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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분향소

ㅎ | 홍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22.♡.197.41) 작성일05-12-07 19:44 조회5,751회 댓글4건

본문

이현미

이현미님의 댓글

이현미 아이피 211.♡.161.88 작성일

  ^^ 홍이 안녕?
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찾아왔구나..
어제 밤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렸어... 약간 쌀쌀한 감이있는데..
거기도 비가 왔는지 궁금하네..
지금은 비가 그쳤어.. 쌀쌀한 바람이 부는데... 창문 열어놔서 그런지 손이 시렵다..

그래도 우리 홍이에게 언니가 오랜만에 왔으니깐..
길게 써줘야 할텐데..
할말이 많을 줄 알았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깐...
그닥 생각이 나질 않는다..
이런 말 하는 언니가 참으로 밉지? ^^;;
미워하지마.. 언니가 홍이 사랑하는거 알고 있잖아..
홍이 떠나고 한번도.. 단 한번도 머릿속에서 홍이 생각 안한적 없어..
홍이가 보고 싶으면.. 얄군이 껴안고..
얄군이에게서 홍이 모습 찾으려고 하고.... 애꿎은 우리 얄군이만 고생한다.. 그지?

홍이야..
언니.. 회사그만뒀어..
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우리 홍이 곁에 있을때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다면..
홍이가 덜 외로웠을텐데.. 덜 심심하고.. 그지?
얄군이도 언니랑 있으면서도 항상 뭔가 그립고.. 심심하고 외롭고..
가슴 한켠이 텅 빈것같나봐..
킁킁 거리면서 엄마 찾으러 돌아다니는건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가슴 한쪽이 허전하고 시린건 어쩔수 없나봐.. ㅠ0ㅠ
가끔.. 얄군이 꿈속에 찾아와주는거 맞지?

얼마전에..
홍이가 언니 꿈속에 나타나서.. 언니 구해(?)준거 넘 고맙게 생각해..
홍이의 그런 용감한 모습을 보고..
언닌 깜짝 놀랐어..
역시 우리 홍이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 이런 생각 했었거던.. ㅋ

홍이야..
많이 보고 싶어.. 그리고 그리워..
사진속에서 보는 니 모습이 아니라..
정말.. 예전처럼 살아생전에 모습처럼 같이 뛰어놀면서 장난치고.. 그러고 싶어..
오늘 따라.. 너무 그립다..
사랑해 홍이야.. 보고싶어..
언제나 우리 홍이는 언니 가슴속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혀 있는거 알고 있지?
감기 조심하고...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언니 또 올께...

이현미님의 댓글

이현미 아이피 220.♡.37.30 작성일

  홍이야.. 언니야..
넘 오랜만에 왔다고 삐진건 아니지?
우리 홍이 심통 부릴때 모습 생각난다.. ^^

요 며칠 많이 추웠는데... 감기 걸린건 아니였지?
밥도 잘 먹고 잘 있는거지??

홍이야..
오빠랑 언니랑 얄군이랑..  이사했어..

이사하는 날..
오빠야가.. 우리 홍이 많이 보고 싶다고.. 사진 보면서 말하는거 다 들었지?

홍이가 없으니 많이 허전하다고..
이 넓은 집에서 뛰어 다님서.. 얄군이랑 장난치고..
그런 모습을 상상했었던거 같아..

전에 살던 곳의 바로 옆으로 이사갔어..
우리 홍이 넘 보고 싶다..
거실도 넓어서 우리 홍이 맘껏 뛰어 다닐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훌쩍 떠나버린거야..
보고 싶고.. 우리 홍이 쓰다듬어 주고 싶고..
홍이 뽀뽀도 받고 싶고..
그리운거 투성이잖아..

이렇게 애타게 홍이 보고 싶어하는 오빠랑 언니랑.. 얄군이 맘도 몰라주고..
꿈속에서라도 한번쯤은 나와주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한번도 나와주지도 않고..

오늘 밤은.. 딱 한번 이라도 좋으니깐..
꿈속에 나와서.. 언니 곁에 있어줬음해..

보고싶고.. 사랑해...

이현미님의 댓글

이현미 아이피 220.♡.37.30 작성일

  홍이야.. 언니왔어...
오늘도 좀 늦게 온거 같다..
아침에 바로 와서 우리 홍이 얼굴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점심먹고 났더니... 졸려...
우리 홍이랑 낮잠 자던 생각난다..
언니 누워있음 베개 위에 폴짝 뛰어서 올라앉아... 같이 곤히 잠자던거..
그땐.. 머리 맡에 홍이가 올라가 있어서.. 그게 싫어서 내려오라고 막 소리 지르고.. 뭐라 그러고..
미안해..
이렇게 일찍 떠날줄 알았음...
우리 홍이 그렇게 좋아하던... 베개 위에서 내려오라고 소리 지르고 그러지 않는건데..
왜이렇게 후회가 되는지...

어제 저녁에 잠은 잘 잤어?
무섭진 않았지?
어제... 오빠가 준... 맛난 간식들은.. 잘 먹었어?
밥맛 없다고.. 굶지 말고... 많이 많이 먹어..
우리 홍이 좋아하던 치키치키 사다가 주려고 하는데..
매일 까먹는다... 오늘은 까먹지 않고 꼭 치키치키 사다가 줄께...
맛나게 냠냠 먹는 우리 홍이 모습 떠오른다..
더 달라고 애처롭게 쳐다보던 눈망울도 눈에 선하고...

어제도.. 얄군이가.. 엄마 찾아서 우울하게 앉아 있는거 보고..
가슴 아프더라..
조금만 더 얄군이랑 행복하게 살다가 가지..
조금만 더 오빠랑 언니 곁에서 행복한 모습 많이 보여주고 갈것이지..
그렇게 훌쩍 떠나서... 맘이 많이 아프다..
또..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사무실에서 큰 소리로 울 수도 없고..
꾹 참는데.. 자꾸 눈물이 흘러..

홍이야.. 너무 보고싶어..
언니가.. 많이 못되게 굴어서.. 미안한 마음에 더 그런가봐..
이젠.. 언니 다 용서해줄꺼지?

언제쯤 언니 꿈속에 나타나 줄꺼야?
이렇게 보고 싶어하는 마음 몰라줄꺼야?
오늘은 꼭 나와줘..  알았찌?

홍이는 떠나고 없지만..
항상 집에서 홍이랑 얄군이랑..
오빠랑 언니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갈께...

사랑해...홍이야..

이현미님의 댓글

이현미 아이피 220.♡.37.30 작성일

  홍이야... 언니야.. ^^
날씨는 여전히 춥다... 잘 지내고 있는거 맞지?
추운날 그렇게 횡하니 떠나서... 감기 걸리는건 아닌지.. 밥은 잘 먹고 있는건지..
너무 너무 걱정된다..
언니가 걱정 안해도 우리 홍이 잘 지내고 있는거 맞지?
언니가 그렇게 믿어도 되는거지??

오늘 바람도 쌀쌀하니 불고.. 추운 날씨지만..
하늘색은 유난히 맑다..
우리 홍이 있는 하늘도 이렇게 맑을려나?

어제...
홍이 발자취 정리하면서..
또 한번 보고 싶어서 눈물 나는거 억지로 참았어..
언제쯤이면 눈물 흘리지 않고..
우리 홍이 떠난거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회상 할 수 있을까?
영영~ 홍이 떠난거 웃으면서 회상 할 날이 오지는 않을꺼 같아..
그만큼 미운정 고운정 들어서.. 잊기 힘들어..
가슴 속에 묻는 다는 말..
그것도 지금은 힘겹고 버겁다..
아직도 왈왈~ 거리면서 언니 반기면서 꼬리 흔들면서 어디선가 나타날꺼 같아서..

앗! 어제.. 얄군이가..
우리 홍이 찾는거 같았어..
킁킁 거리면서 홍이가 있던 그 곳에서 계속 낑낑대는데..
가슴 아팠어...
하늘에서도 얄군이 지켜보면서 보살펴 주는거 맞지?
얄군이 외롭지 않게...
가끔 꿈속에서라도 함께 놀아줘... 알았지?

흠... 내일 또 올게...
홍이 오늘 저녁에 잘자고... 오늘은 꿈속에 나와줄꺼지? 보고싶어..
그리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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