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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ㄲ) | 김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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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8.♡.68.74) 작성일06-07-04 23:48 조회6,561회 댓글6건

본문

김호준

김호준님의 댓글

김호준 아이피 221.♡.118.232 작성일

  복길아~ 안녕^^ 아빠왓어.. 너무 미안한데;; 어제가 네 기일이엿는데 잊지는 않았는데 편지가 하루 늦엇다.. 정말 미안해.<BR>내 딸 복길이는 요새 뭐하구 지냇어? 아빠 꿈에 좀 나타나서 하고 싶은 말 하구 아빠랑 놀다좀 가지... 네 동생 복길이 2탄두ㅋ<BR>요새는 잘 크고 잇어.. 아무래두 너가 니 동생을 하늘에서 보살펴 주고 있는 것 같아. 아빠는 그렇게 생각이 든다..<BR>그래서 울 복길이가 넘 보구 싶구 대견해. 근 한 6개월이 넘어서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쓰니 뭐라 할 말이 없네;;<BR>하지만 아빠는 항상 울 복길이를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 거 알지? 절대루 잊지두 않을 거라는 것두 알고 잇지?<BR>아빠는 요새 일하는 것도 파트가 바껴서 짐 하남으로 옮겨 왓어. 하지만 얼마 안잇어 금방 다시 본래대로 돌아갈거야..<BR>출퇴근이 넘 멀다.. 네 엄마 아빠 할머니 동생 하구도 잘 보지두 못하구 아빠 이러다 벌 받는거 아닌가 모르겟다..<BR>암튼 앞으로라도 자주 들르도록 노력할게~ 정말 미안하구 영원히 사랑한다.. 내딸 복길이 언제나 잊지않고 사랑하구 잇을게~~<BR>조만간 편지 또 쓸게~ 사랑해 복길아~~~~

김호준님의 댓글

김호준 아이피 58.♡.126.32 작성일

  복길아 아빠다. 잘 있었지
넘 오랜 만이네 아빠가 너에게 부탁이 있다.
지금 네 엄마가 너무 아퍼 그래서 아빠 마음이 너무 너무 아프단다.
네가 하늘 나라에서 네 엄마좀 낫게 해달라고 해줘 부탁한다 복길아...
이러다가 네 엄마까지도 네 곁에 가는게 아닌지...
항상 아빠마음이 불안 불안해
염치없이 오랜만에 와서 이런 부탁해서 미안하다.
글구 네 두번째 동생 이름두 복길이라구 지었어.
자꾸 네 생각이 나서 그런거니깐 네가 이해해줘..
그래두 울 복길이는 항상 잊지 않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짐 아빠가 네 엄마때문에 너에게 뭐라 할말이 많았는데 다 잊어 먹었네. 미안하다.
마지막으로 네 엄마 낫게 좀 해줘... 꼭 부탁한다. 복길아 사랑한다.
다음에 또 편지 쓸께..

김호준님의 댓글

김호준 아이피 58.♡.125.27 작성일

  하이루 방가염 내 딸 김복길
정말 오랜만이지 이젠 미안하다는 말은 안할께
좀 드물게 오더라두 이해해줘 복길아..
요새는 어떻께 지내구 있니? 잘 지내구 있겟지? 그럴거야
아 참 네 큰 아빠가 교통사골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ㅠㅠ
안하던 음주운전을 해가지구 에휴--;;
다리 부러지구 병원에 자빠져 있어 뭐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 .
그리고 네 엄마가 아가들은 이번에 여섯마리나 낫다.
너 나올때는 열마리 였는데
이 넘들이 10월 4일날 나와서 이제는 사료도 먹고 그런다.
글구 네 엄마가 새끼낳고 눈이 많이 아팟어.
핑계 같지만 그것 땜시 아빠가 도통 네게 편지를 못한것 같구나.
그래두 항상 아빠 마음에는 네가 자리하구 있는거 알지.
아 또 아빠 네 큰아빠때문에 회사 그만 둿어. 평생에 도움이 되질 못하는 구나.ㅋㅋㅋ
이제 자리 좀 잡아 볼라 했는데.ㅠㅜ
그나저나 네 동생들 볼때마다 내 딸 복길이가 보고 싶어 미치겟어.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보고 싶다. 알지? 아빠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하구 있어 복길아..
네게 자주 편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줄거지 딸. 아빠 딸 복길이는 착해서
아마 아빠 맘을 알아 줄거지?
어쨋든 사랑하는 내 딸 복길아 항상 건강하고 밝게 살아야 해.
아빠도 힘들면 항상 복길이 생각하면서 힘낼께.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너무 너무 사랑해 복길아...
담에 또 편지 쓸께. 그때까지 우리 서로 더욱더 사랑하자.
안녕 사랑하는 나의 딸 김복길...

김호준님의 댓글

김호준 아이피 58.♡.127.8 작성일

  안녕 아빠 왓당
정말정말 넘 미안해 이제야 편지를 쓰게 되니 할 말이 없구나
매일 네게 편지를 쓸때마다 미안하단 말 밖에 못하니 네 아빠가 정말 못낫지?
요 근래 들어 내 딸 복길이 생각이 많이 나는구나.
네 엄마가 임신했어 그래서 더욱더 복길이가 보구 싶은가봐.
아빠가 요새 넘 힘들어서 죽을것 같아 이럴때 내 딸 재롱이라두 한번 보면
피곤이 싹 풀린텐데
언제나 그렇듯이 항상 복길이가 보구 싶구 그리워
뭐 할말두 많지만 그냥 보구 싶은거 밖에는 생각두 안나네!
그나저나 하늘 나라에서는 잘 지내구 있겠지
항상 행복해야 할텐데
아마 세상에서 가장 이쁜 내 딸 복길이라서 어디가두 사랑받을 거라 믿어 이 아빠는
항상 행복해야 해 복길아 그래야 이 아빠가 너에게 조금이라두 덜 미안하지.
암튼 아빠가 자주 편지를 못 쓰더라도 아빠 넘 미워하지마
아빠의 가슴속에는 항상 내 딸 복길이가 있으니까.
넘 넘 넘 넘 넘 넘 사랑해 복길아. 항상 이 맘 죽을때까지 변하지 않을거야.
하늘 나라에서 열심히 뛰어 놀구 밥 많이 먹구 아프지 말구 글구 언제나
아빠 잊지 않기다. 사랑해 복길아. 담에 또 편지 쓸게 그때까지 우리 서로 더 사랑하자..

김호준님의 댓글

김호준 아이피 211.♡.42.53 작성일

  안녕 복길아 아빠당..
바쁘다는 핑계로 도통 편지를 쓰지 못하는구나.
네 엄마 아빠 할머니 한테도 요새 통 신경을 못쓰고 있어.
이러다 내가 밉상 되는 것 아닌지 모르겟구나.
그나저나 기쁜 소식이 있어 아빠 일하는 회사에서 이번에 홈쇼핑에서
간만에 방송을 했는데 캬 침대가 1200조나 팔렷다.
이번 방송에는 아빠도 가서 지켜봤는데 간 보람이 있다.
이게다 복길이가 아빠에게 준 선물인갑당.
고맙다 복길아 ^^
근디 안 조은 소식도 있어
네 엄마하고 할머니하고 또 싸웠어.
네 엄마는 안 다쳤는데 할머니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는 네 엄마한테는 영 상대가 안 되는구나
아빠는 그런 니 할미를 볼 때마다 안타깝고 시간이 멈추었으면 해
네 할머니가 좀 다쳤는데 이제는 많이 괜찮아졌어..걱정마
암튼 울 복길이 잘 지내고 있지 너무 아빠얘기만 햇구나.
이제 곧 울 애기 생일도 다가오는데
그날은 꼭 아빠가 편지 쓸께
물론 그전에두 써야징
마지막으로 아빠가 8월3일날 또 방송있거든 그때두 복길이가 하늘 나라에서
많이 응원해 줘...화이팅
글구 울 복길이 몸 건강하게 지내구 있구(가끔은 아빠 꿈 속에서도 만나자.)
사랑해 너무 많이 사랑해 잊지 않고 사랑하고 있을께 사랑한다 복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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