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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5.♡.139.22) 작성일16-01-29 12:41 조회6,698회 댓글2건

본문

유송이

유송희님의 댓글

유송희 아이피 14.♡.159.6 작성일

  오늘도 문득 우리 보리 생각이 나서 몇자 적는다. 보리야! 벌써 다음주면 설날이라서 빨리 언니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우리 보리는 걱정 없는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그곳에서의 우리 보리는 살아생전 제일 예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겠지? 보리는 사실 예쁘지 않았던 적이 없기 때문에 너를 품 가득 안고 너의 머리카락에 뺨을 맞대는 상상을 하게 됐어.
마지막 가는 날까지 부드럽고 윤기나는 털을 갖고 있던 너는 누구라도 예쁜 강아지라고 말하기도 했단다, 보리의 예쁜 모습.. 보리의 맑은 눈빛이 그립구나
우리 보리도 우리 가족들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을까?
보리야 언니는 영원히 우리 보리를 가슴에 담고 살아갈 거야. 너의 이름을 짓던 날.. 너의 작은 몸을 언니의 두 손에 올리고 생각했어.
정말로 비바람 몰아쳐도 꿋꿋이 버텨내는 보리처럼 건강한 아이가 되길 말이야... 우리 보리가 얼마나 예뻤으면 먼저 데려간걸까? 푸야와 샤샤도 널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모를거야... 보리야, 정말로 보고 싶다... 언니가 일을 다시 해야 해서 오늘은 짧게나마 쓰지만 우리 보리를 하루에 12번도 넘게 생각한다는 걸 잊지 말아주렴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사랑해 보리야...!!

유송희님의 댓글

유송희 아이피 14.♡.159.6 작성일

  사랑하는 나의 강아지 보리야, 잘 지내고 있니??

며칠 전 아빠의 꿈속에 나타나 금빛 방울을  딸랑이며 건강하게 뛰어다니던 보리..

아빠가 오라고 하니까 오지 않더니 어떤 문으로 들어가기 전 한번 돌아봤다고 들었어. 널 만나고 아빠는 꿈에서도 깨어나서도 많이 우셨대

언니는 평소 같으면 씩씩하게 지내고 있지만 우리 보리를 생각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지금은 너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이 날 것 같구나.

일을 하다가 문득 너의 안부를 묻는 언니의 친구들 덕분에 니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져서 글을 쓴다..

니가 병원에 입원하던 날부터 무지개 다리를 건너 저만치 갔을 무렵까지 너의 엄마인 푸키는 눈도 보이지 않으면서 니가 나간 현관 문에서 오로지 너만을 기다렸었어.

너희 둘이 투닥투닥했어도 푸키는 널 아주 많이 사랑했나봐, 너를 늘 기다리는 눈치야.

샤샤도 한동안은 제대로 잠도 못 자고 거실 한가운데서 울면서 널 찾아다녔어.. 니가 없고 나니까 불안한지 엄마와 아빠 품을 많이 찾더라고

보리가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언니는 항상 생각해~ 우리 보리는 배가 고프지 않고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은 곳에어 우리 가족들이 없어도 잘 지내고 있을지 말이야.

아빠가 그러는데 보리 너는 아빠가 젊은 시절 사고로 사경을 헤매던 적이 있었는데 꿈속에서 길을 잃고 헤맬때 길잡이가 되어준 작은 진돗개가 있었대~!

그 개를 따라서 열심히 가보니 큰 문이 하나 나왔는데 그 문을 여니까 그때 아빠가 의식을 찾으셨던 거야~!

그때 한 번 봤던 강아지와 너의 얼굴이 똑닮았다고 하시더라고~! 견종은 다르지만 보리가 아주 옛날부터 우리 가족을 지켜줬나봐

이제 우리는 널 지켜줄 수 없지만 보리가 있는 그곳에선 부처님이 지켜 주고 계실 거라고 믿어..!!

사랑하는 보리야, 언니는 너를 잃은 슬픔이 아주 크지만 그래도 힘을 내려 노력하고 있어~! 우리가 함께했던 지난 날들을 생각하면

잘해주지 못한 후회, 내가 너무 짓궂게 행동한 거 같은 죄책감.. 걱정들이 늘 가슴 깊은 응어리로 남아 있지만

우리 먼훗날 다시 만날 때 살아생전 못해줬던 거의 몇 천배를 잘해줄게~!! 정말로 보고 싶다... 우리 막둥이 나의 작은 쪼꼬미...

집에 들어올때 제일 먼저 날 만나러 와준 보리...  너무너무 사랑해... 보리야! 항상 니가 그립다 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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