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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ㅉ) |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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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211) 작성일15-09-29 15:02 조회14,067회 댓글8건

본문

봉혜진

봉혜진님의 댓글

봉혜진 아이피 164.♡.106.155 작성일

  우리 쫑이 잘지내나~? 날씨가 무척이나 추워졌어 이제 정말 겨울이야<BR>니가 없는 겨울이라그런지 찬바람이 얼음처럼 차다<BR>니가 늘 앉아있던 배란다를 꼭 닫은채 지냈는데 얼마전 열어보니 배란다에 있던 화초들도 다 매말랐더라구<BR>아빠가 너 보내고 배란다를 못 열고 지내셨어 니가 자꾸 떠올라서 열기싫다고... <BR>너 보내고 아빠에게 변화가 생겼다면.. 그리 이뻐하고 아끼던 화초들도 더이상 가꾸지않아<BR>니가 자꾸 떠올라그리운지 자꾸 나가서 인형뽑기하시고ㅋㅋ<BR>쫑아<BR>언니는 아직도 니가 언니방에서 숨박꼭질 하고 있는 거 같구나<BR>커튼뒤에 있을거같고 구석에 숨어 있을 거같고..<BR>요즘 아가콩이가 니 빈자리를 대신해주고있지만, 니가 있던 거 만큼 채워지지않아 <BR>그래도 이뻐라하고 정도 많이 붙였는데 되려 널 닮은 행동과 모습으로 눈시울을 붉게 만들때가 종종생겨서 먹먹해<BR>얼마전 가족끼리 밥먹으면서 니 얘길 했는데 ... 핸드폰에 동영상보며 웃으면서 얘기했었는데 결국 끝은 슬펐어 <BR>동영상에선 니가 해맑게 있는데 만질 수도, 안을수도 없는 현실에 핸드폰만 매만지며 그리워했어<BR>우리쫑이 참 이뻤는데... 말도 잘듣구 참 천사였는데<BR>갑자기 너를 그렇게 보낸게 죄스럽구나<BR>우리쫑이 건강했는데.. 한 순간의 실수로 손쓸수없이 그런 상황에 너를 보낸게 마음에 못이되어박혀버렸네<BR>아빠도 니 얘기하면 계속 손쓸수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하신다 안타깝고 안쓰러워서..<BR>즐겁고 재미있는 말만해야되는데;; 자꾸 슬픈얘기해서 미안해..<BR>너와의 추억이 그날이 아닌데 왜 자꾸 그날만 생생한지.. 왜 이런 얘기를 해서 슬픈상황을 만드는지.. 언니밉지?.<BR>니가 꼭 언니한테 와서 코를할짝거리며 쏙 안길거같아<BR>너무 보고싶고 그립다 쫑아..

봉혜진님의 댓글

봉혜진 아이피 211.♡.130.172 작성일

  요즘은 다시 날씨가 포근해지는거같아
너에게 끄적거리다가 잠들고 끄적거리다가 잠들고 이걸 몇 번을 하는지
지금은 아예 퇴근길 전철안에 서서 쓰는중
어때? 많이적응은되었니?
언니 며칠전에 갔었는데 너를 가족만큼이나 좋아해주고 이뻐해줬던 그 사람과
기억하지? 작년 가을 같이 드넓은 광교호수공원을 산책하고 단풍도 보고
잠든 너를 계속 쓰담쓰담해줬던 마음따뜻한 사람..
언니만큼이나 많이 슬퍼했어
언니랑 같이 울어줬고 언니랑 같이 너 잃은 슬픔을 나눴었어
너가있는 그 큰 나무아래에서 말없이 가만히 서 있던 그사람에 슬픔이 느껴지더라구
너에게 좋은 얘길 많이해주는거 같아보였는데 언니생각이 맞는지..
널 보내준지 한달째인데 다시 떠오르니 가슴이 또다시 미어지네 어휴
우리 쫑이 덕에 콩이가 정말 잘지내구있어
두번째로 천사로 온 콩이가 니 향기가 가득한 인형들과 집에서 안정을 찾고
우리 쫑이가 살아생전 화장실에서 용변너무 잘 가려줘서그런가 아직 서툴지만 그대로 따라하기도 해
금방 널 닮은 예쁜 콩이가 될거같다
너에겐 서운할 순 있지만 점점 웃는날이 많아져
우리 쫑이도 언니웃는 모습에 좋아하고 같이 웃어줬음해
오늘 우리쫑이 좋아하는 간식가지구 잠깐들릴테니까 기다리구있어
금방갈게 사랑해 있다보자 쫑

봉혜진님의 댓글

봉혜진 아이피 164.♡.106.155 작성일

  아이고 쫑아<BR>너에게 편지쓰다가 잠들어버렸는지 글을 적다말았네^^;;<BR>오랜만에 술 한잔에 울컥해버렸어<BR>술만 마시면 너에게 달려가 우는 내 모습이 싫어서 안 마셨었는데 <BR>나는 참 한결같이 그 몇 잔술에 또 너에게 달려가 툴툴거리고 하하 언제쯤 나아지련지.. 언니에게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부다<BR>아가 콩이가 많이 적응을 했는지 아침에는 낑낑 거리며 아는체하드라고 어찌나 아가아가하던지<BR>너의 흔적 때문이라도 빠르게 적응하는거 같아<BR>용번도 금방 가리고 있어 아직 완벽하진않지만~ 너처럼 완벽히 하겠지? <BR>쫑이친구들이 아가콩이 잘 놀아주고 있어 비록 영혼없는 인형지만, 그래도 돌봐주는 느낌이야 <BR>쫑아 잘지내구있지? 아프지는않고?<BR>너도 무지개 다리 건넌 그 곳이 적응이 되었는지.. 궁금하다<BR>또 얼굴 숨기고 울고 있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 <BR>너는 웃어야해 혀 쭉 내밀고 헤헤거리며 웃어야 이뻐<BR>아픔만주고 보낸거같아 갑자기 또 미안해지네 <BR>언니가 다시 글 적을땐 재미있고 많은얘기해줄게<BR>언니 일해야겠다 잠깐 짬내서 쓰는거라 ;; 또 보자~ 쫑! 사랑해

봉혜진님의 댓글

봉혜진 아이피 164.♡.106.155 작성일

  쫑아 춥진않니? 날이많이추워졌네 우리집에 너의 빈자릴 채워줄 어린천사가왔어 나는 우리쫑이를 가슴에 아직품고있어 마음과 정이 붙지않아 .. 왜 너에게 그 흔한 인형하나, 옷 하나, 널위해해준것이 없을까 왜 너는 그 많은 것들 중 하나 못 누리고 갔을까 콩이가 있지만 여전히 니가 그립구나 쫑아 보고싶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니가 앉아있던 배란다를 닫기가 참 힘들었어 너 보내 던 날, 내가 어찌 울었던지 내가 이주동안, 눈이 퉁퉁으로 술만 먹으면 너에게 달려가 울었던 나를,너는봤니.. 나뭇잎사귀아래를 보면 너가 가득하던데..  쫑아 너의 동생이 콩이가 어여 적응하여 아빠 마음을 채워주었음한다..
쫑아, 콩이가 너를 많이 닮아 영특해 우리 쫑이를 대신할 1%는 세상어디에도 없겠지만 우리 쫑이가 새로온 아가콩을 건강히 지켜줬음해 너에게 못 해준 이야기는 콩이에게 매번 한마디씩이라도 속삭여줄테니 언니새

봉혜진님의 댓글

봉혜진 아이피 211.♡.158.118 작성일

  오늘도 보고싶었고 지금도 보고싶어 너무나도 그립다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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