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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분향소

ㄹ |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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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211) 작성일15-08-21 17:00 조회10,314회 댓글4건

본문

정은미

정은미님의 댓글

정은미 아이피 110.♡.52.88 작성일

루피야~잘지내고있지
엄마 너무너무 오랜만에 왔지 ㅜ.ㅜ
많이 미안해
맨날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와주지도 못하고
엄마도 이제 40을 바라보는 노인네라 생각은 하면서도 깜빡깜빡 잊고있었어
그래도 루피 항상 생각하는거 잘알지
엄마 아주 좋은곳에 취직했어
7세반 선생님되었거든
그전에 일한곳에서는 많이 힘들었는데
우리 루피가 하늘나라에서 엄마 걱정해주고 지켜줘서 이렇게 좋은곳에서 일할수있게 해준거 같아서
엄마 너무너무 고마워
엄마는 루피가 옆에없지만 아직도 너의 물건들을 다 치우지 못했어
널 아직까지도 못보내고있어서 니가 언제라도 다시 돌아올거같고
지금도 같이 있는거 같고
오늘 서현이 서준이랑 루피얘기했거든
요즘에는 꿈에도 안나타나고 잘지내고 있어서 루피도 엄마처럼 바빠서 꿈에 안나타나는거지
그래도 보고싶으니까 우리이쁜루피얼굴 보여줘
루피야 사랑해 우리루피 우리루피 우리루피
너무도 보고싶다 루피야~ㅜ.ㅜ

정은미님의 댓글

정은미 아이피 110.♡.52.88 작성일

루피야~안녕~
엄마 너무 안왔지~그렇다고 미워하기 없기다
엄마 결혼하고 9년만에 선생님으로 일하게됐어~루피도 같이 축하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잘지내지 루피야???
요즘에는 왜 꿈에도 안나오는거지~몇번씩 꿈속에 나올때마다 너무도 밝게 잘뛰어놀고 잘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놓이긴했어
마지막으로 나온꿈중에 너랑 흰눈을 같이 하늘보면서 눈을맞는 꿈 너무도 좋았는데~
엄마는 너무도 잘지내~루피한테 그래서 더 미안하네
서현이랑 서준이도 루피얘기 많이 한다 루피힘들게 괴롭히고 귀찮게 했던 서준이가 루피 보고싶다고
루피는 하늘나라갔지만 우리맘속에 있는거라 말해줬더니 서준이가 루피는 우리마음속에 있는거라고 하더라
옆에는 없지만 우리맘속에는 루피널 항상 기억하고있고 같이 있어~
루피간식이랑 용품들 아직도 버리지못하고 그냥 그자리에 있어~엄마가 모가그리 바쁜지 바쁜거도 있지만 아직 그냥 네가 금방이라도 와서
간식달라고 멍~할거같아~
루피야~잘먹고 잘뛰어놀고 아프지말고 잘지내야해~사랑한다 우리루피~

정은미님의 댓글

정은미 아이피 110.♡.52.88 작성일

  루피야~안녕
잘있지~
엄마가 너무 늦게 글남기러 왔지 미안해...
꿈속에 나타난 네 모습이 편안해 보여서 마음은 놓여
좋은곳에 가서 편히 쉬는거 같아서 너무 다행이야
지금도 네가 없는게 실감이 나지않아
눈만돌리면 항상 옆에 네가 있었는데...
하늘나라에 가기전에 날 쳐다보던 너의 눈빛을 난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
밥도 떠 먹여주고 아무렇도 않았는데 말이야...
사랑한다 우리루피
내 보물1호 루피인데... 너한테 잘해준거보다 못해준게 더 많이 기억이 떠올라서 너무 미안한 마음만 들어
너무도 이쁜 우리아가 루피 보고싶다 보고싶어

정은미님의 댓글

정은미 아이피 110.♡.52.88 작성일

  우리루피~잘 간거니?? ㅜ.ㅜ
어디서 어떻게 지낼지...
인사도 없이 그렇게 가면 어떻게 하니...
그렇게 꿈에도 자주나오던 네가 이제는 꿈에도 안나오고
꿈에라도 나타나서 잘지내는지 꼭 전해주렴
너무 보고싶다...ㅜ.ㅜ
자주와서 글남길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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