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신아 하늘나라에서...잘지내고잇니 울신이이제 외롭지안겠구나 잇지신아 태산이가 ㅇㅓ제하늘나라로 떠났단다  울신이보낸맘도 제추수리기전에 또한번의아품이 찾아왓엉 왜이렇게 하늘은 무정한지 천사같은아가들인데 몰그리잘못햇다고 이리빨리대리고가는지 ...이모는솔직히 납득이안가 울신이도 그렇고 진짜지독한꿈을 꾸는듯하구나 이꿈에서깨면 옆에잇을거같고 하지만 울신이간거도 현실이고태산이도 간게현실이네ㅜㅜ 신아 거기하늘나라에서 아가천사로 태산이랑 놀다가 너의엄마가 시집가면 하늘어계신분한테 빌어서 저꼭우리엄마한테보내달라고 태산이도같이 보내달라고 응 알았지 신아거기하늘에선 아프지말고 암껏 뛰어놀고 잇지한번씩 너의엄마꿈에도좀 나타나주라 너의엄마 힘들지안게 울신이 나타나주면 용기를조금이나마 기운차릴거같아 응 신아~사랑하고 항상 생각하고그럴께~♥

  우리신이 안녕~~~엄마는 매일매일 우리신이 보고싶어 죽을지경인데우리신이는 어때???하루하루 시간가는게 죽을 지경이야 엄마는어젠 엄마 꿈에 왔었는데 수의를

  내애기 내사랑 ~~~박신
오늘 우리애기 보낸지 3일되는 날이네...
내아가 보고싶어 엄마는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고있는데
울아가 하늘에 잘도착한거니
울아가 처음 이랑엄마 배속에서 태어났을때 엄마는 쥐라며 소리치고 울었더니
할머니가 쥐아니라며 울던 엄마에게 우리신이를 보여줬었는데...
울아가를 입양보낼때 삼촌이 아는형에게 잘부탁한다며 입양보냈는데
이랑엄마가 갑도안먹고 울신이 찾느라 다시 울신이를 데리로 갔었던일이 생각나네
자돔차 드라이브를 좋아해서 앞자석 창문을 열어주면 빽미로까지 얼굴을 쭉~~빼고 눈이 튀어나올정도로 바람을 만끽하던 울신이 하늘에 잘도착한거니
집에 10마리에서 아무런 준비없이 9마리가 된지금 엄마는 아직도 실감나지 않아
12년이란시간이 왜 이제와서 이리도 짧다고 느껴지는걸까
어디가 아픈지도 못찾아준 엄마가 엄마자신이 생각해도 너무 밉다
울애기  하늘에 잘 도착했으면 엄마에게 했던것 처럼
부처님께 부처님바라보기 필살기로 부처님 귀에 딱지가 앉을때까지
말씀드려 엄마가공양잘한다고 다음생엔 사람 즉 엄마아기로 태어나게해달라고
울신이는 잘할수 있을꺼야~~
엄마도 같이 빌께 우리신이 꼭 엄마이들로 다시 태어나게 해달라고 소연이모랑 같이 빌께~~그러면 들어주실꺼야
근데 신아 엄마 너무 서운해 엄마가 울신이 하늘에 잘도착하면 엄마꿈어 오라했는데 하늘에서 좋은칭구들 하고 노느라고 엄마 잊고있는것 같아서 엄마슬퍼..
놀때 놀더라도 밥먹고 놀아 아가야~~ 엄마 꿈에 새로 사귄칭구들 데리고
오렴 아가야 그럼엄마가 칭구들한테 울신이 최면 세.워줄정도로 거한 상차려줄께
신아~~~엄마는 우리신이 있어서 웃을수 있었고 울신이 있어서 행복할수 있었어
그런니까 혹여나 엄마에게 미안함이런거 있음 다 버리고 즐겁게 지내렴
울애기 한테 미안한거 많은 엄마가 더마니그리워 할테니까
울신이 꼭 엄마 꿈에좀 와~~~마니 보고싶고 안아주고싶고 뽀뽀해주고  싶은 아들아~~~~미니 마니 사랑해  오늘도 잘자렴

  사랑하는 박신아 거기서잘지내고잇니...너를떠나보낸지어느덧....이틀이라는시간이 지났구나 아직도 너의빈자리가 허전하고 아직도방문앞에잇는것만같고 생각이나네거기선 아프지말고 맘껏 뛰어놀고 그래. .사랑하는박신 ~사랑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