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잘 지내고 있니? 엄마랑 할머니는 요즘도 네 얘기하며 눈물을 흘린단다.
너무너무 보고싶은 엄마 아들!!! 니 동생 주하도 잘 보고있지?
널 닮아 눈이 아주 예쁜 아이란다. 짱이가 있었다면 엄청 잘 챙겨줬을텐데....그치?
보고싶어 짱이야........우리 꼭 다시 만나자!!!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잘있어!!

  보고싶은짱이야~
오늘은 우리 짱이를 엄청 이뻐하시던 할아버지 환갑이셨어~
온 식구가 다 모여 맛있는 점심을 먹었는데.....
우리짱이만 없네 ㅠㅠ 엄마는 여전히 니가 너무 그립단다...
별이도, 콩이도 엄마에겐 큰 위로가 되지 못해 ㅠㅠ
매일 니 사진을 보며 그리워한단다...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리짱이 엄마한테 다시 아들로 돌아와줄래?
보고싶고 보고싶은 내 아들 짱이......
다시 꼭 만나자 다시 꼭......엄마가 한눈에 널 알아볼께!!
사랑해!!!!!!!

  짱이야~ 내 아들 짱이 잘 지내고 있니?
엄마가 너무 바빠서 지주 들어와 보지도 못하고 많이 미안해~
그래도 엄마가 늘 우리짱이 생각하며, 보고파하는거 알지??
우리짱이 정말정말 보고싶다...지나가다 요크셔만 봐도 니 생각에
눈물부터 나 ㅠㅠ 우리짱인 어떻게 지내니?
엄마 안보고싶어??? 짱이가 없어서 엄만 쓸쓸해...
니 냄새와 온기가 정말 그립단다...
딱 한번만, 널 품에 안고 비비고 냄새맡고 싶은데...
딱 하루만이라도....내 품에서 널 안고 자면 좋겠는데...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내아들....
아푸지않고 잘 있는거지?? 가끔 엄마 꿈에라도 나타나죠~
그립고 그립고 또 그립다

  사랑하는 울 애기~ 짱이야!!!<BR>엄마는 짱이를 보내고,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을 흘렸는지 몰라~<BR>그렇게 갑자기 니가 떠날꺼라고는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BR>받아드리기가 쉽지않았어...<BR>이젠 그만 울고 우리짱이가 지켜보고 있을테니 씩씩해지려고해~<BR>요즘 별이가 우울한가봐. 매일 붙어살던 짱이너가 없어서 별이가 많이 외로워해.<BR>저러다 병이라도 나는건 아닌지 걱정이 많네~ 짱이가 좀 지켜죠~<BR>늘 별이 잘챙겨주던 우리짱이니깐!!!!!<BR>오늘은 우리짱이가 아주 예쁜모습으로 엄마한테 다시왔어.<BR>어쩜 우리짱이는 사리가 되어서도 정말 최고로 이뿌구나.<BR>엄마가 매일보며, 잘 간직할께!!!! 사랑하는 엄마짱이!!!!!!<BR>엄마는 짱이 엄마여서 정말정말 행복했단다. 알지?????<BR>보고싶은 내아가...엄마 지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