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이야 ㅎ<BR>오늘 망이한테 엄마랑 아빠랑 삼겹이랑 같이 갔었는데 ..<BR>망이가 하늘나라가고 두번째로 갔네..<BR>엄마 봤어??^^<BR>망이가 좋아하는 소세지 갔다가 놨으니까 많이 먹어..<BR>이제 삼겹이가 슬슬 대소변 가리기 시작했어<BR>삼겹이랑 지내면서 망이한테 못했던것들이 더 생각난다,<BR>더 맛있는것 좀 주고 할껄..<BR>산책도 더 많이 시키고..<BR>미안해..<BR>항상 망이한테는 엄마가 미안한 마음뿐이다..<BR>엄마가 망이 49제때도 아빠랑 갈꺼야,<BR>그때까지 잘 지내고있어.<BR>우리 망이 사랑해♥<BR>너무 너무 사랑해..

  사랑하는 우리 망이야<BR>엄마가 편지 쓴글.. 다 날라갔다..ㅠㅠ<BR>우리 이쁜망이- 잘 있는거지?<BR>아직도 집에 들어가면 우리 망이가 있을것 같은데..<BR>어제는 새로운 식구가 생겼어<BR>아빠가 입양해온 아이야..<BR>우리 망이랑 똑같은 포메이구 5개월밖에 안된 아기야.<BR>근데 엄청 못생기고 멍청해..ㅎㅎ 화장실도 못가리구 ..<BR>망이는 잘생기고 똑똑해서 어디에서나 이쁨 받았는데 -_-쩝...<BR>그래도 이뻐해줘야겠지?<BR>우리 망이만큼은 아직 안되더라도 <BR>우리 망이가 다시 온것처럼 해줘야겠어..<BR>망이한테 엄마가 못한것처럼해선 안되잖아...<BR>또 후회하긴싫어,,<BR>엄마 이해해줄꺼지??<BR>그래도 우리 망이는 항상 엄마 가슴속에 있으니까<BR>너무 서운해하지말고..<BR>아직까진 우리 망이가 엄마에겐 1등이야^^<BR>이제 장마인데..<BR>우리 망이는 비오는거,천둥치는거 무서워하는데..<BR>그래도 씩씩하게 잘 있을수 있지??<BR>엄마가 자주 갈꺼야..<BR>그러니까 혼자라고 겁먹지말고 있어..<BR>사랑해 , 내 아들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