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아~
자다깼는데 갑자기 보고시퍼서와봤어
잘있니?
점점호두사진이많아지면서 니사진보려면
스크롤바를 얼마나 한참내려야하는지ㅠㅠ
요새 호두가 니베개인형을 들고다니고 옷도벗겨놔서
오늘 처음으로.빨았어
니향기잊지않으려고 한번도.빨아본적없는데
냄새맡아보니 니향기도이제없더라ㅜ
차라리 깨끗하게 목욕하고 호두한테도.이쁨받자~

지금와서 너한테 표현하는것도
졸라 가식이니까
그치만 그리운건 그리운거니까!

빠~밤!
그리워서 들렀다

만석아ㅡㅡ
나 존Lㅏ 길게 글 쓰고
등록 눌렀는데 ㅅㅂ목차?뜨네ㅡㅡ
아씨 존na길게 솔직한 마음 오랜만에
적었더니 ㅈㄴ ㅏ 도움 안 돼ㅋㅋㅋ.

요약.
1 강아지를 기르고싶다고 한다 네 둘째 형님이
2 맞벌이 할거라 강아지는 힘들다고 했다
3니 생각에 너한테  글을 남겼다
4너한테 못됐던 마음 멍멍이 입양해서
온 사랑 주고싶다.
5.근데 널 생각하면 우리는 모두
너에게 좋은 가족은 아니었다.
7그래서 더욱 고민이다


아 졸려 오줌도 매려 방광 터지겠네

만석아 이제 진짜 네 생각이 술 마셔도
자주 떠오르지는 않는다
이제 그런 시기가 정말 온 것 같다~~
어쩌냐 이렇게 간만에 들러도
이제 할 말이 길게 없는 내가
왜 그렇게 뭔가 추잡스럽다
그저 감성적이기만한 것 같고 시간이 드럽다
그치?
빈도수가 줄었을 뿐이지  요즘도
구름이, 네 생각 한 번씩 떠오르면 우울감이 깊어
좋은 생각만 해도 나는 내가 버거운데
너랑 구름이 생각 특히 구름 생각만 문득
떠올라도 그 날 하루가 우울감에 너무 잠긴다
자주 떠오르지 않는게 나은데 또 잊혀져가는게
답답하고 추잡스럽고 떠오르면 너무 우울하고
어떻게해야할까 개만석