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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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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20.♡.81.204) 작성일14-12-09 19:02 조회6,313회 댓글6건

본문

박결

박결님의 댓글

박결 아이피 198.♡.43.49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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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님의 댓글

박결 아이피 218.♡.32.234 작성일

  <BR>사랑하는 아지야 안녕^^<BR><BR>잘있었니,,?<BR><BR>누나가 또 너무 오랜만에 왔네 늘 너가 우리와함께 있을때도, 돌아보면 니가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BR>늘 그렇게 너와 함께하는 시간을 미뤄왔는지도 모르겠다<BR><BR>어차피 삶은 다 정해진 기간이 있는건데,,늘 매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잘해주지 못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참 한심하지.?<BR><BR>사랑하는 아지야..오늘은 너가 무지개다리를 건넌지..딱 1년째 되는날이다.<BR>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을까..?<BR><BR>너무도 어이없게..물론 넌 우리에게 수없이 많은 신호들을 보냈었겠지만,,바보같은 우리들은 몰랐지,,<BR><BR>그 아침에 너와 나누던 그 눈빛이 그 손길이..그게 마지막이 될꺼라곤,,<BR>그래도 계속 불안하고 평소에 너가 아팠던때랑은 참 다르게 계속 불안했던것 같다..<BR><BR>계속..계속..그게 어쩜 너와 우리가 함께 보낸 그 15년의 세월이 증명하듯..그런 직감적인 부분이 연결된거겠지.<BR><BR>불과 몇시간전에 나를 애처롭게 쳐다보고있던 널..빨리 올께란 말로 그렇게..그게 작별인사가 되었지<BR><BR>아지 집 잘 보고 있어. 누나 언능 갔다올께.늘 이랬지만..우리 아지는 늘 외로웠겠지..?<BR>캄캄한 집에서...언제나 저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또 기다리고..또 기다리고..<BR><BR>아직도 생각만해도 가슴이 먹먹...하고 슬프고 미안하고..<BR><BR>또 살려면 마냥 슬퍼하고 있을수없으니까..행복했을꺼라며 자기합리화를 하고 사는구나.<BR><BR><BR><BR>아지야..너무 그립고 또 그립고 그리운 우리 사랑하는 아지야<BR>너무 보고싶고 안아주고싶고 또 같이 산책해주고싶고,,너를 보낸뒤에 후회하는구나<BR>너무 미안하다..<BR><BR>그리고 잘있지..? 잘지내는거지? 이제 아프지 않고,,,기침하지 않고 잠도 잘자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그렇게 친구들하고 행복하게 지내<BR>우리 나중에 만나자.안녕 <BR><BR>우리아지. 사랑하는 아지..안녕.<BR><BR><BR><BR>

박결님의 댓글

박결 아이피 210.♡.44.1 작성일

  아지야~~~~~<BR>누나왔어, 너무 오랜만에왔네 또,,벌써 두달이 지났다~<BR><BR>그동안 또 많은일이 있었어,<BR><BR>누나는 회사업무로 3~4월까지는 거의 정신없었구, 시댁 형님 결혼식에 베트남 여행까지 다녀왔다~<BR><BR>생각해보면,,엄마와 누나는 늘 이렇게 자신들의 일로 바빠서.<BR>널 신경써주지못하고 더 함께있어주지못하고 늘 기다리게 했구나..싶어..<BR><BR>너와 함께 더 있을 수 있었던 14일이..호주여행갔을 때, 소중한 가족여행이기도 한 동시에 너에게 큰 아픔과 외로움과 두려움을..<BR>줬던 시기였다는 걸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아프다.<BR><BR>그..정말 큰일날지도 모르는 그 시기도 잘 넘겼는데..<BR>잘 버텨주었는데..그렇게 금방 너가 떠날줄 몰랐어...이번에도 잘 넘어가곗지 괜찮겠지...그랬거든<BR><BR>참..사람이 그렇게 간사하다..<BR><BR>아지야~사랑하는 아지야.<BR>우리아지.너무 보고싶다...안고싶고 만지고 싶고..괴롭히고 싶고.<BR>산책도 하고 그동안못해준거 다해주고싶은데...<BR><BR>왜 그때 더 입을 벌려서 약을 먹이지못했을까싶고...<BR>생각할수록 후회되는일 뿐이지만..<BR>또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아프니까....오늘은 이만 접어둘께..<BR><BR>아지야~누나는 5월부터 아가를 맞을 준비를 하고있어,<BR><BR>너같이 너무 이쁘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가.<BR>누나가 그랬지? 꼭 누나 아들로 오라고..<BR>누나기다리고있을께. 우리아지 오고싶을 때 언제든. 그렇게 꼭 와 알겠지.?<BR><BR>우리아지.너무 보고싶다..<BR>빨리와 너무 보고싶고 기다리고있어.<BR><BR>아지 사랑해<BR><BR>이젠 아프지않지..?<BR><BR>사랑한다 우리아지.<BR><BR><BR>

박결님의 댓글

박결 아이피 210.♡.44.1 작성일

  아지야~안녕~<BR><BR>누나왔어,잘지냈어~~?<BR><BR>아직도 우리 아지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나올거같아,, 우리 아지 잘 지내지.?<BR><BR>많이 보고싶다..<BR><BR>가끔 누나꿈에 나타나주렴,<BR><BR>많이 보고싶단다,,<BR><BR>사랑해 아지야<BR><BR>

박결님의 댓글

박결 아이피 210.♡.44.1 작성일

  아지야 안녕~<BR>누나왔어~~잘있었어?<BR><BR>엄마가 맨날 집을 쓸고 닦고, 쓰레기버리고 막 그래서 정신없지?<BR>너는 집에서 누나방에서 다 지켜보고있을거아냐~<BR><BR>너가 15년동안 돌아다니던,,피아노 옆, 이불 위, 배게위, 식탁아래, 침대 아래,책상 옆, 베란다, 신발장 등등<BR><BR>그 어느곳 하나도 너의 흔적이 없지 않은 곳이 없네,,<BR>엄마가 쓸고 닦고 한들,,너가 앉아있던 자리에 늘 누나 시선이 머문다..<BR><BR>아지야~우리아지~<BR>요즘들어서 우리아지가 왜그렇게 보고싶은지..<BR>누나가 너무너무 생각이 많이나네,<BR><BR>같이하고싶고 만지고싶고,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좋으니 옆에만 있으면 좋겠다..라는 건 내 욕심이겠지..<BR><BR>요즘은 지나가다가 괜히 개 키우는 사람들 보면 질투나고 셈나고 그래서 누나는 보지도 않는다? 웃기지..<BR><BR>벌써 니가 간지도 두달이 넘었는데,,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그렇게 또 잘 살고 있다..<BR><BR>누나가 결혼하기 전 일주일을 그렇게 힘들게 만들어놓고,,아지덕에 누나는 홀쭉해진 얼굴로 결혼식을 참석은 했지만..<BR><BR>아지가 함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그냥 집에가면 니가 있으면 얼마나좋을까..그런 생각이 드네<BR><BR>우리아지 사랑하는 아지,<BR>이쁜 옷이 나오면 늘 사주고싶고, 맛있는 간식 나오며 늘 먹여주고싶었는데 그만큼 많이 못해준게 너무 미안하네..<BR><BR>아직도 3일 새벽에 너와 마지막으로 문틈사이로 나눴던 눈빛이 잊혀지지 않고, 그생각만 하면 미치도록 그리움에 사무치고 미안하지만,,<BR>또 한편으로는 너가 계속 아픈상태로,,나는 모르는상태로 괜찮으니까 살아있겟지..라고 생각할정도로..참..<BR><BR>그랬다면,또 너에게 더 큰 아픔이 왔겟지..? 하지만 그런생각하면서도 이건 내합리화다...내가 억지로 약을 먹였어야했는데..<BR>널 그렇게 유지했어야하는건데...또 이런생각이 든다..<BR><BR>그런데 그렇게 했으면 너가 과연 행복했을까..이런생각도 들고 여튼,,<BR><BR>생각에 꼬리를 꼬리를 물고,,,널 그럽게 만드네..<BR><BR>아지야 아직도 사무치게 그리운 아지야 우리 막내동생..<BR><BR>너가 했던 예쁜짓이. 아팠던 모습보다 생각나지 않는 것이 슬프지만,,<BR>사과를 깎는 소리에도 늘 반응하던 너의 귀여운 모습이. 좋아하던 식물, 풀입만 뜯어먹던 니모습이.누나는 너무 그립다.<BR><BR>오줌 평생 못 가려도 아프지않고, 누나옆에서 오래오래살았다면 참 좋았을것을..<BR><BR>요즘은 너를 열받아서 때린것도 너무 미안하고 그저 다 미안하다..<BR><BR>누구나 살다보면 죽게 마련이지만..인간이기에 늘 후회하고 늘 깨닫고 그런거같네..<BR><BR>아지야.사랑하는아지야<BR><BR>너무 보고싶다~<BR><BR>얼마나 지나야 널 생각해도 아프지않을까. 웃을수있을까.<BR><BR>우리아지.너무 사랑해.<BR><BR>지금 있는곳에서는 아프지않지.? 기침하지말고,,<BR><BR>친구들과 맘껏 뛰어놀아야해!!! 알았지!!!!!? 사랑한다 우리아지.<BR><BR>누나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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