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래야~~~~별아 ~~~~ 엄마왔어용.. ㅎㅎ
잘 놀구 잘먹구 잘자구 있었나.. 엄마 오널 일하러왔어. ㅠㅠ 요즘 마니 피곤하다.. 문득 그런생각이 든다..
울딸랑구들이 엄마가 할머니땜에 힘드니깐... 엄마 힘들지 않게 하려구 빨리간건 아닌가 하구.. ㅠㅠ그런거니.. 이쁜이들.. 그런기특한생각한건가
안그래도.. 되는대.. 엄마 체력 알자나.. ㅋㅋㅋ 튼튼한거.. 엄만 다할수있는대.. ㅎㅎ 마니 보고싶당. 줄래야 별아. .. 아름이도 마니 심심해 하구.. 엄마도
북적북적 거리다. 없으니깐.. 허전하구... 시간이 더가야겠지.. 딸랑구들 할머니 건강해지게 .. 하늘에서 도와줘용... ㅎㅎ 사랑해.. 보고싶구 미안해.. ㅎㅎ
안뇽.. 담에 또올게.. 잘놀구 있어.. ㅎㅎ

  딸랑구들 엄마야.. 넘 오랜만에왔당.. 많이 기다렸어.. 미안해.. ㅠㅠ
지금 비온당... 에효.. 비오면.. 울딸량구들 더생각나넹  잘있는거징... 보고싶당. 별아 줄래야.. ㅎㅎ
엄마요즘 다여트를 하긴 해야하는데 넘 먹구 잡은게 많네..ㅠㅠ 돈도 벌어야 하구
에효.. 정말 복권이라도 당첨되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안되겠지.. ㅠㅠ
딸래미들하구 애기좀 할라했더니 또 일이 들어온당.. ㅠㅠ,, 엄마또올게 잘지내구 있어.. ㅎㅎ 사랑해.. ㅎㅎ

  딸들 잘지냈어?  미안 엄마가 마니 못와서 미안해
할머니가 마니 아프셔서 ..ㅠㅠ 줄래하고 별이 보러 못왔네.. 미안해 잘지내구 있었지
밥은 잘먹어..? 이젠 날씨가 마니 추워졌다.. 줄래 추운거 못참는대.. ㅎㅎ 그래도 하늘나라는 따뜻하자나
별아 잘지내.. 보고싶당.. 울딸랑구들.. 엄마가 마니 미안해.. 항상.. 그리고 항상 생각하는거 알지..
엄마 마니 못오고 편지 못하더라도 엄마 미워하지말고.. 잘지내고 있어.. 자주 자주 오도록  노력하게.. 사랑해...ㅎㅎ

  꼬질 꼬질 줄래야!! 목욕은 하니.. ㅎㅎ 안하지.. 울딸래미 목욕하는거 엄청 싫어하징.. ㅎㅎ
그래도.. 좀 씻어 그래야.. 친구들이 놀아주지.. ㅎㅎ.. 별아.. 울별이는 그래도.. 목욕 시켜주면 가만히 잘했는뎅.. ㅠㅠ
엄마가 잘 안씻겨줘서 그렇징. ㅎㅎ.. 줄래야 별아.. 잘지내니.. 엄마 안보고 싶어.. ? 엄만 너무 보고싶당... ㅎㅎ
에효.. 배는 안고파.. 잘먹구 있는거징.. 아직도 눈물이 나네.. 이렇게 갈줄알았음 맛있는거나 마니줄걸.. 미안해 줄래야
별이는 그래도 마니 먹었는댕.. 줄래가 마니 못먹어서 엄마가 맘이 아프당.. ㅠㅠ.. 줄래야.. 엄마 꿈에좀와.. 별이도 같이
엄마 보고싶당. ㅠㅠ ...엄마가 담주부턴 자주 못올지도 몰라.. 너무 기다리지 말고.. 잘놀구 잘먹구 잘자.. 알지!! 딸들
엄마가 마니 사랑해.. 알라뷰..ㅎㅎ 안뇽 ㅎㅎ

  줄래야 별아.. 미안 미안 .. 엄마가 4일이나 못왔네.. 에구 에구
울딸들 .. 마니 기다렸지.. 미안해..큰일이다.. 돈들어갈땐 많은대.. 일은없구 ..ㅠㅠ 엄마 어특하남. ㅠㅠ .. 그래도 아지 아자 힘내야징..
잘지내고 있는거징.. 보고싶당.. 울줄래.. 냄새도 그립고 울별이 짖는소리도 그립고.. ㅠㅠ.. 모든게 다그립당.. 시간이 약이러니..했는데..
진짜 좀지나니깐.. 좀... 괜찮아졌어. 그래도.. 마니 보고싶어. 옛날처럼 살았음 좋겠당. ㅎㅎ.. 그징 줄래야.. 별아..
별아.. 거기서 힘차게 짖고 있겠징.. ㅎㅎ.. 보고싶당. 울딸들.. 엄마가 마니 미안해.. 엄마 맘 알지.. ㅎㅎ
그리고 마니 마니 사랑하고.. 담생엔 엄마 딸로 와야해.. 사랑해 줄래 별아.. 안녕.. ㅎㅎ 또올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