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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ㅃ) | 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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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49.♡.78.25) 작성일17-02-01 13:48 조회16,773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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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 

뽀리누나님의 댓글

뽀리누나 아이피 149.♡.78.9 작성일

사랑하는 울뽀리~잘 있었어?누나가 11일만에 글을 쓰네..니가 없는 시간은 참 빨리도 흐르는 것 같다.. 니가 떠난지도 벌써 64일이 되었어..벌써 두달이란 시간이 흐르다니...그래도 누난 니가 항상 곁에 있다 믿고 살고 있단다.
뽀리도 알다시피 아기가 저번주부터 어린이집에 다니잖아..저번주는 적응기간이라 아침 8시부터 일어나 둘이 준비하고 등원하느라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지냈는데 이번주 오늘부터 아기 혼자 2시간반을 원에서 지내니까 니생각이 더 많이 난다..빈집에 혼자 앉아서 밥먹고 티비 보고 있으니 울뽀리가 옆에 있음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거든..누나가 매일 하는 얘기지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지..그럼 아기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너랑 같이 산책도 나가고 우리 둘만의 시간도 갖고 할 수 있었는데 넌 왜이리 빨리 가버린거야...누난 정말 시간을 돌리고 싶다..니가 건강했을때로...그럼 니가 좋아하는 풀냄새 흙냄새 맡으러 밖에도 자주 나가고 너에게 많은 얘기도 들려주고 할텐데..

아 뽀리야~너 49재전에 형아 꿈에도 나왔었다며?형아한테 고맙다고 했다며....아 누나 그얘기듣고 넘 슬펐다..
자꾸 고맙다고 하지마~그런얘기 안해도 돼~우린 정말 니가 있어 행복했어..누난 오히려 너한테 고맙단다..그냥 넌 우리 가족이고 우리 식구고 가족끼리 고맙다고 할 필요 없단다~착한 울뽀리 예의도 바르지...^^
뽀리야~~지금 이시간도 너와 함께 하면 정말 좋을텐데..니가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다...
이제 아기 어린이집에서 낮잠까지 자고 오게되면 누난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데 너의 빈자리가 더욱 많이 느껴질것 같네..
꿈에서라도 만나러 와줘...사랑한다 보고싶다 내새끼~~~♡♡♡♡♡

뽀리누나님의 댓글

뽀리누나 아이피 149.♡.78.17 작성일

뽀리야~오늘 우리 꿈에서 만났지?오랜만에 만나네~~^^요즘 뽀리가 안보여서 살짝 섭섭하기도 하고 궁금하고 그랬는데 49재 지나고 4일후인 53일 되는날 나타났네..
오늘 꿈에 널 안았는데 너무도 가벼워서 놀랐어..울뽀리 항상 13kg씩 나가고 2014년 여름 해마루 동물병원에 갔을땐 16kg까지 찍었었던 너인데 너무 가벼워서 형아한테 뽀리가 너무 가벼워!!했던 기억이..오늘 꿈속에선 넘 슬프게도 니가 영원히 잠들었더라고..ㅠ.ㅠ
꿈에서 깨서 든 생각이 '49재가 지나면 이승을 떠난 아이들 몸이 가벼워짐이 느껴진다고..영혼이 가벼워진다'고 하던 애니멀커뮤니케이터의 말이 떠올랐어..울뽀리도 그런건가?란 생각이 들면서 그래 울뽀린 넘 착했으니까 훌훌 가벼운 맘으로 좋은곳으로 갔구나 생각했는데 형아한테 오늘 꿈얘기를 했더니 누나랑 똑같은 말을 하더라고...^^
아!!꿈에서 깨자마자 주방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야~무슨소리지?하는데 꼭 니가 온것같은 느낌이 들었어..그리고 좀있다 또 같은소리가 들렸는데 일어나서 살펴보니 달라진게 없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저녁때 발견했어~항상 같은자리에 붙어있던 전단지가 떨어졌더라고..난 니가 왔다가면서 바람에 떨어졌다 생각했는데 또 형아도 같은말을 했어~!!분명 뽀리가 집에 찾아 온거라며~^^
비록 꿈에선 울뽀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모습이었지만 오늘 집에 찾아온건 분명한것 같아 누난 슬프지 않고 오히려 기뻤어...우리 가족 보고 싶어서 뽀리가 들렀구나 생각이 들었으니~^^
뽀리야~~아직도 너의 아팠던 모습이 떠올라서 누나 맘 아파 맨날 울지만 그래도 뽀리와 함께 행복했던 추억도 새록새록 생각나면서 웃음 짓기도 한단다...애리누나말처럼 나중이 되면 좋았던 기억이 더 많이 날거라고 했던말 이제 뭔말인지 알겠더라고...그래그래~너와 함께했던 날들 웃으며 추억할게~~너무너무 고맙다 뽀리야~~내사랑 내새끼 내모든것 사랑해~♡♡♡♡♡

뽀리누나님의 댓글

뽀리누나 아이피 149.♡.78.9 작성일

사랑하는 장뽀리~~~^^어제 너의 49재였지...아침에 일어났더니 밖에 하얘~안개가 세상을 온통 뒤덮었더라고..누난 뽀리가 구름을 타고 내려왔다고 생각했거든..이 말 들은 형아는 "뽀리가 손오공이나며~~"ㅋㅋㅋㅋ역시 울뽀리는 스페셜해~^^
그리고 낮엔 언제 그랬냐는듯 날씨가 넘 화창하고 포근했어..울뽀리 떠난 날도 겨울치곤 따뜻했는데..
낮엔 누나랑 형아랑 아기랑 밖에 나가서 떡이랑 햄버거랑 치킨을 사왔어..모카빵을 올리려했는데 모카빵엔 항상 약이 들어 있었잖아..피부병약이든 진통제든..그생각 날까봐 햄버거로 바꿨어..ㅋㅋ생전에 햄버거 온전히 하나 다 먹어본적이 없는 뽀리니 이날은 맘껏 먹어보라고 신메뉴로 골랐단다...
뽀리 낮에 와서 잘먹고 갔니?니 상 차려놓고 우리 남은 음식 먹고 있는데 누나 니 음성 또 들었다.."누나 고마워~"그랬잖아...
누나 눈물날뻔 했는데 꾹 참았어..누나가 자꾸 울면 특히 49재에 또 울면 뽀리 편하게 못갈까봐..울뽀리 맘아파할까봐..
뽀리야 누나한테 고맙다고 말할 필요 없어..누난 진짜 오히려 너한테 고맙지~항상 누나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고 뽀리로 인해 객지생활이 외롭지 않았고 무섭지 않았고 뽀리가 있어서 항상 즐거웠고 행복했어..아~~다시 시간을 돌릴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난 어제 분명 니가 집에 찾아 왔다고 생각해~누나와의 약속 지켜줘서 넘 고맙고 49재는 지났지만 그래도 분명 집에 들를거라 믿어...우린 항상 그자리에 있을거고 니생각하며 살테니까 뽀리 궁금하면 집에 들러 식구들 보고 쉬었다 가렴...지금 있는 그곳도 참 좋은 곳이겠지만 니가 살았던 익숙한 이곳도 오고 그러렴~^^
뽀리야 잘자고 꿈속에서 만나자~사랑한다 내새끼~♡♡♡♡♡

뽀리누나님의 댓글

뽀리누나 아이피 149.♡.78.9 작성일

뽀리야~~오늘은 엄마네서 아기 데리고 집으로 왔어~오는길에 마트 들러서 뽀리 49재에 올릴 음식 사갖고 왔단다..엄마네 있을때 빼먹지 말고 장보려고 메모장에 목록을 적어놨거든...적으면서 울뽀리가 뭘 좋아했더라?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어..그러고 보니 울뽀리는 물컹한거 말곤 다 잘먹었던듯...ㅋㅋㅋ
정말 없어 못먹었지?진짜 아토피 피부때문에 맛있는것도 잘 못먹고 귓병때문에 가려서 먹어야했고 살찔까봐 소량만 먹었던것도 넘 맘 아팠어..
시한부 판정 받았을때 병원에선 너 좋아하는거 다 먹이라고 그랬을때도 누난 니가 평생 음식 조절하고 살았던게 몸에 배서 그런지 아무거나 막 줄순 없더라고..그래도 단 며칠이라도 누나 곁에 더 있으라고 하루라도 더 건강하라고...근데 그게 지금 넘 미안함으로 남는다...정말 배부르게 함 먹여볼걸...왜 그걸 못해줬는지 그게 다 누나 욕심이었던거 같아서 맘이 넘넘 아프다..

이제 오늘이구나?누나가 계속 얘기했듯이 오늘 2월26일 낮에 집에 와서 누나가 차려둔 음식 먹고 가...혼자 오지 말고 거기서 만난 친구들이랑 뽀리 낳아준 엄마아빠랑 형제들이랑 다 같이 와서 먹고 가...넉넉히 준비할테니까~~~
뽀리가 가장 좋아했던 양배추,브로콜리,사과,배,딸기,시저,맘마,오이,북어,멸치,떡,모카빵 이정도 올릴 예정이야..아 치킨도 시켜줄게..ㅎㅎ울뽀리가 젤 좋아하던 치킨~~!!그러니 잊지 말고 꼭 오기다~!!!누나 기다릴거니까~~^^
그럼 뽀리야 오늘 꼭 만나자~~~사랑한다 뽀리야 잘자고 오늘 낮에 보자~~~♡♡♡♡♡

뽀리누나님의 댓글

뽀리누나 아이피 149.♡.78.9 작성일

뽀리야~~~오늘은 비가 오네...어제도 날씨가 춥고 바람도 많이 불더라..그래서 뽀리가 집에 못놀러오나? 란 생각도 들었어...
니가 쓰던 거실 화장실은 공사를 했는데 3일정도 걸린다해서 아기는 엄마네 맡겨두고 왔더니 집에 누나 혼자네...
아~~~정말 쓸쓸하고 뽀리 니가 없다는게 너무 이상하다...이집에 누나 혼자란 생각에 무섭기도 하고 그래...예전엔 항상 누나 곁에 니가 있어서 얼마나 든든했는데...자꾸 어디선가 니가 나타날거 같아...누나 주방에서 일할때도 음식 썰때도 자꾸 니가 생각나..이건 뽀리가 좋아하던 건데..이것도 뽀리가 정말 맛있게 잘먹었는데 생각이 들어 누난 맘이 아프다...뽀리가 같이 먹을 수 없단 생각에....

있잖아....이번주 일요일이 너의 49재야...너무 다행이도 일요일이라 좀 여유롭게 준비할수 있을것 같긴한데 49재가 되면 이제 영영 하늘나라에서 안내려올까봐 겁난다...몸은 멀어져도 마음만은 함께 할거지?누난 정말 그렇게라도 믿고 싶다...그래야 살 수 있을거 같아..
어제도 승희누나랑 니얘기 많이 했어...승희누나가 하는말이 "뽀리는 아프지 않고 지랄맞은 성격 뽐내며 잘지내고 있을거야"그러더라고...ㅋㅋㅋㅋ
널 아는 누나들은 모두 입을 모아 너의 활발한 성격으로 활개치며 잘살고 있을거라고 말하더라고...ㅋㅋㅋㅋ
울뽀리가 좀 지나치게 명랑쾌활했지....세상 무서울거 없는 너였으니까~^^
거기서도 누나들 말처럼 당당하게 잘지내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항상 행복하게 지내야해~^^
보고싶다 요며칠 꿈에 안나타나네?오늘 꿈에선 꼭 만나자 너무너무 보고싶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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