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다롱아 야심한 밤이구나
우리다롱이 굿잠자고있니?
엄마는 내일 오빠 생일이라 미역국 끓여놓고
다롱이 보고 자려고 왔단다
우리다롱이와 함께한 올한해도 저물어가는구나
새해에는 엄마도 씩씩하게 맞이할꺼니까
우리다롱이도 새해는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기원한다
다롱 다롱 사랑하고 꿀잠자거라~

다롱아~
엄마왔어 우리다롱이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잘있는거지
엄마는 매일 하루에도 수도없이 우리다롱이 생각을하게되는구나
자주 편지를 못쓰고 있지만 우리다롱이를
마음에서 못떠나보네고 있구나
이런 엄마를 이해하고 우리애기는 엄마 아빠잊고
사랑이 가득한 가정에 예쁜공주님으로 태어나
사랑을 많이받고 행복하길 기도할께
엄마 마음 받아죠 꼭!
너무나 우리다롱이 사랑하고 꿀잠자거라~

너무나 예뿐 엄마딸 다롱아 잘있니?
엄마도 그동안 바빠서 우리딸 보러이제왔구나
어느 하루도 우리다롱이를 잊어본적은 없단다
하루에도 몇번씩 문득 보고싶고 미안해서 눈시울이 젓는다
다롱아 이런엄마 이해하고 다음생은 따뜻하고 사랑많은 가정에
예쁜공주님으로 태어나길  두손모아 기도한다 ()()()사랑해 다롱아~

너무나 어여쁜 우리다롱아
온종일 날씨가 흐려서인지 엄마마음도 흐리구나
우리예쁜 다롱이는 행복하게 잘있는거지
삼춘이 존일일하러 가고없어서 베트남 언니가왔단다
다롱이가 있었어면 엄청 예쁘해주었을꺼야
우리다롱이대신 삐삐가 사랑을 많이 받고있단다
우리애기다롱이는 좋은곳에서 건강하고
꼭!좋은가정에 행복한가정에 예쁜딸로 태어나길
엄마가 많이 많이 기도할께 다롱이 사랑해~

너무나 예뿐 우리아기 다롱아~
오늘은 천둥 번개가치고 돌풍이불어서
꽃밭도 마당도 초토하되었구나
내일은 기온이뚝 떨어져 추워진다고하니
추위에 취약한 엄마는 힘들어질까 두려워지네
올해는 힘들지않고 잘지낼수있음 좋을텐데
우리다롱이는 부디 부디 아프지말고
맛있는 맘마도 많이먹고 행복하게 잘지네고
훗날에 엄마랑 만나자
너무나 예뿐 내강아지 다롱이
너무나 미안하고 보고싶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