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야 ㅎ
엊그제는 니가 더욱더 그리운날이었어..
혁찬이하고 니 얘길 하다보니 ㅎㅎ
혁찬이가 이요야~ 하고 부르면 야옹, 이야옹 하고 대답하던 너를 그리워했어 ㅎㅎ
우리이요도 대답잘했는데 하면서 ㅎ
우리가족은 영원히 널 잊지않고 추억하며 살거야
하늘에서 잘 기다리고 있어 알았지?
꼭 가야하는 그날이 오면 꼭 마중나와줘♥

이요야
잘 지내고 있어?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 ㅎ
근데 정말 자주 니 생각을 해 너는 알겠지..
언니는 민이랑 결혼을 했어 16년도 5월에..
너랑 민이랑 셋이 한집에 사는게 꿈이었는데..
신혼집에서 널 닮은 쿠션을 만들어서 항상 잘때
함께 했어 ㅎ 몰랐지? 아니 다 보고있었으려나
꿈에 아주 가끔 나오는데 항상 넌 아파
그래서 아직도 여전히 마음이 아프고 슬퍼..
그래도 이젠 널 보고싶다 말도 하고 너의 이름도
부르고 니가 보고싶을땐 넌 그랬지 하고 말도할수 잇게 되었어... 그동안은 입밖으로 너의 이름을 꺼내기 힘들었거든..마지막이 생각나고 슬프기만해서... 이요야 그래도 조금 더 자주 놀러와...
보고싶어.. 여전히 널 만지고 싶고 너의 온기를 느끼고 싶다 .. 사랑해 이요야ㅎ 영원히 기억할게!!

  우리 이요 잘 있니..? 오히려 니 생각이 나서 슬퍼질까봐 글도 안쓴지 오래되었네..
게다가 새해가 되었어...2016년엔 우리 이요가 9살이 되었겠지...
기록적인 한파가 왔었어... 밖에 사는 고양이들이 걱정도 되었고 또 니생각도 났어...
그 곳은 춥지 않길 바라... 꿈에라도 나와줘 이요야..
니가 너무 보고싶다...

  버스안인데.... 또 페북에서 니가 아닌 고양이들을 보다가..
역시나 니가 생각이 나고... 요 며칠 잘 지냈는데 또 울어버렸네...
니가 너무 보고싶어 이요야.... 사랑하고 사랑해...

  이요야 널 닮은 쿠션을 만들려고 했는데... 역시나 너만큼 사랑스럽지가 않네..ㅠ
니가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 싶을때 너무 슬퍼서 생각해 낸건데... 흠...
빨리 마무리해야지 그래도 널 대신할 무언가가 너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