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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ㄲ) | 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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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58.216) 작성일10-12-06 10:30 조회7,458회 댓글6건

본문

고은

고은님의 댓글

고은 아이피 118.♡.73.29 작성일

  올 여름은 정말 덥기도 덥고 비도 많이 오고 <BR>여러모로 많은 일들이 있었어<BR><BR>이번 여름엔 휴가를 받아서 일본 여행도 다녀 왔고 ... <BR>벌써 새직장 다닌지도 5개월째가 되가는데 이젠 좀 적응이 되가는 것 같아<BR><BR>요즘따라 주변엔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이 자랑이 계속 들리네<BR>우리집에도 고라 덕분에 웃던 날들이 있었는데 말이야<BR>바쁘게 지내다보니 우리 고라를 잊고 지내던 날들도 있었는데 <BR>아직도 이렇게 눈물 나는 날이 있어 <BR><BR>그 곳에서는 아프지 않은거지? <BR>보고싶은 우리 고라- <BR>미우나 고우나 우리 가족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잊지 말아줘.

고은님의 댓글

고은 아이피 118.♡.71.184 작성일

  시간은 잘만 흘러가서 벌써 봄이야-<BR>추운 겨울 잘 보낸거지?<BR><BR>언니는 새로 시작한 일이 이젠 좀 적응도 되고 있어<BR>너무너무 바쁘고 힘들지만, 가끔은 차라리 바쁜게 나은것 같다는 생각도 하곤 한단다<BR><BR>마음 둘 곳이 없어서 너무 외롭지만, 언니에게 고라는 여전히 좋은 추억이고 여전히 너무 그리운 아이야<BR>정말 보고싶다<BR>언니가 울더라도 속상해 말고-<BR>아무리 바브더라도 우리 고라 잊지않도록 가끔 꿈에라도 나와주렴 <BR>사랑해, 우리 고라-

고은님의 댓글

고은 아이피 123.♡.89.62 작성일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것 같아! 정말 ㅠ<BR>고라가 없는 첫 겨울이라서 그런걸까 우째 무지 춥다 추워 <BR>고라가 있는 곳을 춥지 않겠지?<BR>아프지 않고 잘 지내는거지?<BR>거실에 우둥커니 앉아있으면 고라야~ 하고 이름을 부르면 방에서 니가 나올것만 같아 <BR>아직도 아니 여전히 우리 고라의 빈자리가 너무 크네...<BR><BR>우리 가족은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어<BR>오빠는 새로운 곳에서 생활을 시작했고 아빠도 곧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것 같아<BR>엄마는 여전히 바쁘시고- 언니도 여러가지 일들을 준비하고 있어 <BR><BR>모두 잘 될거야 그치? 언니에게 힘을 줘! 사랑해 :)

고은님의 댓글

고은 아이피 123.♡.89.62 작성일

  우리 고라- 벌써 한달이 지나가는구나<BR><BR>이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밝아졌다고 얘기해줄 정도로<BR>언니는 잘 지내고 있어<BR><BR>근데,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했는데<BR>오늘 마트에서 고라 간식을 고르던 그 코너를 지나가게 됐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BR>언니가 너무 잊고 살아서 서운했지? 보고싶다 우리 고라-<BR> 미안해 너무너무 사랑해 보고싶어 정말 .

고은님의 댓글

고은 아이피 123.♡.89.57 작성일

  고라야, 언니가 요즘 새로 일 들어가서 너무 정신 없어서 편지가 늦었네 <BR>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어 - 오늘은 아침에 눈 떠보니 바깥이 온통 하얗게 <BR>눈으로 덮여있네. 춥지는 않은지 걱정이다. <BR>사진 인화 신청했던게 왔어. 앨범에 예쁘게 붙였놓고 보니 엄마가 보시더니 무슨 영화 같다고 하시더라<BR>오늘은 언니가 출근 안하는 날이라서 앨범 꾸미기를 마무리 하려고 해 . <BR>다 완성되면 사람들한테 우리 고라 자랑을 더 많이 할수 있을거야 <BR><BR>고라야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BR>벌써 사람들은 일상 생활로 돌아가서 <BR>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잘 지내고 있어 <BR><BR>시간이 지나면 잊지 않으려 해도 잘 기억나지 않을 우리의 시간을<BR>억지로 잊으려고 하지는 않을거야 <BR><BR>더 많이 보고 싶어하고 더 많이 그리워 하고<BR>추억하려고 애쓸거야<BR>그래도 가금 언니가 잊고 지내는 것 처럼 보여도 너무 서운해하지 말아줘 -<BR><BR>언니 열심히 노력할게 <BR>언니 맘 알지? 오늘도 니가 참 보고 싶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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