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아 내일은 삼촌결혼식이야 그래서 시골할아버지랑 다들 올라오구 큰이모차타구 다같이갈껀데 울복이없이 간다는게 너무 낮설다 큰이모두 아까 전화와서 복이 얘기많이했어 큰이모가 울복이 많이예뻐한거알지?? 엄마는 아직도 이렇게 슬프다 복이분향소만오면 눈물이나 엄마가 울보기위해서 해줄게 아무것도없어 너무맘아프고 엄마죄를 복이가 받는것같아 미안해 복아 오늘도 죽지못해사는 엄마 용서해 사랑해

  사랑하는복아 !!
엄마 너무외로워
울복이가 엄마한테는 칭구이고 자식이었는데 ...
몇년을 울복이만 보구살았는데 이제 무슨낙으로살아야할지모르겠어
울복이없는데두 이렇게 살아있다는게 너무 죄스럽구 너한테 미안해
엄마 이해해줄꺼지?
엄마 울복이너무 보고싶은니까 꿈에 놀러와 알았지??
사랑하는 내아가 복아  엄마는 세상살면서 울복이 제일사랑하는거 울복이가 알았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