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야 형아야~<BR>잘 이쪄쪄? 우리 귀여운 두리...<BR>오늘이 일년 되는 날이네...<BR>울 두리가 형아 곁을 떠난지 벌써 1년 ㅠㅠ<BR>두리 자리를 뭉치가 차지 하고 있당..<BR>울 두리가 훨씬 어른 스럽고 더 이뻤는데...<BR>잘 지내고 있는거지?<BR>거긴 무서운거 없구? 맛있는거 많이 먹었구?<BR>보고 싶어 두리야..<BR>형한테 한번 와줘 ㅠㅠ<BR>사랑해 두리야..<BR>엉아 또 오께..

  두리야 형이야 잘있었지?
미안 엉아가 바쁘다는 핑계로 잘 찾아오지도 못하고 많이 섭섭했지?
우리 두리가 제일 이쁘다 아무리 봐도....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지? 맛있는거 많이 먹고?
두리 생각 많이 난다........
여전히 집에 오면 엉아 많이 반겨줬던 두리 생각이 제일 많이 나....
우리 두리 너무 착하기만 했는데....
뭉치 많이 컸다....짜식 얼마나 말썽장인지...
두리가 와서 한번 혼내줬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없겠지......
두리야..엉아 잊지마...낭중에..이~~~~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그때까지 씩씩하게..잘지내야해...
사랑해 두리야...
또 올께...

  우리두리 잘 지내지? 오늘따라 우리 두리 생각이 참 많이 난다..
화장실 간다고 짖던 우리 깜찍한 두리 목소리랑...반갑다고 꼬리치던 두리 모습이 너무 그리운거 있지..
사진으로 밖에 못 보네 우리 착한 두리..
형이 우리 두리 아픈줄 진작 알았더라면 두리랑 조금 더 같이 지낼 수 있었을텐데...
형이 너무 미안해...아픈티라도 좀 내주지 그랬어 ㅠㅠ
두리 엑스레이 찍던날..형아 너무 가슴 아팠다...
얼마나 고통 스러웠을까 하는 생각떄문에...
우리 착한 두리...엉아 잊으면 안돼...이~~~다음에 만날땐엉아 아는척 해줘야해..
생전 화 낼둘도 몰랐던 녀석...두리가 형한테 제일 가까운 식구였는데....형 너무 쓸쓸하다..
그때 기억나? 한 2년 전인가? 형아 어머니가 두리 다른데 줘버려서..형이 다시 가서 뻇어오다시피 한거...
넌 그때도 남의 집에서 다리 쭉뻗고 자고 있더라? ㅡㅡㅋ
지금은 그래도 좋으니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두리야...
두리야 많이 보고시퍼...잘 지내고...사랑해..

  우리 까만코 두리 ^^...
눈하고 코만 보여..너무 이쁘다
두리가 집에 없으니까 너무 허전한거 잇지...엉아가 늦게 집에 오면 반겨주는건 두리 밖에 없었는데 말야..
우리 두리 못 살게 굴던 뭉치 녀석도 슬퍼 할꺼야...
두리야 그곳에선 좀 더 씩씩하게 늠름 하게 지내야되...
엉아가 자주 찾아올께..
잘 지내고 행복해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