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 > 사이버분향소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이버분향소

ㅂ(ㅃ) | 뽀삐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5.80) 작성일06-02-14 00:22 조회7,527회 댓글16건

본문

여현지

여현지님의 댓글

여현지 아이피 211.♡.237.131 작성일

  이런..ㅜㅜ 내컴이 이상했나봐..로그인도 안되고 해서 못썼는데 오늘은 된다..
이뿌니 모하고 잇뉘~

벌써 가을이네...너 있는곳에 벚꽃이 무지 이뻤던 봄도 지나고 너무너무 더워서
니가 힘들어했던 여름도 지나고..이제 가을이됐다.
거기 나무숲사이에 낙엽도 많이 떨어졌는데...좀 시원하지 이제?

아참..넌 거기 없댔지..하늘에 있다고 주현이가 맨날 말하는데 자꾸 까먹는다..바보..
음..이젠 눈물이 안날것 같은데 그래도 보면 또 눈이 아프다..ㅜㅜ
보고싶은데...내가 그래서 뽀삐땜에 이쁜 아가들 더많이 만났는데..알고있지?

거기서 다보고 있을거라 생각해...거기 있는 이쁜 다른아가들하고 잘지내고 있지?
넘 까칠하게 굴지말고~^^;;

아프지말고...언니가 또 편지쓸게~~잘지내고 있어~우리 어케 지내는지 잘 감시해주구~

여현지님의 댓글

여현지 아이피 218.♡.96.14 작성일

  아가야~언니 왔어.^^
이제 뽀삐나무 많이 좀 컸나? 저번엔 너만큼 조그맣던데..

뽀삐야...언니가 기도하는거 들엇니?
너무 고마워~ㅜㅜ 니가 금비도 지켜준 것 같아서..언니가 너무 고맙다.
내가 잘 안울려고 하는데...니 분향소에만 오면 왜케 눈물이 나는지.ㅜㅜ
사무실에서 누가보면 미친줄 알겠다..언니..ㅋ바보같이~
요즘 셤기간이라 애들 많지? 외롭지 않지?
아니..넌 거기 없다고 하늘에 있다고 주현이가 맨날 얘기하는데 또 헛소리네..ㅋ

금비 다 나을때까지 조금만 더 지켜봐줘~
언니가 ... 세상 태어나서 니가 병원 있을때처럼 떨어본 적이 없지만.
어쩌면 바보같이 언니가 마지막에 정말 희망을 놓쳐버렸기 때문에 니가
좀더 우리곁에 오래 못 있었던것도 같아서...너무너무 미안해.
언니가 좀더 일찍부터 적극적으로 널 데리고 갔었다면...지금도 같이 있을텐데..

암튼 그 앙칼진 성격...보고싶당..
너를 잘 키웠는지 ... 아무래도 아니지?
오늘도 미안하다. 생각할수록...언니 넘 원망하지말고..
조금만 미워해줘.. 나중에 다시 만나면 정말 더 많이 사랑해줄게.ㅠㅠ
그럼 또 올게..잘있어라~

여현지님의 댓글

여현지 아이피 218.♡.96.14 작성일

  뽀삐야~언니왔어~^^ 일도 잘안되고..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저번에 보니까 뽀삐나무가 하나 생겼던데..ㅋㅋ
니가 만든거야?
삐죽하게 조그만 나무 하나가 올라왔더라~그래서 종수형이랑 가서
뽀삐나무 생겼다고 좋아했다..^^
벚꽃피면 구경하고 좋겠다 싶었는데..어느새 벚꽃도 금방 지나가버렸네~
이렇게 또 니가 싫어하는 여름이 오겠다...
그러고보니..개껌도 안씹고..사람도 개도 별로 관심없던 너..ㅋ
언니가 뭐 하나 제대로 해준게 없어.
이제 언니도 돈도 벌고 다 해줄수 있을 것 같으니 니가 없고...ㅜㅜ
항상 늦게 후회하는게 내 주특기자나...미안하다.

날씨가 흐리고 비와도 춥지는 않으니까..그래도 덜 걱정된다.

여기오면 많은 사람들이 우리 뽀삐처럼 이뻐하던 애기 보내고 슬퍼하는데...
너희들 모두 같이 모여서 즐겁게 지내야돼~^^ 거기에서는 강아지들한테
관심도 좀 보여주고 그래~그럼 또 올게~
언니들 지켜주고 언제나 함께해!

여현지님의 댓글

여현지 아이피 218.♡.96.14 작성일

  뽀돌아~~^^
오랫만에 언니왔네..미안..
벚꽃이 슬슬 피기 시작하는 것 같애~
우리 뽀삐나무도 잘크고 있겠지?
이번 주말엔 언니가 뽀삐나무 구경갈라구~
우리 뽀삐는 잘 있는지...요즘 사람들도 수목장이니 뭐니해서
나무 밑에 묻고~나무를 그 사람처럼 생각하는 모양인데..
우리는 한발 앞서 뽀삐나무를 만들었네~

생각해보니 언니들이 매일 놀러다니느라 같이 놀아주지도 못하고..
혼자 집만 지키게 한 시간이 넘 길었던거 같다.
그렇다고 다른 강아지를 좋아하는 너도 아니었지만..^^;;

가족사진이라도 한장 찍어놓을걸..하는 후회만되고.
어제 언니가 생각해보니...그래도 우리뽀삐는 좀 행복한 개였을까?

언니들이 어디가서도 니 생각 많이 했던거 알지?
마지막 가는길에 언니가 있어줬던게...그래도 넌 조금이나마 행복했을까.

얼마전에 언니가 어딜 다녀왔는데...넘 불쌍한 아가들이 많은데였거든.
주인한테 버림받고..아프고..춥고 배고픈 아이들이 너무 많더라.

거기서 아주 작은 애를 데려왔는데...우리뽀삐가 화낼까봐..좀 미안했다.
그래도 사람들은 니가 이해해줄거라 하던데..정말 그럴거지?
암튼 언니가 항상 미안해...
있을때 잘하라는 말 ... 참..이제와서 이런말 하면 뭐할까만은.
너랑 언니들하고 다같이 사진한장 못 찍어놓은게 넘 아쉽다.
보고싶어~~

여현지님의 댓글

여현지 아이피 218.♡.239.164 작성일

  뽀삐야...잘있어? ^^ 언니가 넘 오랫만에 편지쓴다..미안..ㅜㅜ
어제 종수오빠랑....강아지 한마리 입양하기루했는데..
화난거 아니지? 너 금방 잊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그런거 절대 아냐~
너하나 제대로 못키우고 맨날 아프기만하고...
결국 병원에서 그렇게 널 보내놓구...얼마나됐다고 또그러냐고 원망하려나?
웬지 니가 맘에 무지하게 걸려서 말이야...
우리 뽀삐 사진만 봐도 아직도 언니는 눈물만 나는데.ㅜㅜ
일요일이 뽀삐 떠난지 49일이야~사람들은 49제라고 제사도 지내잖아.
언니가 그날 너한테 꼭 갈게~너무 외로워말구..

사람들도 많이 오가지 요즘은?
사람 구경도 많이하고 ... 심심해하지말고 놀구있엉
이젠 안울려고 헀는데...사진만 보면 자꾸 눈물만 나네..
새로오는 애기는 주인한테 버려진 불쌍한 애기래/~
뽀삐가 잘 보살펴줘~그리구 언니가 언제까지나 잊지 않는거
꼭 기억해줘...
오늘은 춥네~그곳은 따뜻하길...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