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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ㅆ) | 순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149.111) 작성일08-03-23 18:03 조회7,011회 댓글13건

본문

엄미연

엄미연님의 댓글

엄미연 아이피 218.♡.196.108 작성일

  순자야  이 언니가 넘 넘 오랜만에 와서 미안하다.<BR>요 몇일 사이에 순자가 언니 꿈에 보여서...<BR>많이 섭섭했구나.<BR>곧 있으면 너가  무지개 건너 간지도 1년이 다 되어간다.<BR>그 때 꼭 묻어주라고 엄마한테 말할께.<BR>순자는 잘지냈니?<BR>언니 넘 바빴지... 곧 있으면 둘째도 태어나고...<BR>그래도 순자 니 생각은 했단다.<BR>아참 오빠도 결혼했어.<BR>여기선 모두 다 잘지내고 있어.<BR>언니의 바램은 순자도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야.<BR>사랑하는 순자야!<BR>울 가족은 항상 널 잊지 않을것이야.<BR>꼭 명심하고 잘 지내길 바란다.<BR>순자도 울 가족 항상 생각하고...<BR>사랑해... 영원히...<BR>

엄미연님의 댓글

엄미연 아이피 218.♡.98.209 작성일

  보고싶은 순자야?<BR>언니가 넘 오랜만에 왔지?<BR>딸 민서때문에 정신없지만 그래도 순자생각은 틈틈이 하고 있었어.<BR>집에 갔을때도 유골함을 열어보고 왔단다. 너가 어찌나 보고 싶던지...<BR>엄마는 너의 사진을 곳곳에 붙여놓고 이름을 부르며 뽀뽀도 하고 그러신단다.<BR>아직도 너가 넘 보고 싶으시데...<BR>유골은 장마가 끝나고 묻어주신다고 하는데 맘에는 곁에 두고 싶은신가봐..<BR>언니는 울 순자가 항상 우리를 돌봐주고 있다고 생각한다.<BR>우리 또한 항상 순자를 생각하고 있고, <BR>바로 앞 운동장에서 양쪽 귀를 휘날리며 뛰어오던 순자가 눈에 아른거려.<BR>언니가 이곳에 자주 못 오지만 맘속에는 울 순자가 항상 있다는걸 알아줘.<BR>하늘나라에서는 다 보이지?<BR>잘 있는거지?<BR>붙임성있고 애교많은 울 순자는 친구도 많겠지?<BR>항상 외롭지 않게 순자 생각 많이 해줄께.<BR>사랑해 순자야...<BR>

엄미연님의 댓글

엄미연 아이피 221.♡.182.137 작성일

  순자야! 언니야~<BR>언니가 넘 오랜만에 찾아왔다.<BR>잘 지냈니?<BR>얼마전 49일 때 못 가서 미안하다.<BR>넘 가고 싶었는데... 이해하렴, 혼자의 몸이 아니잖니?<BR>날씨가 많이 따듯해져서 넘 좋다.<BR>순자가 있는 곳도 따듯하지?<BR>순자가 있었다면 같이 산보도 하고 좋았을텐데..<BR>많이 산책 못해줘서 미안해.<BR>언니가 자주 못 와도 순자를 잊은건 절대 아니니<BR>서운해 하지 말어.<BR>항상 언니 마음속에는 사랑스런 순자가 있단다.<BR>그리워 순자야...<BR>넌 우리 가족을 볼 수 있니?<BR>생각하고 있을까?<BR>너의 영혼을 믿고 있어.<BR>항상 우리 곁에 있어주고 다시 태어나면 또 인연이 되어으면해.<BR>사랑해 순자야.

엄미연님의 댓글

엄미연 아이피 221.♡.182.137 작성일

  순자야! 언니가 넘 오랜만에 왔다.<BR>잘 지냈니?<BR>보고싶어 순자야.<BR>엄마도 순자가 넘 보고싶데...<BR>너 사진보고서 우시더라고,<BR>순자도 울 식구 잊지 않았지?<BR>자주자주 와서 순자 보구 가야하는데..<BR>언니가 넘 게으르구나..<BR>미안해...<BR>49일때 보자구나...<BR>사랑하는 울 순자.<BR>행복해야돼.

엄미연님의 댓글

엄미연 아이피 221.♡.182.137 작성일

  오랜만이야 순자야?<BR>잘 지냈니? 여기는 날씨가 넘 따듯해 졌어. <BR>언니는 오늘 반팔을 입고 다녔다.<BR>이런 날씨에 순자와 같이 산책을 했으면 좋았을텐데...<BR>울 순자 살아있을 때 많이 바깥세상 못 보여준게 미안하다.<BR>그렇게 나가고 싶어서 낑낑데고 난리를 쳤는데...<BR>울 식구 모두가 직장다니고 바쁜 사람들이라 순자는 혼자 집을 지켰지...<BR>엄마와 언니는 그게 젤 미안하다. 순자를 외롭게 한거...<BR>나중에는 앞이 안 보여 밖에 나가도 한 걸음도 못 움직이던 울 순자...<BR>모든게 다 미안해. 하지만 언니는 널 영원히 사랑한다는건 잊지마.<BR>나의 모든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고 내가 울면 옆에서 가만히 날 위로했잖아.<BR>언니는 순자를 영원히 기억할거야.<BR>사랑해 순자야.<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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