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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유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99.61) 작성일10-03-18 03:29 조회6,390회 댓글15건

본문

김연경

김연경님의 댓글

김연경 아이피 218.♡.180.43 작성일

  유키야~ 누나 오랫만에 왔어^^<BR>형아는 해외출장중이고 누나랑 태양이랑 둘이서만 집을 지킨다네~<BR>참! 울 유키가 성별을 바꿔 왔나봐~ 태양이는 여자래~ <BR>언제나 그렇듯 누나는 아직도 그리워. 우리 유키만 옆에 있으면 완벽한 가족이 되는데...<BR>있을땐 몰랐는데 유키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 커서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아.<BR>앞으론 태양이가 채우겠지~ <BR>참! 우리 유키나무가 젤루 튼튼하더라 ㅎㅎ 양지바른곳에 잘 있는거 같아서 한결 마음이 놓여~<BR>지난주 시골가서 태양이 나무도 심고 왔어~ 매실나무 ㅎㅎ<BR>튼튼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당~ 태양이처럼~<BR>몇일전부터 태양이가 꿈틀거리는게 느껴져. 누나는 아직 엄마로써 준비가 덜 됐는지..<BR>그게 참..낯설고 그러네^^;;  익숙해지겠지?^^<BR>아까 형아한테 전화왔는데 괜히 심술부렸어. 주말이고 날씨도 너무 좋은데 누나 혼자니깐...<BR>아니..태양이랑 둘이구나 ㅎㅎ 암튼 외로워~~<BR>유키야~ 태양이가 유키라고 믿어도 되는거지?^^ <BR>따뜻한 봄이라고 꾸벅꾸벅 졸지마~ 울 유키 햇빛 드는 침대에 누워 꾸벅거리던거 생각난당 ㅎㅎ<BR>참 귀여웠는데~ 귀여운 유키~ 또봐용~~~~♥

김연경님의 댓글

김연경 아이피 203.♡.149.239 작성일

  <BR>유키군!! 형아다...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올려고 했는디..<BR>갑자기 오늘은 패스워드가 생각이 안나더라..!~~ 미안하데이.!!<BR><BR>연경이가 그사이 왔다갔네...ㅋ 반가웠징??...!!<BR>아래서 말했듯이 주말에...딸기보고..생각이 나지만 오래 얘기하지 못하겠더라고...<BR><BR>연경이가 너 생각하면 자꾸 눈물을 보여서...참..옆에서 안타까워..!<BR><BR>벌써...1년이 되고....엇그제 같은데.. 빠르다..그치.!!<BR>2년...3년이 되어도......형아가 기억하고 찾아올께...<BR><BR>방문록에 흔적은 없지만 가끔 오기도 해..!!<BR>형이 관심없다고..삐치지말고..ㅋ<BR><BR>글고..태양이와 연경이 잘 보살펴주공...!!<BR><BR>다시 찾아올때까정.. 잘 있어라..!<BR><BR>빠이!! <BR><BR>

김연경님의 댓글

김연경 아이피 119.♡.103.100 작성일

  인간에게는 망각이라는 축복이 내려져있다더니..<BR>맞는가봐.. 고작 1년인데.. 아직 1년밖에 안됐는데 벌써 잊다니..<BR>형아가 누나보다 낫다. 누나는 오늘이 우리 유키 간날이라는거 깜빡했지 모야..ㅠㅠ<BR>정말 미안해.. 어떤 핑계로도 변명 안되는거 알기에.. 그래서 더 미안해...<BR>태양이가 남자라면 우리 유키가 누나랑 약속 지키는거라 누난 꼭 그리 믿을거야.<BR>여자라면... 뭐.. 유키가 성별 바꿔 온거라 믿을께^^<BR><BR>참! 지난부 일욜에 공원에서 딸기라는 요크셔를 봤어.<BR>안아도 보고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물론 우리 유키보다 예쁘진 않지만~<BR>귀엽고 활달하고 아직 강아지라 그런가 정신없더라 ㅎㅎ<BR>우리 유키도 1살땐 그랬었는데~~~ 그치?<BR><BR>누나가 몸 좋아지고 하면 유키 보러 갈께~<BR>그때까지 잘 놀고 있어~

김연경님의 댓글

김연경 아이피 222.♡.175.161 작성일

  어제가 크리스마스였어..<BR>오늘 아침엔 눈이 오더니 지금은 멈췄네...<BR>생각해보니 우리 유키 눈밭도 제대로 뒹굴어보지 못했구나~<BR>동물농장을 보면 누나가 우리 유키 산책을 얼마나 안시켰는지에 대해 반성하게 돼..ㅠㅠ<BR>이제 몇달만 있으면 유키 별이된지 1년이 되겠다...<BR>시간 빠르구나.. <BR>유키야... 다시 볼 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는걸 오늘 새삼 뼈저리게 느낀다...<BR>사랑해~

김연경님의 댓글

김연경 아이피 119.♡.100.81 작성일

  오랫만이야. 유키^^<BR>누나 이번 추석엔 유키한테 갔어~ 아빠랑 엄마랑 형아랑 다 같이~<BR>유키나무만 열매를 조금 맺어서 살짝 속상했지만 그래도 무럭무럭 크고 있어 다행이야^^<BR>누나 이제 병원 다시 다니게 됐어. 정말 걱정되긴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BR><BR>시간이 흘러 이젠 눈녹던 봄과 찜통더위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이 되가고 있네~<BR>유키가 없어도 시간은 흐른다..ㅠㅠ <BR>지금도 유키 생각 너무 간절하고... 네발달리고 털달린 동물들만 보면 껴안고 싶고..<BR>유키를 대신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BR>그렇게 되면 대신하는 강아지가 되기에 그 아이에게 미안해서.. 아직은 그럴 엄두도 못내고 있어.<BR><BR>사랑하는 유키야~ 언제나 보고 싶다. 만지고 싶고 안고 싶어...<BR>누나 이제 밥먹고 출근해야겠다.. 또 올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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