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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ㄲ) | 곰퉁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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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25.♡.139.22) 작성일16-03-16 15:36 조회6,338회 댓글2건

본문

배지현

곰퉁아사랑해님의 댓글

곰퉁아사랑해 아이피 1.♡.53.221 작성일

사랑하는 아가야 엄마야, 우리 아가 잘 지내고 있니..
이곳에 글을 남기는건 오랜만이네.. 니가 생각날때마다 엄마가 가지고 다니는
작은 수첩에 너에게 편지를 쓰고 또 울고 그러다 널 닮은 인형을 끌어안고 ..
그게 마치 너인듯 ..그런 시간들을 보내다보니 우리 아가 분향소에는 엄마가 편지를 적지 못헀구나..
아가야..곰퉁아..우리 사랑하는 아가야..
아가는 알고있지? 우리 아가가 엄마를 떠난지 두달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엄마는 여전히 우리 아가가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고 애타게 다시 만나고싶어 하고 있다는걸...
아직도 너에 체취..냄새가 베어있는 그 상자와 담요를 늘 머리맡에 두고 자..
아직도 한번씩 그 향기를 맡고 그 담요를 끌어안아보곤 한단다..
아가야..사랑하는 우리아가야...
지금 넌 어딘가에서 편안하게 있을까?..
널 잊은듯 살아가는 가족들을 한편 서운해하고도 있을까?...
아가야..너무 많이 보고싶어.. 엄만 지금도 너무 눈물이 나..
니가 사무치게 보고싶고 딱 한번만이라도 다시 널 보고싶단 생각을 늘 해..
행복하고 즐겁고 아무렇지 않은 그런 시간들을 보내다가도 널 떠올릴때면
그냥 눈물이 쏟아져.. 자다가 깨서도 울었고 웃다가도 울었고 밥을 먹다가도 울었고
운전을 하다가도 울었고 ..
아가야..한번만 널 안아볼 수 없을까..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을까..
진심으로 널 너무나 많이 사랑했어 니가 있던 공간, 니가 뛰어놀던 그곳..
생각만해도 마음이 아파와서 근처에 가지지가 않아.. 너무 아파..니가 눈이 아른거리고
금방 방 어딘가에서 혹은 닫혔던 문을 열면 그냥 니가 있을것만 같아서 엄만 너무 아파..
딱 하루도 널 생각하지 않은 날은 없었던거같아 아가야
늘 아침에 눈을 떠서 처음 보는 핸드폰의 배경사진이 너고 그러면서 널 생각하고
잠들기전에도 니 얼굴보며.. 우리 아가 보고싶다.. 그렇게 아련하게 널 생각하며 잠드니까..
아가.. 죽으면.. 저 세상으로 가고나면.. 정말 아프지않고 편하니..
이제 정말 아프지 않아서 더 좋아?...
아니지? 우리 아가도 엄마 많이 보고싶지?.. 우리 아가 떠나던 순간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을까..
엄마가 얼마나 옆에 있어주길 원했을까
엄마 나 아파요 엄마 나 죽을꺼같아요.. 그 병원에서 홀로 사투를 벌이며 아가야 넌 어떤 생각들을 했을까..
이 엄마 얼굴을 떠올렸을까.. 엄만 평생을 이 생각을 하며 살아갈꺼같아..
왜 바보같이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 아가가 다시 잘 치료받고 돌아올꺼라고만 생각했을까..
왜 우리아가가 언제고 엄마곁에 오래오래 있어줄꺼라고만 생각했을까.. 바보같이....
아가야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랑해
엄마 목숨바쳐 사랑해.. 다시 돌아올 순 없겠지만.. 영원히 기억하고 가슴에 추억하고 사랑할꺼야..
정말...
정말 보고싶어서 미치겠다 아가야..
어찌할수도 없는데 니가 보고싶어서 엄마 미칠꺼같아 눈물만 흐른다..
엄마 어떡해야하니...
너무 보고싶어 아가야..다시 널 안고 사랑해주고싶고 눈마주치고싶고 뽀뽀해주고싶고 장난치고싶고
위로받고싶어...
엄마한테 다시 돌아와주라 아가야 제발..

배지현님의 댓글

배지현 아이피 1.♡.53.221 작성일

3월 22일 화요일
사랑하는 아가야 잘지내고 있니?
어느덧..우리 아가가 엄마곁을 떠나간지 한달이란 시간이 다되어가네..
바로 엊그제 같고 엄마는 아직도 우리 아가때문에 너무 많이 슬프고.. 또 한번씩은 ..
우리 아가가 곁에 없다는게 지금도 현실인지 믿기지가 않아..
그동안 엄마가 가지고 다니는 수첩에 니가 생각날때마다 너에게 하고싶은 말들을 적었었어
울부짖으며 적고 ..그리움에 적고.. 왜 떠나갔는지 아무 죄도 없는 너를 원망도 해보며 써내려갔어..
어제는 엄마가 평소에 소식을 듣는 유기견 센터에서 널 똑 닮은 아기 둘의 사진을 보았어.
평소 니가 있었으니 그랬겠지만 눈여겨 보지 않았었는데..어제따라 그 사진들을 보면서 니가 다시 찾아온듯
그 아이를 거둬야겠다는 생각에 가족들에게 사진을 보내고 조르기 시작했어..
근데 한편 마음은 그렇더라.. 널 대신할 수는 없잖아 그누구라도.. 니가 아니니까..
엄마한테 너는 너무나 특별한 존재였는데.. 전부였는데 누가 대신할 수 있겠니..그리고 너에 빈자리를 채워준들
그 아이에게 정을 들였을때 또 너처럼 어느날 엄마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갈까봐 너무 무서운 생각이 들더라..
엄마는 어제도 널 생각하며 울었어.. 널 생각하면 너무나 아파.. 심장이 뻐근해질 정도로 너무  아파 아가야..
엄마가 널 많이 사랑했듯 , 너도 그이상 엄마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고 위로해주고 안아준거 엄마가 너무 잘 알아..
니가 아파하며 생사를 다투고 있을때, 마지막이란걸 알고 있을때 우리 아가 마지막 눈감는 순간 옆에 와보지 못한
이 엄마가 얼마나 그리웠을까..우리 아가가 이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을까..얼마나  많이 기다렸을까..
늘 엄마가 어디간들 졸졸 쫒아다니며 컴컴한 문앞에서 망부석처럼 그누가 알아주지않아도 우리 아가는 엄마를 늘 기다렸었잖아
기다리는게 힘들어 한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도 아가는 엄마를 늘 문앞에서 지키고 앉아 기다려줬었잖아...
아가가 편하게 눈감을 수 있도록 엄마가 옆에서 이름 불러주고 안아주고 뽀뽀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 아가 잘가라고 눈 마주치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아가야.. 엄마는 아직도 너에 냄새를 맡고 자고 널 닮아서 너라고 위안받고 있는 인형을 안고 자고
널 느끼게 하는 아가 담요를 품고 운다..매일매일...
보고싶다 아가야.. 단 한번만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보고싶다 미치게 보고싶다 아가야 ..사랑해..이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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