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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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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4-22 13:03 조회281,817회 댓글2,567건

본문

서옥희

똘이님의 댓글

똘이 아이피 183.♡.29.42 작성일

똘이야 오늘은 소리언니한테 먼저 다녀왔단다...1시부터 일어나서 일하는 중이야 조청 만드는데 넣는 식혜만드느라...아는 분들께 연말이니까 귀하게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려고...똘이야  요즘 윗집아저씨 엄청 많이 변했다 그래서 이모가 조금은 편하게 살고있단다...똘이야 니가 그렇게 급히 안떠났으면 아직도 우리는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텐데...니만 생각하면 여전히 안타까운 생각만들고 아까운 마음이란다...똘이야 너로 인해서 많은 생각이 바껴서 요즘은 동물3ㅡㄹ위해서  돈 많이 후원하고 있어 지난달에는 400만원정도  보냈네...처음에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거 같더라...지금은 자주 보내니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더라...아끼고 아껴서 동물들이 나로 인해서 미미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혜택이 갈수있게 자주 보내려고해...난 먹고사는것만 있으면 되니까...우리똘이 덕이지뭐...난 요즘도 겨울이면 산에 나무하러 3ㅏ니면서 산단다...나무하러 가서 나무에 얻어맞아서 지금 몸이 많이 아프단다...풍요롭고 편하게살긴하지만 그래도 시골이라서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곳에서  살고있네...우리집 애들만 나로인해서 세상 천국에서 살고...똘이야 윗채 올라갈 시간이네아침먹고 운동다녀올게.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똘이공주 사랑해...

똘이님의 댓글

똘이 아이피 183.♡.29.42 작성일

똘이야 너무 오랫동안 찾지않았지? 그동안 민사 재판 하느라 바쁘기도 했단다  똘이야 우선 복길이가 무지개

똘이님의 댓글

똘이 아이피 183.♡.29.42 작성일

똘이야~어제는 바람이 몹시 불었단다...마당에서 놀던 복돌이는 바람이 불면서 날리는 비닐봉지만 봐도 얼마나 놀라는지...복실이는 마당에 쥐들이 땅속으로 다니는지 땅을 여기저기 파제끼고 ...복길이는 예전에 산에서 생활하면서 땅을 파고 누웠으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땅을 파서 누웠고...그래서 잔듸가 대문 앞쪽으로는 아예 나지를 않는단다...올해는 잔듸를 심지않았어...해마다 나았다가 사라지는 잔듸를 또 심고 또심고를 반복했는데 올해부터는 포기했어...마당반쯤 난 잔듸도 애들이 오줌을 눠서 누~렇게 만들어놓고...향달맞이꽃이 봉우리를 올리는 중인데 오줌을 눠서 축~처지게 만들어놓고...물론 전부는 아니지만~...그렇게 우리집 마당에 심었다가 애들 오줌에 사라진 식물들이 얼마나 많은지...애들때문에 피해도 엄청 많단다...그래도 나에게는 애들이 주는 즐거움도 많단다...여기서는 애들 아니면 사는게 사는게 아닐수도 있잖아...아무도 없이 둘이서만 생활하는데 애들에게서 받는 즐거움 아니면 우울증도 더 심해질수도 있고...그래서 나에게는 애들이 그만큼 소중하고...물론 우리집 애들만 소중하게생각하는건 아니고 보는대로 다 소중한 애들이란다...모든 동물들이 다~...어떨땐 내가 너무 심한거 아닌가~할때도 있는데 그래도 조절이 안되고 무조건 애들은 나에게 걱정의 대상이고 안스러움의 대상이고...아무튼 내삶에서 우라기 때문에 생긴 부분이란다...똘이야~사랑해~~~~~이쁜우리공주..................

똘이님의 댓글

똘이 아이피 183.♡.29.42 작성일

똘이야~두릅 따다가 두릅 가시에 찔린 손가락이 구부러 지지않을 정도로 부어있단다...물론 불편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단다...그래도 내 할일은 하는데 어제는 참깨를 심었어...참깨 한말에 18만원이나 한단다...비쌀때는 12만원까지는 했는데 작년에 13만원주고 샀는데 올봄에는 18만원이라네...그래도 시골에오고부터는 우리가 농사지어서 참기름을 짜먹었는데 올해부터는 농사 안지으려고 참깨 씨앗도 안남겼는데 기름 짜는 참깨는 사더라도 볶아먹을 참깨정도는 심는다고 해서 시장가서 참깨 씨앗을 사왔는데 한말에 18만원이라고 하더구나...올라도 너무 오른거 같아...그래도 참기름은 직접 짜서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너무 고소하고 맛있거든...참깨심으러 들에나가보니 다 따고 하나도 딸게 없던 두릅 나무에 곁가지 순이 나와서 또 딸게 많이 나와있더구나...자연은 정말 인간에게 많은것을 준다는 생각이 들더구나...녹두도 심었는데 윗집아저씨는 녹두도 심지말라고 잔소리 잔소리 했지만 난 녹두도 좋아해서 많이 심었어...녹두는 오리백숙이나 닭백숙 해먹을때 반드시 녹두를 넣고 끓여야 맛있거든...팥도 심을건데 아직은 팥은 심을 시기가 아니라네...올해는 팥죽을 한번도 못 끓여먹었단다...윗집아저씨가 핸드브랜드 칼날을 어디다 치워놓고 기억을 못해서 팥을 삶아서 껍질째 갈아서 팥죽을 끓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팥죽을 한번도 못 끓여 먹었구나...할수없이 핸드브랜드를 새로 하나샀단다...팥죽 한번 끓여먹어야하는데 팥은 그냥 끓여먹어도 당뇨에 좋다고 하니 팥이 남아있으니 끓여먹어서 당뇨에 좋아지게 해먹어야지...똘이야~손가락이 아파서 쑥 뜸 뜨야조금 나을까 해서 쑥 뜸을 뜨는데 아직은 쑥 뜸 효과도 모르겠네...너무 많이 부어서 손가락이 아파서 구부리지도 못할정도 란다...사랑해~~~~~이쁜우리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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