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8080c0>사랑하는 우리 샤밍아..<BR>아직도 밍아, 밍아 하면 대답하고 바라볼 것만 같은데..<BR>아무리 불러도 우리 밍이는 대답하지 않네..<BR>아프기만 하고, 병원에만 다니며 그렇게 함께 있는 동안 지내서 많이 미안하고..<BR>우리 밍이한테 좋은 것도 더 많이 보여주고, <BR>이렇게 빨리 가버릴 줄 알았으면 맛있는 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해줄 걸 그랬나봐..<BR>마지막 하늘나라 가는 모습도 못 봐서 더 많이 슬프더라..<BR>우리 샤밍이..<BR>예수님이 탄생한 오늘, <BR>우리 밍이도 건강한 모습으로 축복받으며 다시 태어났으면 참 좋겠다..<BR>밍아, 우리 샤밍아..<BR>사랑해.. 이제 아프지 말자..</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