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깐돌아~ 이게 얼마만이니?.. 미안해.......
그동안 정신없이 지냈네.. 울 아가한테 관심가지지 못한 날이 많은 것 같아
그래도 집에서 잠시나마 인사하고 또 울고 웃으며 지냈잖아^.^
그냥..... 너가 너무 보고싶어.. 너만 생각하면 눈물 고이는 이 언니 어쩐다니~
꿈에 나와줘~ 매일 나와도 되니까 언제든 언니 꿈에 나와서 신나게 뛰어놀자! 사랑해 깐돌아!

  내사랑 깐돌아~ 오늘 언니는 일하는 곳에서 하룻밤을
자야돼.. 방학전에 고생하는것 같아... 우리 깐돌이는
밥 많이 먹었니? 간식도 많이 먹고? 오늘 언니는 더웠던것
같아! 우리 깐돌이는 어땠어? 애들 지금 재우고 있는데
안잔다.. 언니는 오늘 밥도 제대로 못먹고 애들이 싸온
간식만 계속 주어먹었다.. 빨리 뭐 좀 먹고자고 싶다!
치킨 시켜준다한것 같은데 애들이 자야지 먹을텐데 큰일이네
.. 애들이 안자고 계속 조용히 떠들고 있다 우리 깐돌이는
지금 자고 있을까? 얼른 집가서 우리 깐돌이 봐야지!
언니꿈에 나와줘 오늘은.. 정말 보고싶어 알았지? 보고싶은
내사랑 심깐돌! 잘자고 사랑해♡♡♡♡♡

  내사랑 깐돌아~ 오늘은 우리 이쁘니가 하늘나라간지 100일째
되는 날이야.. 하늘이 많이 슬픈가봐 소리내면서 우네!
우리 깐돌이도 슬퍼서 소리내서 우는것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 오늘은 밥 많이 먹고 친구들이랑 잘 놀았어? 낮엔 그래도 햇빛이
비추는것 같았는데 그땐 뛰어놀았을까? 근데 지금 다시 비오네...
내일은 언니가 일하는 곳에서 자고 그래서 이곳에 우리 깐돌이
안부를 물으러 올수 있을지 모르겠네.. 그래도 되도록이면 꼭 와서
내사랑 밥은 잘먹었는지 간식도 먹었는지 물어보도록 할께!
깐돌아.. 언니는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널 키웠지만 단 한번도
널 원망한적없이 좋아하고 사랑했어... 언니한테 와준거 정말
고마워.. 그리고 너무 미안해... 그곳에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구
언니 꿈에 나와줘서 언니랑도 재밌게 놀자! 우리 깐돌이 춥겠다..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을것 같아... 천둥번개치네.. 오늘은 꿈에
나와줘! 심깐돌! 정말 미안하고 진짜진짜 고맙고 사랑해♡♡♡♡♡

  내사랑 깐돌아~ 미안해 깐돌아.. 어제 또 얘기해주러 못들어왔네...
어제도 일 도와주고 집에 늦게 들어갔는데 오늘도 일 도와주고
지금 집 가고 있는 도중에 글쓰러 왔어.. 못난 언니다 그치? 미안해~
어제 비가 막 쏟아져서 꽃에 물 안줬었는데 보니까 꽃이 곧 필것
같기도 해! 꽃피면 사진 찍어서 올려줄께~ 깐돌이 바라기 언니가
키운거니까 많이 보러 와야돼! 근데 온달이가 잎을 조금 뜯어먹어서
조금 이쁘진 않겠지만 보러와! 오늘 비오는데 우리 깐돌이 추웠겠다
밥은 많이 먹었니? 간식도 많이 먹고? 친구들이랑은 뛰어놀지
못했겠네... 담주에나 비안오는것 같던대.. 내일은 우리 깐돌이가
백일되는 날이야 무지개 다리 건넌지.. 슬퍼서 하늘이 울어주나봐..
언니도 마음이 아프네.. 보고싶은 심깐돌! 언니꿈에 나와줘 이제!
사랑해♡♡♡♡♡

  내사랑 깐돌아~ 언니 정신이 없어서 어제 또 우리 깐돌이 안부를
못 물어 봤네.. 미안해~ 밥은 많이 먹었니? 간식은 먹었고? 오늘
조금 덥던데 물도 많이 마셨니? 언니는 그래도 오늘 조금 편했어~
좋더라구! 야근한것만 빼면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더라~ 저번주에
비하면 오늘은 그럭저럭 넘어갈만했지! 그래도 이번주도 야근은
예약이야... 언니 다크는 언제쯤 없어질까? 오늘은 조금 일찍
잘수있도록 해야징... 우리 깐돌이는 지금자니? 곧 우리 깐돌이
무지개다리 건넌지 백일이 되가.. 이제는 언니 꿈에 나와줬으면
좋겠어! 보고싶어... 알았지? 심깐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