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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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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52) 작성일10-05-12 05:54 조회5,086회 댓글4건

본문

백동진

백동진님의 댓글

백동진 아이피 112.♡.210.70 작성일

  뭉치 안녕 푸른3월이다! 곧 너의 응봉산에도 개나리가 만개할거야<BR>3월 .. 난 기억해 당시 다니던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오면 7시남짓 그때 형이랑  둘이 소파에서 사과하나를 깎아서 나눠먹었어<BR>넌 빨간티를 입고있었지 아디다스... 네가하늘나라가기 두달전이었어 지금으로부턴 3년전이네<BR>기억나 봄은 네가 가장활발하던 때였어 매년 봄에 고생한적은 없었던것같아 내기억엔 ㅋㅋ 봄이 좋다나도<BR>곧 너의 기일이야 그 세번째 봄이 오고있어 올해도 뒷산에 널 기억하러갈게<BR>다음해엔 너의 흔적을 볼수있었으면 좋겠구나 <BR>사랑해 뭉치야 느낄수있을거라 믿는다

백동진님의 댓글

백동진 아이피 112.♡.210.70 작성일

  강아지 안녕? 우리 아직 만난게아니지? ㅎㅎ 형은 그렇게 알고있는데<BR>우리는 좀더 소중한인연으로 아껴뒀다가 그렇게 만나야지~ 뭉치야 조금만더 기다려 멀리서 형을 지켜줘<BR><BR>그런데..! 작은고민이하나있어 형이요새 네가 보내줬다고 생각하는 내 인연때문에 형이 힘들다...<BR>여기서도 작성했었네 오히려 그때의 내가 더 어른스러웠던것같아 ㅎㅎ 나 왜 이렇게됐니 뭉치야<BR>너무 약한것같애 정에... 뭉치야 형은 또 너다음으로 마음이 아픈 큰 이별을할것같아. <BR>하나님께서 내가  못마땅하신가봐 뭐.. 몰라 나도 ㅋㅋ 모르겠어 이게 내삶에있어서 뭘 의미하는지<BR>뭉치는 내 별자리 같은 존재인데 ㅋㅋ 휴... 또 이별을 겪는구나 이번건 아름답지가않네 <BR>상황이 이래됐어도 잘풀렸으면 하는마음이 더크니까 너한테 징징거리고싶다 뭉치야 그렇게 전부다 믿고싶어<BR>별일없었지? 너도알다시피 엄마도 건강해 형도잘있고 . 탄이라는 네 동생도 집에서 귀여움받고있어<BR>ㅋㅋ 그래도 엄마한테는 네가 최고야 <BR>우리뭉치 세상에서 형이가장사랑하는 존재 우리 뭉치. 엄마를 더사랑해줘 뭉치야 내동생. 사랑해

백동진님의 댓글

백동진 아이피 121.♡.226.46 작성일

  우리 뭉치 잘있었어? <BR><BR>약속못지켜서 미안해 이런저런이유로<BR>개탄이 녀석이 우리집에 들어와서 네빈자리를 채우고있어 그자식 너랑 상당히 비교되고있어...<BR>동물병원에서는 아직 뭉치형이야 앞으로도 그럴거고 우리애기 너무 서운해하지마 알았지?<BR><BR>형은 요즘에 인연때문에 고민이 있어 널만난것도 이후에 만난 앞으로만나게 될 인연도 ...<BR>뜻이 있다고생각해 <BR>분명 그렇게 믿고있는데 참 단순하지가 않다...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것.. 참 쉬운일이 아닌것같아<BR>뭉치 너와 형사이엔 그런일없었던것같은데.. 너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ㅋㅋ<BR>그래도 형을 생각해줘서 네가보내준 인연이라생각해 고마워 <BR><BR>좋은꿈... 꾸고있니 네꿈에서 엄마가 너를 안고있었으면 좋겠구나 <BR><BR> 보고싶다 우리아가

백동진님의 댓글

백동진 아이피 112.♡.116.107 작성일

  뭉치야 네가떠난지 3주밖에안됐네 딱 3주다 ㅎㅎ<BR>네상태를 알고난새벽 밤에 너혼자 몰래 숨거두었지 토요일날밤...<BR>생각해보면 네가 모두한테 인사했었는데 <BR>형한테도 그렇고 많은사람 힘들게 하기싫어서 그렇게 간거지?<BR>그날에도 먹는것도잘먹고 형친구한테도 짖고 그랬잖아<BR>어쩜 그렇게 아팠으면서 티한번안내니<BR>너가기 바로전날에도 형이랑 같이잤으면서 <BR>미안하단말 하고싶지않은데 형이 조금더아껴주지못해서 미안해<BR>엄마도 너 많이 보고싶어해 아직도 가끔우셔 그래도 우리애기 사랑많이받았다고 생각해 <BR>네가 제일좋아하는 엄마도 그마음알어 뭉치야 너와 인연을 이어준 하나님께 감사하고 <BR>형이랑 했던 약속이랑 마지막가는길에 써서 네옷속에 넣은편지 꼭 간직해야돼 뭉치는 똑똑하니까 다알아듣지?<BR>보고싶어 노래는 신나는구나 너 쌍둥이자리별에 있대뭉치야 그럼 형은 카스트로야? 내가좀복잡하긴하지...<BR>아직 거실에는 너가 자고있을것같다 잊으려고하는건아니지만 13년 습관이 금방잊혀지지않겠지?<BR>네가 그립지만 다른강아지키울생각은없어 ㅋㅋ<BR>우리다시 가족이 되고 인연이되었다고 생각하면 그때 또 새로운 인연을 맞이하자<BR>너가고나서 정말 사후세계라는게 궁금해졌어 지금 그냥 편하게 자고있는건지 뭐 아니면 여러가지가 있겠지?<BR>자고있다면 세상에서 가장좋은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BR>형옆에서 자고 아침에 엄마깨우고 엄마가 뭉치계란이랑 맛살 고구마 배추 너좋아하는거 매일주고 <BR>지금네가있는곳이 네가 가장행복했던 기억의 그곳이었으면 좋겠어 형이 기도할게<BR>지금 우리곁에있다면 알아채지못한다고해도 서운해하기없기 네 기도많이하고있어 <BR>고마워 형 좋아해줘서 우리가족이 되어줘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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