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뚱이 보러 왔네^^<BR><BR>또 오랜만에 왔구나. 미안~~~<BR><BR>아빠, 엄마, 누난 언제나 같은 일상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단다.<BR><BR>그래서 호두랑 많은 시간을 같이 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맘뿐이다.<BR><BR>나름 주말엔 아침, 저녁 산책도 시키고, 가게 물건 가져갈땐 항상 호두 대동하고 다니고, 함께 드라이브도 다니고해.<BR><BR>우리 막뚱이도 함께라면 금상첨화겠지만서도......맘속은 언제나 우리 막뚱이도 함께하는거 알쥐~~~??<BR><BR>요즘은 더워지기 시작해서 인지 가게가 조금은 한가해졌단다.<BR><BR>점심시간이 피크인데 좀더 바뻐져야 할텐데....욜씸히 노력해야지.<BR><BR>글구 2달안에 이사하게 될거같다 막뚱아!<BR><BR>어디로 가게될지는 아직 미정이고, 이사하면 말해줄께^^<BR><BR>잘 지내고 있지? 우리 이쁜 막뚱이^^<BR><BR>우리 막뚱이 닮은 코카아이 입양해 오고 싶은데 아빠가 극구 반대시니 어쪄니??<BR><BR>우리 막뚱이가 그러지 말라고 말해줌 들어주실텐데......기다리고 있는중인데 막뚱이가 말좀 해주라...<BR><BR>그럼 우리 호두도 외롭지않고 힘들게 사는 아이도 우리집 식구가 되면 우리 막뚱이가 함께했던것 처럼 행복해질수<BR><BR>있을텐데.....어렵구나....<BR><BR>호두는 건강하게 응석쟁이가 되서 식구들 사랑 한몸에 받고 잘 지내고 있단다.<BR><BR>우리 막뚱이가 하늘나라에서 염려해주는 덕분일꺼야^^<BR><BR>낼 부터 일주일이 시작이다.<BR><BR>또 한주 욜씸히 시작해 볼란다. 이사갈 집도 빨리 정해졌으면 좋겠다.<BR><BR>이렇게 몇년 욜심히 생활하다 보면 누나도 능력자가 되는거겠지??<BR><BR>항상 누나곁에서 지켜주는 수호신, 우리 막뚱이, 언제나 정말정말 사랑한다, 막뚱아!!<BR><BR>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구, 아프지말아^^ 알았지?? 사랑해 막뚱아~~~<BR>

  <BR>막뚱아, 잘 지냈지?<BR><BR>음..... 낼 모레가 우리막뚱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간지 꼭 일년이 되는 날이구나.<BR><BR>그래서 오늘은 우리 막뚱이 뿌려놓은 모락산에 아빠랑 엄마랑 누나랑, 호두랑 같이 <BR><BR>막뚱이가 젤 좋아했던 사과랑 쿠키 가져가서 뿌려주구 앉아서 네 얘기 한참 하다 좋은 공기로<BR><BR>막뚱이 덕분에 머리도 식히고 웃으면서 많은 얘기하고 내려왔다.<BR><BR>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구나....<BR><BR>믿기지가 않구나....<BR><BR>그래도 시간이 약이라 그날 보다 오늘은 한결 편한 맘으로 널 생각할수 있어 다행이다.<BR><BR>막뚱아, 정말 정말 우리 막뚱이 아직도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소중한 가족이구 너무나 사랑스런 막뚱이<BR><BR>라는거 잊으면 안된다.<BR><BR>좀더 시간이 지나면 힘든생활 하고있는 유기견 아이들 입양해서 우리가족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께.<BR><BR>그전에 아빠좀 우리 막뚱이가 꿈에 나타나 설득좀 해주련.....그럴수 있지?? 부탁해^^<BR><BR><BR>막뚱아, 보고싶구나.........오늘은 더더더 마니 보고싶고, 생각난다.<BR><BR>사랑하는 우리 막뚱이, 누나 자주는 아니더라도 또 올께!<BR><BR>사랑해, 막뚱아!!!

  막뚱아, 잘 있었지??<BR><BR>설날이라 식구들 다 모여 하루 같이 지내고 어제 다들 돌아갔다.<BR><BR>엄마는 이번주, 담주 병원예약을 해 놓으셨단다.<BR><BR>별일 아니길, 일이 있어도 초기에 치료를 할수 있도록 우리 막뚱이도 기도해 줄꺼지??<BR><BR>막뚱아, 올해는 집 정리되구, 누나 가게 새롭게 오픈하구, 독립해서 유기견 천사들 입양하는게 누나의<BR><BR>가장 큰 올해 목표란다.<BR><BR>차근차근 이뤄낼수 있도록 열심히 뛸께 우리 막뚱이도 누나 항상 응원해 줄꺼지?<BR><BR>언제나 누나곁에서 수호신이 되어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누난 항상 든든하단다.<BR><BR>좀더 누나와 함께할수 있는시간이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크지만 갈때 편하게 간것도 네 복이란 생각도 든다.<BR><BR>언제나 우리 막뚱이, 친구들이랑 잘 지내구, 누나 잊지마!!<BR><BR>또, 놀러올께!!<BR><BR>사랑해, 우리 막뚱이~~~~~

  막뚱아, 오랜만이지??<BR><BR>삐돌이 우리 막뚱이 또 삐진거 아닌가 모르겠다<BR><BR>12월부터 포천에 있는 애린원이라는 유기견보호소에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해서<BR><BR>주말에도 여유가 없이 지내게 되는구나.<BR><BR>하지만 항상 우리 이쁜 막뚱이 생각은 하루도 거르지 않는거 알지??<BR><BR>주말 봉사활동이 누나 체력에 많이 부치지만 우리 막뚱이 같은 코카아이들을 보니<BR><BR>이 봉사활동을 멈출수가 없을것 같다.<BR><BR>이 활동을 계쏙활수 있도록 우리 막뚱이도 누나한테 기를 불어 넣어주렴...<BR><BR>좀더 시간이 지나면 거기서 코카아이도 입양해 올까 생각중이다.<BR><BR><BR>참, 엄마가 느낌이 안 좋으신거 같아 담주 금욜엔 병원에가서 정밀검사를 받을 생각이다.<BR><BR>부디 아무일 없도록 우리 막뚱이가 지켜봐줘~~~<BR><BR>누난 티는 내진 않지만 좀 무섭단다.<BR><BR>분명히 걱정일뿐일꺼야, 아자 아자!!<BR><BR>다녀와서 다시 편지 쓸께!!<BR><BR>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막뚱이!!<BR>

  막뚱아, 오랜만이지??<BR><BR>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지?<BR><BR>첨엔 낮가림이 심한 우리 막뚱이지만 착한 막뚱이란걸 알면 친구들이 많이 많이 좋아해 줄거라 누난 믿는다.<BR><BR>그치??<BR><BR>이쁜 우리 막뚱이!!!<BR><BR>참, 저번주에 드디어 포천에 있는 애린원(유기견 보호소)에 자원봉사 다녀왔다.<BR><BR>거기엔 3,000마리가 넘는 우리 막뚱이 친구들이 생활하고 있더구나.<BR><BR>맨첨 견사 안을 보고 마음이 먹먹했단다.<BR><BR>이렇게 사랑스럽고 예쁜 천사들이 그렇게 열악한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모습이 너무나도 안스럽더구나>.<<BR><BR>특히나 코카아이들이 너무 많은거야.<BR><BR>그래서 더 가슴이 찡했던거 같아.<BR><BR>우리 막뚱이를 보내고나서 막뚱이가 누나한테 많은걸 가르쳐주고 있는것 같구나.<BR><BR>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애린원으로 자원봉사 다닐생각이구, 또 거기서 우리 막뚱이같은 코카아이를 입양할 생각이다.<BR><BR>정말 정말 코카아이들이 넘넘 많더라...<BR><BR>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서도 1,2년안엔 꼭 입양해올 생각이야.<BR><BR>그날은 가서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눈꼽이 떡이되어 있는 아가들 깨끗하게 닦아주고 왔는데<BR><BR>몸은 좀 피곤했지만, 누나 손길이 간 아가들이 당분간 시원한 시야로 앞을 볼수 있다는생각을 하니 앞으로도<BR><BR>정말 자주 다녀야겠다는 결심이 들더구나.<BR><BR>막뚱아, 정말 정말 고맙다. 우리 막뚱이 덕분에 누나가 조금더 어른이 되어가는것 같다.<BR><BR>아, 요즘은 겨울이라서인지 가을보단 많이 한가해졌다.<BR><BR>이러다 날 풀리면 또 바빠지겠지뭐....<BR><BR>막뚱아, 누나나 엄마는 항상 우리 막뚱이 잊지않고 지내니깐 여기 자주 들어오지 않더라도 서운해하면 안되지??<BR><BR>알지, 누나가 우리 막뚱이 얼마나 사랑하는지??<BR><BR>막뚱아, 잘 지내구, 친구들이랑도 어울려서 재밌게 잘 지내...알았지??<BR><BR>사랑해, 막뚱아!<BR><BR>감기조심하구~~~<BR><BR>누나, 또 올께!<BR><BR>미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