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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80) 작성일06-01-18 02:17 조회12,727회 댓글72건

본문

양선미

양선미님의 댓글

양선미 아이피 203.♡.198.129 작성일

  병원을 오가면서 혹 너가 감기라도 걸릴세라 목도리에 품고 가슴팍에 고이품어 거친숨 몰아쉬면서 "모아야 많이 아프지? 미안하다.
쫌만참아라. 병원가서 건강해져서 다시보자. .우리이쁜모아, 사랑한다. 사랑한다."
주먹크기도 안되는 작은얼굴로 날 힘없이 쳐다보던 그 작은얼굴 아직도 생생하다."
넌 내품을 유난히 좋아하는듯했어. 그리고 이말"우리 이쁜모아, 사랑한다." 아직 정이필요하고 사랑이 필요하한 어린아이이니까.
그런널 회사간다고 13시간 동안 방치한걸 생각하면 가슴이 쓰라린다.
생각하고 생각해. 너가 왜 그렇게 쉽게 내 옆을 떠났는지..

 

양선미님의 댓글

양선미 아이피 203.♡.138.83 작성일

  우리이쁜모아.
이쁜모아한테 첨 쓰는 편지다. 모안 그렇게 갑자기 떠나서 왜 꿈속에 한번도 안 나타나니?
모아야..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는거니? 혹 전처럼 마니 아픈건 아니니?
엄마 만나서 아프기만 했지? 마니마니 힘들었지?그 별에선 아프진 말아야 할텐데..
모알 생각하면 항상 죄책감에 시달린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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