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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ㅉ) | 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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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11-18 15:54 조회9,451회 댓글6건

본문

김세화

짱아야사랑해님의 댓글

짱아야사랑해 아이피 1.♡.125.71 작성일

  잘지내고 있는거지??<BR>엄마야..내짱아야..<BR>벌써 울짱아 보낸지 일년이 되가고 있네..<BR>작년 첫눈오는날 울짱아가 엄마곁을 떠났었는데..<BR>그때나 지금이나 마음은 여전히 아프다..<BR>언니 유정이도 짱아 얘기를 자주해..보고싶다고..<BR>너두 우리 보고싶지??<BR>가끔 꿈에 나와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BR>차암동으로 이사를 가려고 했었는데..<BR>일이 꼬여서 그러지 못했어..<BR>그래도 마트가는 길에 니가 있어서 자주 간단다..<BR>꽃이 활짝 피는날 가서 사진에 담아왔었는데..<BR>그사진을 볼때면 기분이 좋아..꽃이 너무 이뿌거든..<BR>니가 잘지내고 있는거같단 생각이 들어..<BR>짱아야..아둥이랑 둥실이는 잘지내고 있어..<BR>이사후 베란다 신세긴 하지만..그래도 잘지내고 있는거같아..<BR>아둥인 작년하고 비슷하고..둥실인 살이좀 많이 쪘어..<BR>다욧을 시켜줘야하는데..엄마가 산책도 못시켜주고..그러네..<BR>미안해..니아들 잘델고있다가..멋진 모습으로 니 곁으로 보내야하는데..<BR>살이 너무 쪄서 나중나중에 너 둥실이 못알아보는거 아냐??<BR>며칠 더 있다가 너보러 갈께...<BR>아저씨랑 유정언니랑 유환동생이랑 갈께...<BR>엄마가 편지 자주 못써도 이해할수 있지??<BR>자주 쓰고 싶은데..페이지를 열때마다 눈물이나고 우울해서..<BR>자주 그러질 못하네..<BR>그래도 매일매일 너 생각은 하고 있단걸 넌 알꺼야..<BR>잘지내..사랑해..<!--"<-->

짱아야사랑해님의 댓글

짱아야사랑해 아이피 1.♡.124.22 작성일

  짱아야..엄마 오랜만이지..
잘지내지??
오늘은 너무너무 춥다..방에 있는데두 춥네..
우리짱아 있는곳은 춥지않지??
짱아야..너는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엄마 예전 일하던곳에 보람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심장병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
그날 참 우리 짱아생각이 많이 나더라..
같은 병으로 떠난 보람이..
혹시 하늘나라에서 만나면 인사해..
같이 대화도 나누고 공놀이도하고..
코카야..갈색코카..
너보다 나이는 어린데..
친구하면 우리짱아 외롭지않겠다..
둥실이랑 아둥인 잘있어..
둥실이는 너를 닮아가는지..
자꾸 안겨있을려고하네..
짱아야..엄마는 요즘 너무 걱정이 많다..
유환이가 측경이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뇌검사..
결과가 좋게 나오길 기도해줘..
발당성 측경이길..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길..
우리짱아가 기도해주면 빨리 좋아질거같아..
다음에 또 편지할게..
잘지내고있어..

짱아야사랑해님의 댓글

짱아야사랑해 아이피 1.♡.124.22 작성일

  보고싶은 우리짱아야..
너를 보낸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어..
늘 그립구나..
주말에 널 보러 갈려고 했는데..
유환이도 계속 자고..비도오고..이래저래 못가봤네..
다음 주말은 꼭 널보러갈게..
유정이 언니가 너 보고싶데..
엄마는..아직도 널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마지막 너에 모습이 떠오르고..눈물이나..
저번 새벽엔 너에 체온을 느낀듯해..
내옆에 누워있는것처럼 느껴졌어..
그런꿈 자주 꿨음 좋겠다..
엄마한테 자주좀 놀러와..
우리짱아 하늘나라에서 잘지내고 있는거지??
보고싶다..우리짱아..
짱아야..혹시 외할아버지 만났어??
만나도 외할아버지인지..못알아보려나..
할아버지도 넌지 모르겠다..
혹시 서로 알아보면 할아버지한테 공좀 던져달라고해..
우리짱아..공놀이 좋아하는데..
삑삑..공소리가 그립다..
잘지내고 있어..
안녕..

짱아야사랑해님의 댓글

짱아야사랑해 아이피 1.♡.124.22 작성일

  짱아야..안녕...엄마왔어..
오늘은 햇볕이 참 좋은날이야..우리 짱아 있는곳은 더 따뜻하겠지?
짱아야..어젠 아둥 둥실이 미용을 했는데..
둥실이 미용할때면 뒤에서 안절부절하던 니모습이 자꾸 떠오르더라..
둥실이 아플까봐..미용끝내고 계속 핥아주던 모습이..
둥실이도 엄마가 많이 보고싶나봐...
새벽에 많이 울더라..아침에도 울고...
불쌍한놈..
니가 꿈에 나와서 둥실이한테 잘지내라고 얘기좀 해줘..
엄마는 아무리 안아주고 달래줘도..니만 하겠냐..
둥실이한테 난 엄마가 아니니까..
오늘은 아저씨도 출근을하고..유정이 언니도 어린이집을 가버리고..
유환이땜에 좀 정신이 없지만..
너에 빈자리는 오늘 더  크게 느껴진다..
그립다... 짱아야..

짱아야사랑해님의 댓글

짱아야사랑해 아이피 1.♡.124.22 작성일

  짱아야..이건 유정이언니가 쓰는 편지야..
짱아야.. 건강하고..행복해야해..그리고 사랑해..
엄마랑 언니랑 보고싶어하니까..꿈에좀 꼭 나와줘..
그리고 다음생애에서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우리 만나자..
꼭행복해야해..
나중에 또 편지 보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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