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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5-27 14:26 조회12,898회 댓글63건

본문

김재숙

김재숙님의 댓글

김재숙 아이피 119.♡.223.93 작성일

  뽀미야!! 흰눈아!!<BR>잘들지내고 있는거지?<BR>우리 강아지들이 집에 온이후로 엄마가 편지를 안썼구나~<BR>늘 엄마 방에 같이 있으니까 엄마가 덜외롭고 늘볼수있어서 좋다.<BR>늦은밤 가끔은 너희가 보고싶고 미안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BR>잠을 못이룰때가 있지만 마음은 좀 편해졌단다.<BR>슬픈일이 엄마한테 일어나서 요즘은 맘이 아프게 지낸단다.<BR>우리 뽀미 흰눈이가 하늘나라로 떠나서 슬퍼할때 곁에서 많이 위로해주던 <BR>회사 동료가  지난주금요일 하늘나라로 떠났단다.<BR>그래서 우울하고 슬프단다.산다는게 뭔지~~~<BR>언젠가 엄마도 하늘나라로 가서 너희들을 만나겠지??<BR>요새 아파서 삼일간 휴가내고 쉬고있단다.<BR>마음이 아프니 몸으로 나타나는구나.<BR>우리뽀미. 흰눈이 행복하게 잘지내...<BR>엄마는 영원히 너희둘 사랑한다.<BR>사랑해.. 내강아지들~~

김재숙님의 댓글

김재숙 아이피 119.♡.223.93 작성일

  뽀미야! 흰눈이 잘돌보고있는거지?<BR>예전처럼 흰눈이가 싫어하는데도 흰눈이 세수씻겨주는 착한엄마 뽀미..<BR>우리 흰눈이가 하늘나라로 여행간지 49일째되는날이되었네..<BR>실감나지않는일이지만 이제 현실로 받아들여서 보내줘야 하나보다~<BR>흰눈아! 떠나기전 밤새토하기만하고 물먹고 또토하기를 수십번 반복하다 <BR>응급실에 간지 3시간도 안되서 너는 영원히 엄마와 작별을 하였구나.<BR>엄마 목이 너무아파 이비인후과 갈때만해도 따뜻한눈으로 엄마를 <BR>병원에서 바라본게 마지막일줄이야 정말 꿈에도몰랐어..<BR>10시경 너한테 도착했을때 넌심폐소생받는 위험한순간이란걸..<BR>10시5분 넌 이세상을 등지고 편안해보이는모습으로 마지막모습을 보였었지~<BR>의사선생님께서 흰눈이가 떠났다는말씀을 전하는순간 엄마영혼은 잠깐 <BR>이세상을 떠나 어딘가로 갔었던것같다.<BR>믿을수없는 시간을 지금돌이켜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흰눈이한테 못해준것뿐이구나.<BR>미안하고 또미안해..<BR>엄마용서하고  좋은곳에서 건강하게 잘뛰어다니며 마음껏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께.<BR>뽀미엄마가 있어서 우리흰눈이 덜외롭겠구나.<BR>우리뽀미는 일년간 많이 쓸쓸했을텐데 널만나서 즐거울것같다.<BR>흰눈아! 엄마한테 12년넘게 행복을 주어서 정말 고마워~ 잊지않을께..<BR>우리 뽀미! 우리흰눈이! 엄마한테 올수있다면 한번 다시와주렴.<BR>사랑한다. 내강아지들~~ 우리뽀미.흰눈이. 영원히사랑해~~~<BR>

김재숙님의 댓글

김재숙 아이피 119.♡.223.93 작성일

  우리뽀미 하늘나라떠난날이 오늘이구나.. <BR>일주년주기가 되었으니~ 그래도 세월은 가는구나.<BR>생전에 좋아하던 치킨. 수박.계란.밤.햄버거를 준비했는데..<BR>잘먹고 가는거지??  사랑해~~ <BR>늘 엄마가슴에 살아서 숨쉬는걸로 위안을 삼으며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BR>다음생이 있다면 이젠 귀한대접받는 인생으로 살았으면 하고 바래본다.<BR>내년이맘때가 되면 좀더 웃으면서 널바라볼수있으려나........<BR>엄마수호천사!!! 우리뽀미...건강하게 잘지내고 또만나자^^<BR>사랑해.. 내강아지..

김재숙님의 댓글

김재숙 아이피 119.♡.223.93 작성일

  오늘 날씨가 작년처럼 너무좋다. 눈이부시단생각을하면서 작년이맘때<BR>네가 입원해있는병원에 갔었는데... 21일오전10시에 수술하고 22일 갔을때<BR>넌 의식이 없이 누워만있었지.. 그날이 화요일이었을거야..네곁에서 의사선생님한테<BR>이번토요일 뽀미를 집에 데리고가야겠다고말씀드렸는데 의식이 없었음에도 <BR>넌 엄마얘기를 다들었던거같구나.. 23일 넌 이세상을 등지고 훨훨 떠나버렸으니~~~<BR>많이 슬펐고 지금도 그때일이 어제일처럼 떠올라 잠을 이룰수가없이 괴롭다.<BR>내일이면 네가 이엄마곁을 떠난지 일년이 되어버리는구나..<BR>참 세월이 빠르게흐르는게 아프다.<BR>창문너머 아카시야향마저 슬픔이 되어 그향을 맡을수없단다.<BR>널보낸던 날도 도로가에 아카시아가 싱그럽게 피어 그꽃을 제대로 볼수없었으니..<BR>뽀미야!  흰눈이가 곁에 있어 슬프거나 외롭지않은거지? <BR>슬픈건 엄마가 혼자 감당할께~~ 우리 흰눈이 너무나 보고싶어~~<BR>미안하단말밖에 할말이없어서 차마 흰눈이를 부르지못하겠어..<BR>너무 미안하고 우리뽀미. 흰눈이한테 또고마워서.....<BR>그고마움을 제대로 표현하지도못했는데 무지개다리너머로 가버려서<BR>목이메이도록 가슴이 아프다~~<BR>다음생은 우리뽀미. 흰눈이가 정말 귀하게 대접받는 인생으로 살기를 <BR>엄마는 진심으로 기도하고기도할께.<BR>사랑해~~ 보고싶은 내강아지들 .. 사랑한다~<BR><BR>

김재숙님의 댓글

김재숙 아이피 119.♡.223.93 작성일

  슬픈5월이 되었구나. 네가 하늘나라로 떠난 5월이 엄마는 이제 슬프고 슬프다.<BR>흰눈이가 떠난 4월도 이젠 엄마한테 슬픈 달력이 되어버렸어...<BR>엄마 오늘 쉬는날인데 하루종일 우리뽀미랑 흰눈이 생각에 슬픈하루였단다.<BR>작년에 엄마가너무 슬퍼하면 우리뽀미가 무지개 다리너머에서 힘들단얘기듣고 좋은마음으로 <BR>살려고했는데 여전히 슬퍼서 가슴이 아파~~~<BR>흰눈이도 너무보고싶고 우리뽀미도 보고프고 왜한번도 엄마꿈속에 안와보는건지.. <BR>가끔 엄마한테오는거니?? 침대곁에 네가 온것처럼 따스한체온을 가끔느끼는것같아..<BR>흰눈이랑 대화신청해놨는데 흰눈이한테 전해줘~ 엄마나 언니한테 하고싶은얘기 다해달라고..<BR>그리고 엄마랑 언니가 너무미안하고 미안하다고.. 수시로 병원 다녀봐야했는데..<BR>괜찮을거라 믿고 무심했던거같아 너무속상하고 보고싶어서 오늘은 엄마방에서 혼자 막울었어..<BR>음악도 슬프고 자식잃고 바다만바라보는 세월호 가족들생각도하고 왜이리 세상은 슬픈지...<BR>뽀미야. 엄마가 오랫만에 와서 서운한건아니지~? 너한테 오면 흰눈이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서<BR>그냥 있었어.. 흰눈이한테 엄마가 너무보고싶다고 꼭전해줘.. 롯데마트애견샾에서<BR>흰눈이랑 똑같은 모습인데 눈만작은아이를 봤어. 우리흰눈이는 눈이 커서 매력적이였는데..<BR>보고온후로 더흰눈이가 보고싶어서 마음이 안좋았어.<BR>뽀미야!!! 사랑해~ 우리흰눈이도 너무사랑해~ 잊을수없는 우리강아지들.. <BR>잘자고 엄마또 올께..사랑해 사랑해 사랑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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