살으렴..
이제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이런 바램가득한..기도밖에 없구나..
늘 미안한..내새끼들...
사랑한다...

  안녕...
꽃님아 봉숙이 이모야..
사실 이모가 엄마를 잘 모르지만 아리 이모한테서 애길들어서... 알고있긴했는 데..
엄마가 봉숙이 언니 한테 들려서... 인사하고 갔더라구.. 이모도 진작에 왔어야 하는데.. 미안해..
꽃님아 날씨가 마니 안조아.. 우리 아가 아프거나 하지는 안지?
날씨가 꿉꿉해서...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 조심하구 아리언니 봉숙이 우리꽃님이.. 사이조케 잘 지내고 있으렴..
이모가 담에 다시 올깨.. 밥 잘먹구...

  울꽃님이 잘있었어..?
요즘 비 많이오는데.. 울꽃님이가..날씨담당 아녔나..^^?
이제 비좀 안오게 해쥬..
아주 엄마가 여기저기 쑤셔서..죽겠엉..
4개월쯤..지나면..
울꽃님이 하늘나라간지 1년되네...
울꽃님이 엄마 옆에 있었음.. 얼마나 예쁘게 컷을까..하는 ..
안쓰러운 꽃님이가 보고싶어서.. 엄만  자꾸만 아쉬움이 남는다..
울꽃님이 이제 안울고 건강히 잘있지..?
엄마가 요즘 울꽃님이가 너무 보고싶다........
정말정말 보고싶다...
잘자..우리이쁜아가..
꽃님아.. 내아가야.. 자장자장..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