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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ㅉ) | 지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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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06) 작성일11-03-31 22:12 조회14,133회 댓글100건

본문

고지현

지찌언니님의 댓글

지찌언니 아이피 118.♡.252.38 작성일

  지찌야~언니야^^ 너무 오랜만이지..
지난 4월에 편지쓰고 처음 왔네...언니가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냐하면....
언니가 엄마가 되었어~~5월에 아가 소식을 알고 입덧에 병원진료에....점점 불러오는 배도 무겁고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우리 아가 생각은 늘 하면서도 이제서야 와봤네~~
너무 늦게왔다고 화난건 아니지....? 언니가 사랑하는거 울아가는 다 알고 있을테니까 말야^^
언니에게 아가는 울 지찌 하나뿐이었는데, 언니가 엄마가 된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 내년 1월에 아가가 태어나면 그때서야 실감할런지......^^
울지찌도 언니곁에 있었으면 정말 좋아하면 멍멍 이야기 해 줬을텐데...........ㅠㅠ
아직도 길거리에 다니는 귀여운 강아지들이나 티비에서 나오는 아가들을 보면 울지찌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 나. 아마 평생 시간이 흘러도 울지찌에 대한 생각은 항상 똑같을거야.
어느새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겨울옷을 꺼내입고 다녀..울아가는 하늘나라에서 춥지 않게 감기 걸리지 않고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을게~~~
사랑한다는 말로는 너무 모자란 울아가 지찌야~~~
언니 잘 지켜보고 있어줘~~울가족들 잘 지낼 수 있게 기도도 많이 해주고~^^
사랑한다 언니의 영원한 울아가 지찌야~~~~~~~~~~~~~~~~~~~~~~♡

지찌언니님의 댓글

지찌언니 아이피 118.♡.252.38 작성일

  아가야 언니왔어^^ 잘지내고있니 울아가?
어느새 여름처럼 너무 따뜻하고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구나. 아가가 있는 그곳 날씨는 어떤지 궁금해~^^
언니는 잘 지내고 있어. 울아가는? 아픈데 없이 밥 잘먹고 친구들과도 잘 놀고있어?
밖에 예쁘게 핀 꽃들을 볼 때 마다, 지나가는 강아지를 볼 때 마다 울아가 언니랑 살 때 좀 더 자주 데리고 다닐걸..하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나도 아파....
그땐 뭐가 그렇게 바빴었는지...이제와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는데, 그럴때마다 지찌가 너무 보고싶어서 견딜수가 없구나....ㅠㅠ
아가....가끔 언니 꿈에 나와주어서 너무 고마워. 언니 미워도...속상했더라도.....그래도 언니는 지찌 너무 많이 사랑해~~
더 많이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언니가 이다음에 하늘나라 가면 울아가랑 더더더 많이 놀아주고 더더더 많이 사랑해줄게^^
정말 영원히 평생토록 울아가는 언니 동생이야. 정말 너무너무 사랑한다 울아가~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감기 조심해 울아가~~사랑해~~~!!^^

지찌언니님의 댓글

지찌언니 아이피 118.♡.252.38 작성일

  아가야~~사랑하는 지찌야^^
언니왔어요~~^^
어제는 언니 꿈에 아가가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꿈에 자주 나오지 않아서 언니가 너무 보고싶었는데, 근데말야~언니가 알게된게 있어.
하늘나라에 편안하게 가면 꿈에 나오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어. 그래서 아가도 언니꿈에 자주 나오지 않는거니?^^
너무 보고싶었는데, 그 말을 들으니 맘에 좀 편해지더라. 울아가가 언니나 엄마, 아빠, 오빠 걱정하지 않고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좀 맘이 낫더라구......
언니 그렇게 믿고있을게.^^
어느새 2015년이 됐어 아가야. 울아가도 한 살 더 먹었네~^^
이곳에 자주와서 편지 쓰진 못해도 언니에겐 아가가 전부인거 알지?
항상 너무너무 사랑하고 더 많은 사랑을 주지 못해 미안한맘이 너무나 커....그래도 이젠 슬퍼하지 않고 좋았던 기억, 즐거웠던 기억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아가도 그래줬음 좋겠다.^^
아가야...하나님 옆에서 아프지 말고 밥 잘 먹고 건강하게 뛰어놀고, 우리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해줘~~~
너무너무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우리 아가~~~~~~~~^^*

지찌언니님의 댓글

지찌언니 아이피 118.♡.252.38 작성일

  아가야~~언니왔어^^
에구....또 오랜만에 왔지...미안미안...ㅠㅠ
날씨가 어느새 많이 추워졌구나..울아가 추운거 싫어했는데..^^ 하늘나라에선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니?
얼마전에 집에가서 아빠랑 아가 얘기를 했어. 아빠가 밖에서 시츄를 봤는데, 아가 생각이 많이 나더래.
그래서 옛날 얘기하면서 웃기도 하고, 아가 보고싶어서 그리워하기도 하고..그랬단다.
울아가는 엄마, 아빠, 오빠, 언니한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런 존재야.
어느 강아지가 있다한들 울아가를 대신하겠니........
사랑한다는 말로 너무나도 모자란 울아가야~~~
언니가 자주 오지 못해도 맘은 늘 똑같아..... 서운해하면 안돼 알았지~~~?^^
사랑하고 또 사랑해... 감기 걸리지 말고 친구들이랑 잘 뛰어놀으렴~~
언니 또 올게 아가~~~~~^^*

지찌언니님의 댓글

지찌언니 아이피 118.♡.252.15 작성일

  지찌야~~언니왔어.^^
요즘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빠른지 모르겠어~특별히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은데도 돌아서면 집안일 널려있고, 주말엔 행사도 많고,,,
결혼하니 참 많은게 달라졌어~
울아가 보고싶은 맘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지만..^^
아가야....그런데 아빠 회사일이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아. 20년 넘에 해 오신 일인데 요즘 안좋은 일이 있어서 많이 속상해하고 계셔.
아가도 하늘에서 다 보고있지,,? 아가도 기도 많이 해주렴...아빠 기운 내실 수 있게, 하시는 일 잘 결정될 수 있게..
하나님께도 말씀 드려서 잘되게 해달라고 부탁드려줘~~~~
아빠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파...ㅠㅠ
아가야~~이제 여름이 다 지나고 서늘한 가을이 오고있어.
울아가 추워지면 이불 꼭 덮고 언니랑 엄마 품에서 잠자곤 했었는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밥 잘 먹고 건강하게 잘 놀아야해~~
언니 아가 보고싶을 때 또 올게~~~^^
너무너무 사랑하는 울 아가~~~정말 너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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