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야 안녕 벌써 1월마지막주가 별로 안남았다 2015년된게 어제같은데 벌써 2월이네 시간진짜 빠르다 그치 2월이면 나도 개학을 하고 학교를 다니네 그래도 자주자주 보러올게 아지가 요즘에 아픈건지 기운이 없다? 병원에선 별말없던데 너도 기운없어보일때 빨리빨리 병원데려갈껄..미안해 그때 데려갔더라면..내바지위에서 꾹꾹이 해주고있을려나? 다지가 해주던 꾹꾹이 되게 그립다..아지는 해주지도 않고..다지야 거기도 추워? 따뜻할라나? 춥든 안춥든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잘지내야되 다음에 또올게^^ 그리고 아지 안아프게 봐주면안될까..? 너한테 이런부탁하는거 진짜 나쁜거같기도 한데 아지까지가버리면 나진짜 어떠캐야될지..모르겠어 엄마도 불안한얘기하고 다지야 해줄수있지..? 미안해 이런부탁해서 다지야 사랑해♥ 다음에 또올게♥♥

  다지야  안녕?! 오늘 여긴 비오는데 거긴 괜찮아? 여기날씨가 별루 안좋네 지금 옆에서 아지가 혼자 날뛰고 난리다.... 넌 거기 좋아? 잘 지내고 있는거지? 다음에 꼭 가서 만나자 울 다지 어떠케 지내는지 궁금하네ㅎㅎ 잘지낼거라고 믿고 있을게 우리 꼭 다음에 만날때 웃으면서 만나자 그니까 그때까지 잘먹고 잘놀고 잘지내고 있어야돼~! 우리가족이 정말 많이 미안해하고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는거 알지? 다지야 정말 많이 사랑해

  다지야 안녕?
하늘나라에 잘있는거지?
아지는 여기 잘있는데 거기 친구들은 많아?
아픈데 없이 잘지내고 있는거지?...
벌써 2014년이 가고 2015년이 됫는데
나 솔직히 그런생각했다 괜히 데려왔나
내가 안데려왔으면 지금쯤 살아있겠지?라는 생각 몇번을 했는지..
진짜진짜미안하고 사랑해 다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