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야~
언니 오랜만에 왔어^^
언니 방에 있는 포미 사진이랑은 늘 눈 마주치고 인사하는데 언니가
편지는 자주 쓰러 못오게되네..ㅠㅠ
울 포미가 작년 추석엔 언니 꿈에 놀러와주더니..
올 추석엔 와주지 않았네
천국에서 친구들이랑 노느라 울애기 재밋는거지?
어느새 언니가 있는곳은 벌써 날씨가 추워지고있어..
울 포미 귤 먹는걸 참 좋아했는데...
언니는 귤 먹을때마다 울 포미 생각이 나네...
거기엔 여기서보다 훨씬 맛있는 음식이 많은거지?
보고싶다 포미야..
시간이 흐르고 있는 지금도...갑자기 한번씩 울컥하는 순간이 오긴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니를 지켜봐주고 있다고 생각해..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포미야..
친구들과 노는게 너무 재미있어도...언니 꼭 잊지말구...^^
우린 나중에 꼭 다시 만날거니까.. 그치 포미야?
너무 사랑해...너무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그리워 포미야..
언니 또 우리 포미 보러 올게...^^
사랑해 포미야...
천국에서 마음껏 뛰놀고있어...^^

포미야~!!!!!!!!!!!
언니 너무너무 오랜만에 왔지?
언니가 그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네...
몸도 아팠고 이것저것 컴터 킬 시간도 없었구나..
울애기 요즘 잘지내니?
엄마랑 언니 꿈속에도 안와주고...
얼마전 네가 하늘나라로 간지 1년이 되던날에도
내심 꿈속에라도 와주길 바랬는데 안왔네ㅠㅠ
울애기 친구들이랑 너무 재미있게 노느라 언니 잊었나봐..
아무렴 어떠니
울 포미가 좋은시간 보내고 있다면 그걸로 된거지...^^
아프지 않은 곳에 네가 있다는게...얼마나 좋은 일인지...그치 포미야?
우린 또 다시 만날거니까..
언니 항상 울포미 생각하고 있어..
엄마도 울 포미 생각에 잠겨있었어..
벌써 1년이나 됐냐고 하시면서 말야..
엄마도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울포미가 지켜줘서 그런것같다
고맙고 사랑해 포미야..
지금은 널 안고... 널 만지고 할 수 없지만..
우린 꼭 다시 만날테니 언니는 조금은 덜 슬퍼하려고 하고있다..
포미야 포미야...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있어^^
언니 또 올게...
항상 고맙고 사랑해 포미야...
보고싶어 포미야^^

포미야~~포미야~!
언니 왔어~!
언니가 있는 곳은 벌써 한낮엔 여름인것처럼 덥다가...
저녁이 되면 또 바람도 많이 불고 춥다..
요즘은 낮엔 햇빛이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울 포미 생각이 더 많이 나네~
울 애기가 쨍쨍한 햇빛밑에 엎드려있던걸 좋아했던게 생각난다..
포미가 있는 거기는 항상 따뜻하고 좋지?
보고싶다 포미야..
처음 포미가 무지개 다리를 건널땐 너무 힘들어서 무뎌지길 바랬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서 포미가 언니 옆에 없다는게 적응이 되어가니
또 무뎌지는게 너무 싫어서
더 기억해주고...더 추억해주려고 노력중이야..
포미는 안그러지?
다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거지?
꿈에라도 놀러 왔음 좋겠다 포미야~
그립다... 보고싶고....^^
이렇게 포미 생각만하면 먹먹해지는 언니 마음은 언제쯤이면 괜찮아질지....^^
아주 잘지내고있는거지??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보내구있어...
언니가 또 울포미 보러 올게^^
사랑해 포미야...
너무 보고싶어 포미야...!!

포미야!!
언니 왔어~!
언니가 정말 오랜만에 왔넹...
뭐가 그리 바쁜지말야..그치?
우리애기 잘 지내구있니?
울 애기가 무지개 다리를 건널때가 더운 여름이었고...
그 힘든시간이 흘러 추운 겨울이 왔었는데
또 어느새 시간은 가서 봄이 왔다..
이런 햇빛 좋은날에 밖에 나가는거 울포미가 넘 좋아했었는데...
그곳엔 항상 날씨도 좋지?
보고싶다...포미야
왜 꿈에도 찾아오질 않니
시간이 흘러도 가슴이 먹먹해지는것은 어쩔수가 없나부다...그치?
뒤돌아보면 시간이 너무 빠른것같아 항상~!
언니 꿈에 찾아오지않는다고 하더라고
하늘나라에서 언니 잘지켜보고있지?
항상 지켜봐줘 포미야..
언니 눈에 보이진 않지만 언니 옆에 꼭 같이 있어줘~!
사랑해 포미야...
보고싶다 포미야..
언니 또 올게^^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지내구있어...^^

포미야!!
언니 왔어~!!
언니 너무 오랜만에 왔지???
1월엔 명절도 껴있고해서...좀 정신없이 지나갔던 것 같아...
추석땐 울포미가 언니 꿈에 놀러와주더니...
설엔 와주지않았네...
내심 울포미가 꿈에 나와주지 않을까...하고 기대했는데...^^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노느라 바빠서 못온거지~?
울포미 친구들이랑...즐겁고 평안하게 지내고 있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가끔도 포미 생각에 너무 힘들기도 하지만...
울포미는 천국에 있는거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위로하고 지내고있지...^^
울애기 너무 보고싶다..
콩이도 벌써 9살이 됐어..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지 모르겠네...
아이고 또 마음이 아파지려고 하넹...이러지 말아야지~~
울포미...내새끼...
가끔 언니 생각나면 꿈에 한번씩 와줘...^^ 꼭!
언니는 항상 울포미 기다리구 있을께~
너무너무 사랑해 포미야
너무 보고싶어....^^너무너무...
언니 또 놀러올게~!!!!
친구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구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