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기 보배몸모나 ~~~
아직 코자고있어? 하늘나라는 어떠니 안춥고 안덥고 안외롭니...내아가야...?
단비언니 오키언니 달이언니 예삐언니도 다 만났어?
우리 아기 외로울까봐 엄마가 항상 기도해
엄마는 우리아기 사진보며 지낸단다
사진을 더 많이찍어둘걸 후회가돼
동영상도 많이 찍어줄걸...
엄마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보배몸모니한테 너무너무나 미안하기만 하구나...
아가는 엄마를 지켜주고 받아주고 용서해주고 기다려줬는데
엄마는 내아기 기다리게하고 화내고 홀로 외롭게하고...
아프고 배고프고 목마르게한 날들이 너무 많았구나.......
아가야 미안하다엄마가...
환절기감기로 기침이 열흘을 넘기는 요즘 우리아기가 기침할때 얼마나 괴로웠을까...
기침하다 토할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들어 가슴이아파...
미안했어내아가야
엄마가 무조건 잘못했다...
엄마가 벌받을게 내아가 그곳에서 편하고 행복하거라
너무 오랜만에 찾아와서도 미안하다 내아기야
몸모닌 언제나 엄마 아가로 내보배몸모나로 기억하고 추억하며 살거야
오늘도 언니들이랑 재밌는 하루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