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꿈에 그렇게 나온 뒤로<BR>계속 니 생각이 나<BR>어제는 집에서 혼자 니이름을 불러봤어<BR>니가 집안 어딘가에 있다가 뛰어나올 것만 같았어,<BR>잠잠해지던... 너의 그리움이 요즘 다시 ... 타오르는 것 같아,<BR>보고싶다...<BR><BR><BR>언니 좀 도와줘, 언니 좀... 요즘 마음이 아프다, 보고싶은 사람이 있어.

  초롱아 미안해<BR>늦었지만 생일 축하해<BR>늘 이맘때만 되면... 정신놓고 힘들어서... 잃어버리게 되버려...<BR>일부러 그러는건지...<BR>그렇게 생각해져, 좀 힘들긴 하지만... 정신 놓아져... 생각하지 말라고... 힘들어하지 말라고 하는 것 같아.<BR><BR>사랑해. <BR>어디서 무얼하든 항상 행복해<BR>너의 삶을 축복해.<BR>사랑하고 또 사랑해.<BR>

  나...<BR>이제 그만 울고 싶은데...<BR>그동안 많이 아프고 울어왔잖아...<BR><BR>이제 정말 웃고싶은데.... 행복하고싶은데...<BR>답은 딱 하난데...<BR>도와줄 수 없겠니...

  초롱아.....<BR>정말 진짜 같았어.<BR>정말 니가 다시 돌아온줄 알았어.<BR>초롱아 불렀더니 꼬리치며 다가오던...<BR><BR>내품에 폭 안겨...<BR>너의 축감... 냄새... 모든게 다 너무너무 진짜 같았어...<BR><BR>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BR><BR>너무 진짜 같은데... 혹여나 이게 꿈일까 불안해 하는데....<BR>니가 정말 사라지면서 꿈인 걸 알아버렸어.<BR><BR>좋은 일이 생길려나....<BR>이런 사실 같은 꿈은 처음이야....<BR><BR>니가 너무 예쁘고 진짜 같은 모습으로 언닐 찾아왔어...^^

  처음으로 많이.... <BR>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BR><BR>늘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이 생겼어...<BR><BR>그런데... <BR>시작부터가 너무 꼬여서... 어떻게 할 수가 없게 되버렸어...<BR>힘들어...<BR><BR>언니 조금만 도와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