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순아<BR><BR>언니가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BR><BR>오늘은 뭐하고 놀았어?<BR> <BR>우리 뽀순이 생각이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네..<BR><BR>요즘 많이 힘들어서 일까..<BR><BR>뽀순아 그래도 언니 힘낼께<BR><BR>우리 뽀순이가 언니 걱정 하지 않도록<BR><BR>언니가 아프다고하면 햝아주고 했던 너의 모습이 눈에 자꾸 아른거리네<BR><BR>아직도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BR><BR>오늘도 일끝나고 집안으로 들어오다 우리 뽀순이 부를뻔했어<BR><BR>꼬리치고 뛰어오던 너의 모습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졌어<BR><BR><BR>너에게로 달려가고 싶다<BR><BR>달려가서 따듯하게 안아주고 싶다<BR><BR>사랑해 뽀순아<BR><BR>언니가 우리 뽀순이 많이 사랑해<BR><BR>아이뻐~ 쪼~~옥♥ <BR><BR><BR>

  뽀순아<BR><BR>언니왔어<BR><BR>많이 덥지는 않니?<BR><BR>우리뽀순이가 간지도 벌써 17일이 지났네<BR><BR>우리뽀순이 보러 가고 싶다<BR><BR>언니가 너무 미안해<BR><BR>우리 뽀순이 이쁘게해주려고 그랬던거였는데<BR><BR>오히려 스트레스받게했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눈물이 자꾸 나<BR><BR>얼마나 귀찮고 싫었을까 생각못한 이 언니를 용서해주라<BR><BR>그땐 정말 이쁘게해주고싶은마음에 우리뽀순이 마음 다치게 하고 아픈줄은 몰랐었어<BR><BR>언니가 미안해... 생각이 짧았어...<BR><BR>그래도 언니가 우리뽀순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BR><BR>사랑해 우리아가 ♥

  <BR>사랑하는 나의 뽀순이 <BR><BR>자식같은 나의 뽀순이<BR><BR>정이 이렇게 무서운줄 몰랐다<BR><BR>너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줄 몰랐다<BR><BR>우리 뽀순이가 하늘나라로 간지도 벌써 17일이나 지났구나<BR><BR>엄마 귓가에는 방에서 너가 나오는 발자국소리가 자꾸 들리는것같다<BR><BR>꿈에서도 한번도 보이지 않는구나<BR><BR>뽀순아<BR><BR>하늘나라에서도 잘 지내겠지?<BR><BR>유난히 애교도 많고 똑똑했던 우리뽀순이  눈에 선하구나<BR><BR>우리 뽀순이가 살아온지 20년<BR><BR>한번도 아프지않고 잘 자라주었던 우리 뽀순이<BR><BR>어려서부터 떠날때까지 변함없이 똑같았던 응아 예쁜 우리 뽀순이<BR><BR>노안으로 떠날때에는 배안에똥도싸고<BR><BR>어쩌면 사람하고 똑같은지 또 한번 놀라웠다<BR><BR>뽀순아<BR><BR>나의 사랑하는 뽀순이<BR><BR>잘있어~ <BR>

  뽀순아<BR>작은언니왔어<BR>우리아가 오늘은 뭐했어?! 비가와서 길양이들도 놀러 안왔겠네.. 우리아가 심심하겠네..<BR>할아버지가 우리아가 자주 보러오고 얘기도해주고 있나 모르겠네<BR>그래도 옆에 할아버지가있어서 언니는 참 안심이된단다<BR>언니는 더욱 힘내고 있어 우리아가가 보고있으니까 <BR>언니가 지쳐있고 힘들어하면 우리아가 신경쓰일테니까<BR>언니 힘낼께 <BR>뽀순아 언니랑 이따 또 못다한 얘기 나누자<BR>보고싶다<BR>우리 아가 사랑해요♥<BR>

  뽀순아<BR>작은언니야<BR>우리 이쁜이 울고있는건아닌지 너무 걱정되<BR>비바람치고 천둥과 번개가 칠때면 너의 사진 껴안고 있어<BR>언니의 심장소리를들려주면 겁이 안날것만 같아서<BR>비올때만 보고있는건 아니야 매일같이 보고있는데 비올때면 더 간절해져서 꼬옥 끌어안고 있다가<BR>언니도모르게 잠이들때도 있고 그래 뽀뽀도 하고<BR>사진안고있으면서 우리이쁜이와 언니는 언제나 함께랍니다 속으로 외쳐도보고<BR>언니는 항상 너의곁에 있단다<BR>우리이쁜이 빨간목도리 항상 가지고 다녀 잘때는 언니 팔목에 걸고자고<BR>뽀순아<BR>어떤 두려움이 와도 언니가 지켜줄께<BR>우리이쁜이 사랑해<BR>언니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