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야!!안녕^ㅡ^<BR>난흰돌이엄마란다,,포도넘이쁘게생겼구나,,<BR>어쩌다가먼여행가게되었니,,<BR>울흰돌이는교통사고로먼여행길떠났어,,ㅠㅠ가슴아픈얘기지,,<BR>포도도울흰도이랑똑같은달이네..흰돌이는10월28일이제삿날이야,,<BR>아줌마그날매송갈려고,,울흰돌이매송납골당에있거든,,<BR>포도는그곳에서못본것같은데??<BR>포도야,,그곳에서행복하지,,암,,천사님들만사는곳이니까,,<BR>항상행복해라,,포도천사님,,<BR>언니가마니보고싶은가본데,,언니꿈속에한번다녀가고,,뽀뽀도해주고,,안아도주고그러면언니가넘좋아하실거야,,<BR>포도야,,정말넘이쁘다,,<BR>울흰돌이하고도사이좋게지내고,,오늘산책도하고,,구름차타고,,드라이브도하면서,,행복하게지내,,<BR>잘있어,,이쁜포도천사님..^ㅡ^..안녕..잘있어..<BR>

  사랑스런 포도야..
포도는 분명 언니랑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면
"언니가 있어서 그 무엇보다 다행이었다"라고 말하고 싶을꺼야..그치?
마음이 너무 착한 언니옆에서 조금이라도 더 있으려고 했던 너의 마음이
언니에게 많이 남았나봐..
하늘에서도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렴..

"포도"의 명복을 빌며..

  안녕하세요..
우리딸 포키 분향소 왔다가 잠시 들르게 되었네요..
포도..어린 나이인데 보내시기에 맘이 많이 아프셨겟어요..
애기를 보내고 나니 이곳을 찾아주신 분들이 남일 같지 않네요..
저는 보낸지 반년이지났지만, 아직도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답니다..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는 흔적들을 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하늘나라로 보낸 죄를 어찌 씻을수 있겠습니까..
다 저의 잘못이지요...
님도 많이 아파하고 계시네요...
포도도 하늘나라에서 지켜보며 용서하고 있을꺼라 믿어요..
우리포키도 그럴꺼라 믿구요...
이곳에 자주와서 글남기는 님을 보며
저는 반성하며 돌아갑니다..
슬프겠지만 반성하며 행복하게 더 잘사셔야죠...
포도를 사랑하는 마음..깊이 새기고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포도야!
어디서 이런 이쁜아가가 왔을까?
언니가 넘넘 슬퍼하네
나이도 많지않은것 같은데 누가 이런 천사를 데려갔을까?
많이 아팠나보네
이제 하늘나라에서 아프지도 말고 마음껏 뛰어노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