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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ㅉ) | 정똘똘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21.♡.186.75) 작성일05-04-25 14:47 조회6,863회 댓글4건

본문

정명숙

정명숙님의 댓글

정명숙 아이피 222.♡.213.238 작성일

  똘똘아 그곳에서도 새해가 있니? 널 보냈던 지독하게 싫은 2005년이 갔구나. 하지만 마지막으로 우리똘똘이와 함께했던 해였다는 생각에 돌아갈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수 있을거 같은 맘이다. ... 시간은 어김없이가는구나 얼마있으면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니... 아직도 이곳에 자주 오질 못한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숨이 가파진다.. 이곳에 오면..
언제쯤 널 편안히 만날수 있을까...널 만지고 싶어서 미치겠어...

정명숙님의 댓글

정명숙 아이피 222.♡.213.238 작성일

  똘똘아 그곳은 맘에 드니? 반년이 되었구나...
난 아직도 널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서 너의 생각도 못하겠어.. 정말이지 좋았던 때만 기억할려구하는데 왜 그렇게 되지 않는지 모르겠어.
가끔 너를 대신할 다른 인연을 찾다가도 너무 두려워서 그만둬버린단다.. 또 다시 되풀이 될 이별에 자신이 없구나.. 넌 그곳이 좋니? 정말 네가 그곳에서 편안히 잘있었으면 좋겠어..적어도 네가 나를 나만큼 그리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난 그래도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너의 그곳은 정말 외롭잖니.. 그래도 그나마 네가 날 볼수 있다고 믿으면서 늘 너에게 말을건단다... 이곳에 자주 아무렇지않게 편하게 들어올날을 바라면서...보고싶다... 똘똘아

정명숙님의 댓글

정명숙 아이피 222.♡.213.238 작성일

  똘똘아 널 항상 옆에 두고있는데도 늘 더 그립다... 옆에 두고 있기에 더 만져보고싶고 더 따뜻한 너의 숨소리를 듣고 싶은걸까... 가끔은 널 보내지 못하고 이렇게 두는 것이 널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것이 아닌가 걱정스러울때가 있단다... 물론 때가 되면 널 훨훨 날려보내겠지만 아직은 준비를 못하겠어... 어쩜 네가 죽어서도 난 이렇게 이기적인지 모르겠다..미안해, 조금만 더 기다려줘...
솔지가 많이 컸어... 세상의 강아지는 모두 이름이 똘똘이인줄아는 우리 솔지는 아직도 널 기억하고 있나보다. 솔지가 널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단다...
똘똘아 사랑해... 혹시 너가 잊었을까봐 다시 말해주는거야... 넌 정말 너무 사랑스런 나의 아기였단다... 진작, 항상, 깊이 표현하지 못한것이 가장 후회스럽단다... 넌 그렇게 나에게 표현했었는데.. 너무 사랑해...

정명숙님의 댓글

정명숙 아이피 222.♡.244.118 작성일

  똘똘아 너를 만져보지못한지 석달이 다 되어가는구나
그것밖에 안됐다니... 정말 오래전에 일같이 너무나 많은 시간이 지난거 같은데말야... 겨우 석달 전까지만해도 너의 기운을 느낄수 있었는데... 그땐 석달 후에는 너가 이세상에 없다는 생각같은건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나 시간이 천천히 가는거 같구나... 앞으로 너와 함께 했던 3년 3개월만큼이 지나고서야 너와 좋았던 생각만하고 살수 있을까? 난 아직도 너가 아파하고 너를 그렇게 보낸 후회와 아쉬움, 죄책감...미련.... 이런건만 생각하고 살고 있단다... 사실 건강했던 시간, 행복했던 시간이 더 많았을것을, 그래 난 아직도 널 보내지 못한거야. 앞으로도 한동안은 널 이렇게 맘속에 끌어안고 살것같구나... 보고싶다. 똘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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