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BR>뽀삐야 오랜만에 들렷어!!<BR>언니가 요새 정신이 없다아아 <BR>뽀삐도 하늘나라에서 봣지<BR>직접보지는 못햇지만<BR>친척언니 하나언니의 결혼식<BR>내려가 보면서 축하해줫지 <BR>우리 뽀삐<BR>언니는 다 알아~<BR>우리 뽀삐 넘넘 보고싶다아아아아 <BR>눈물이 날라고 하면 다른거 생각하면서 웃을라고 노력하고 있다 <BR>뽀삐를 안와주었던 느낌<BR>만져주엇던 느낌 등등 <BR>너무 그립다 <BR>뽀삐를 안와주고 만져주고 <BR>놀아주고 했을때<BR>그때 정말 좋았고 따뜻하고 부드러웠는데<BR>우리 뽀삐 날씨가 쌀쌀해지다가 오늘은  날씨가 풀렷어!!!<BR>여기에 잇었으면 언니랑 같이 덜덜 떨었겠지 ㅜㅜ<BR>뽀삐야 <BR>저번주는 친척언니 결혼식때문에 못갓지만 <BR>이번주에 뽀삐 보러 갈게!!!!!!<BR>나중에 또 올게!!!!<BR>우리 뽀삐 사랑해

  <BR>우리 귀여운 아가<BR>언니 왓어!!!!!!!<BR>엄마가 뽀삐흔적들이 생각나면<BR>뽀삐가 한줄 안다아아<BR>아직까지도 간지도 믿기지가 안을정도로 <BR>옆에 잇는것같애 <BR>정말 언니 엄마 아빠 보러 <BR>여기로 잠깐 와서 지켜보고 가는것같애 <BR>그래서 언니가 느낌으로 안다아아<BR>지금도 물소리가 나면<BR>뽀삐가 물먹는줄 알았데 <BR>주말에 엄마가 그러시더라구~~<BR>엄마도 뽀삐가 많이 보고싶어서 그런가보다<BR>언니도 그러는데 <BR>아빠는 속으로만 하시는것같애<BR>알지 아빠성격<BR>속으로만 삼키고 내색을 안하시는거 <BR>뽀삐한테 한번도 아빠가 안간것 같아서 <BR>나중에 언니가 뽀삐 잇는데로 데리고 갈게 <BR>엄마도 같이 <BR>그러니 잘 지내고 있엉~~~~~~<BR>

  뽀삐야 안뇽^^<BR>샤니네 언니야~<BR>언니가 한동안 우울모드라서 뽀삐한테 인사를 못 왔어 <BR>시간이 지나니까 부정만했던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BR>인정하게되고 인정하게되니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는 것 같아..<BR>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BR>가족을 잃은 슬픔을 잊을 순 없겠지만..<BR>내가 놓아줘야 샤니도 편안하게 갈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구나..<BR>뽀삐야.<BR>우리샤니가 철없는 주인때문에 하늘에서도 언니 걱정만 할까봐 걱정된다.<BR>뽀삐도 샤니도 둘다 언니들 걱정따윈 날려버리고 <BR>신나게 친구들과 구름위에서 뛰어놀아~<BR>언니들은 매일 매일 너희생각을 하겠지만<BR>슬퍼하진 않을거야.<BR>더이상 아픔 없는 곳에서 편안하게 웃고 있을 너희들이니까..<BR>뽀삐야^^<BR>언니 또 놀러올께~ 편히 쉬고있어~<BR>안녕~

  <BR><BR>우리 뽀삐~~~ 잘 놀고 있었어!!!!<BR>언니는 요새 오픈을 해야되서 일찍같더니 <BR>피곤함이  그래도 전에는 피곤해도 <BR>뽀삐가 있고 <BR>뽀삐 볼생각에 얼른하고 퇴근해서 오면 빨른 걸음으로 오기도 하고 그랫는데<BR>집에 오면 텅텅 비워잇고<BR>하나하나의 뽀삐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터오르는구나아아 <BR>우리 뽀삐가 가기전에 싱크대 부분에서  고통스러운것들도 생각이 나서 <BR>눈물이 핑~하고 드느구나아 ㅜㅜㅜ<BR>우리 뽀삐 많이 많이 보고 싶어..<BR>뽀삐야!!!! 이제는 10월달이기도 하고 <BR>뽀삐가  좋은곳으로 간지도 딱 3주일이네!!!<BR>거기서 언니랑 엄마랑 아빠랑 내려다 보기도 하지이이 !!!<BR>부모님도 아프지안게 뽀삐가  지켜줘~~<BR>알앗징<BR>우리 뽀삐 오늘은 일요일이고 <BR>주말 마지막날이네엥<BR>우리 뽀삐 즐거운 일요일 보내~~<BR>사랑해 뽀삐얌><

  은혜님 뽀삐도 콩팥이 안좋았군요..<BR>콩팥말기라하면 신부전이였나봐요..<BR>저희 샤니도 만성신부전으로 제 곁을 떠났습니다.<BR>아이가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다<BR>무엇이 옳은 판단일지 몰라 고민만하며 힘들어했는데<BR>은혜님은 뽀삐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하셨네요..<BR>아이를 그리 보내시고 얼마나 가슴에 상처가 되셨을지..<BR>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아이 고생만 시키다<BR>아이가 견디지 못하고 갔습니다..<BR>사람도 오랜투병생활을 하다보면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BR>저는 제 욕심 채우려 아이를 붙잡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BR>은혜님은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셨고, 뽀삐도 그 마음 알아줄거예요<BR>시간이 지나면 저희도 언젠간 뽀삐와 샤니 곁으로 가겠죠..<BR>그 차이는 현재와 미래일뿐. 모든 생명은 언젠가 왔다가 가기 마련이잖아요^^<BR>그 때가되면 뽀삐도 샤니도 다시 만날 수 있을거예요^^<BR><BR>뽀삐야~<BR>언니 또 놀러왔다^^<BR>하늘에서 샤니는 잘 만났니??<BR>날씨가 잠깐 풀린다고는 하는데 금새 또 추워지겠지??<BR>그곳은 춥지 않니??<BR>추우면 은혜언니 옆에가서 잠시 쉬었다가~<BR>은혜언니가 이불 덮고 꼭 안아줄거야..<BR>뽀삐 기분 좋은 밤 보내고 친구들하고 잼나게 놀고 있어 <BR>언니 또 놀러올께~<BR>안뇽~~<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