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짱아야...<BR>미안해... 누나가 너무 오랜만에 찾아왔당...<BR>누나 책상위에 짱아 사진보니깐 왜이리 보고싶니...<BR>우리 이쁜 짱아... 너무 빨리 누나 곁을 떠나서... 짱아 첨에 아플때 빨리 병원갔어야 했는데...<BR>아무리 생각해도 누나 잘못이 제일 큰거같아... <BR>항상 죄책감에 살아... 짱아야...<BR>지금은 다른 강아지도 못키우겠어... 짱아처럼 빨리 떠날까봐...<BR>짱아야... 엄마는 짱아 그렇게 하늘나라로 간후 짱아 얘기하면 맘아파하셔...<BR>짱아한테 사랑많이 못주신것도 그렇고 짱아 아플때 그런모습이 생각나셔서 <BR>짱아생각하면 맘이 많이 안좋으시데...<BR>온가족들이 널 그리워하는데...<BR>울짱아 착하고 이쁘고...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사랑스럽던 아인데...<BR>짱아야... 보고싶다.... 너무나...<BR>누나 또 올테니 끄때까지 잘지내고 있어... 사랑해 짱아야...

  짱아야 잘있었어?
며칠동안 누나가 정신이 없었다... 울짱아가 하늘에서 다 보고 있었을테니 말은 안할께... ^^
짱아야.. 거기서 아픈곳은 없지?
너의 눈이 아직도 누나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짱아야~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짱아야~ 누나왔어~
오늘은 일요일... 짱아가 살아있었으면 누나랑 방에서 뒹굴고 거실에서 뛰어다닐텐데...
누나 너무 심심하다... 우리짱아 하늘에서는 잘있는거지?
옷이랑 같이 다 보냈는데... 하늘에서는 춥지 않나?
너만 생각하면 누나는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다...
사랑하는 짱아야... 왜이리 빨리 누나 곁을 떠난거야... 미워...
울짱아 정말 가슴아프다....
짱아야~ 오늘 이따 짱아보러 갈께...
너무 보고싶다...
눈물나..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서...
짱아야~ 하늘에서 잘 쉬고 있어~

  짱아야... 잘지냈어? 울짱아가 별이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간다...
누나가 자주 오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짱아 뿌려준곳도 자주 못가고... 바쁘다는 핑계로....
짱아 살아있을때 같이 또 그런다... 많이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그래도 짱아야~ 누나는 울짱아 한루라도 잊어본적이 없어...
매일같이 생각하고 사진보고...
지금 너와 함께 지냈던 와동 집이 아니야...
이사왔어.. 울짱아 새집에 오지도 못하고 별이 되버렸다...
이사오면 울짱아 이쁜 집도 하나 장만해주려고 했는데...
누나 이사와서 옛날동네에 한번도 안가봤다... 거기가면 울짱아 생각 너무 많이 날꺼같아서..
누나 계단오를때면 울짱아 누나 발소리 듣고 문앞에서 기다렸는데...
너무 보고싶다 짱아야... 정말 너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
누나의 새책상위에도 울짱아 사진 있어...
짱아야... 니가 있어서 누나는 정말 행복했고... 너무 즐거웠고...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맘뿐이였어... 알지?
지금은 집에와도 너무 허전해서 우울하단다...
짱아야.. 다시한번 니 이름 크게 불러볼날이 없겠지...
사랑한다.. 짱아야... 누나 자주 오도록 할께...
하늘에서는 아프지마... 사랑해... 울짱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